구다이글로벌 산하 기업 모두 강남에서 모인다?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구다이글로벌, 강남 언주역 신사옥 집결! 조선미녀·티르티르·라운드랩 등 10개 브랜드 시너지를 극대화해 K-뷰티의 헤드쿼터로 도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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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성장은 단일 브랜드의 성공으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여러 브랜드가 하나의 그룹 아래 모이며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이제는 보편화되고 있죠. 그 중심에 있는 기업이 바로 구다이글로벌(Goodai Global)이에요.
최근 구다이글로벌은 내년 초, 강남 언주역 인근으로 본사를 이전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로써 지금까지 영등포, 마포, 강남 곳곳에 흩어져 있던 조선미녀, 하우스오브허, 티르티르, 스킨푸드, 라운드랩 같은 산하 브랜드들이 한곳으로 집결하게 됩니다.
구다이글로벌, K-뷰티의 대장 기업으로 성장하다
구다이글로벌은 단기간에 K-뷰티의 핵심 플레이어로 성장했어요.
인수 당시 매출 1억 원에 불과했던 조선미녀를 글로벌 히트 브랜드로 키운 경험은 업계에서도 잘 알려져 있어요.
현재 그룹은 10개의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으며, 올해 매출 1조 원, 기업가치 12조 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산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영등포 : 조선미녀, 하우스오브허, 아이유닉, 카이네
마포 : 티르티르
강남 : 크레이버(스킨천사, 띰, 좀비뷰티 등), 스킨푸드, 라운드랩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가 분산돼 있었지만, 강남 본사 이전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택한 거예요.

왜 강남인가? 글로벌 뷰티 허브의 조건
서울 강남은 단순한 오피스 밀집지가 아니에요. 글로벌 뷰티 기업들이 거점을 옮기고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인플루언서와 바이어가 모이는 허브이기 때문이에요.
해외 바이어 초청이나 글로벌 인플루언서 교류가 잦은 K-뷰티 업계 특성상, 강남은 최적의 위치를 제공합니다.
둘째, 인재 확보 경쟁력이에요.
젊은 인재들이 선호하는 업무 중심지가 강남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 없어요. 실제로 뷰티 업계 주요 기업들이 강남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더파운더즈(아누아) : 삼성역 파르나스타워 + 추가 오피스 운영
APR(메디큐브) : 잠실 롯데월드타워 본사
비나우(퓌, 넘버즈인) : 강남역 GT타워 본사
셋째, ODM 협력 효율이에요.
코스맥스, 한국콜마 같은 제조사와 협업이 중요한 스타트업 브랜드일수록 서울 근접 거점이 필요합니다.
강남은 이와 같은 협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요.

본사 집결의 의미, 브랜드 시너지를 높이다
브랜드가 분산돼 있을 때는 각기 다른 공간에서 움직이는 만큼, 전략적 협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구다이글로벌은 강남 본사 이전을 통해 브랜드 간의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내부적으로는 자원 배분과 마케팅 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곧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요.
개별 브랜드의 개성과 시장 포지션은 유지하면서도, 구다이글로벌이라는 이름 아래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체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식이에요.

마치며
구다이글로벌은 단일 브랜드의 성공을 넘어서, 그룹 전체가 하나의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강남 언주역 본사 이전은 단순한 주소 이전이 아니라, K-뷰티 헤드쿼터로서의 선언에 가까워요.
앞으로 강남을 중심으로 펼쳐질 K-뷰티 대장 기업들의 경쟁과 협력은, 한국 뷰티 산업의 다음 10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흐름이 될 거예요.
📷 뉴스1,
출처 : 아시아경제,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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