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

미감 좋은 K - 뷰티 브랜드 어디?

2025.09.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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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SKIT·아렌시아·WHIPPED·TENSE·체리엑스엑스, 감각적 비주얼로 주목받는 K-뷰티 신예들!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시대의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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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시장에서 제품력은 기본이에요. 그러나 요즘 소비자들은 그보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해요.

어떤 브랜드는 얼굴 하나로, 또 다른 브랜드는 한 컷의 비주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아요. 결국 비주얼은 곧 브랜드의 언어가 되고, 이 언어가 시장에서의 설득력을 만들어냅니다.

 

최근 K-뷰티 브랜드들은 ‘보여지는 방식’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어요.

SKIT, Arencia, WHIPPED, TENSE, cheriexx 다섯 브랜드가 보여주는 비주얼 전략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구현하는 방법론이 되고 있습니다.

 

 

 

SKIT – 얼음을 닮은 팩, 일상 소재와 합성으로 확장된 감각

 

SKIT은 브랜드의 차별화를 비주얼에서부터 보여줍니다.

클로버 모양의 팩을 얼음을 닮은 질감과 함께 연출해, 보는 순간 ‘차갑고 맑은 사용감’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죠.

또한 엘리베이터 버튼, 옷 테그와 같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와 합성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려는 시도도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SKIT의 USP는 바로 제품 경험을 이미지로 직조하는 방식이에요. 실제 제형과 합성 비주얼을 병치해, 피부에 닿았을 때의 촉감과 효과를 상상하게 만듭니다.

덕분에 소비자는 광고 컷만 보아도 제품의 ‘사용감’을 떠올릴 수 있어요.

SKIT은 비주얼 연출 자체로 제품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Arencia – 컬러와 제형의 치밀한 연출

 

Arencia는 컬러 매칭을 가장 정교하게 다루는 브랜드 중 하나예요.

패키지와 배경 색을 완벽하게 조율해 제품이 하나의 장면처럼 완성되도록 설계합니다.

 

 

 

최근 세럼 신제품은 투명한 레드 색감을 강조하고, 탱글거리는 제형을 클로즈업으로 담아냈어요.

이는 제품의 효능과 사용감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방식이죠.

Arencia는 색과 제형을 감각적으로 잘 표현함으로써, 고객으로 하여금 제품의 탁월한 성능을 어필하고 있어요.

 

 

 

 

 

WHIPPED – 질감을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WHIPPED는 이름 그대로 휘핑 크림을 닮은 질감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제품 텍스처가 곧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점이 독보적이에요.

 

질감 클로즈업은 단순히 시각적 자극을 넘어, 소비자가 ‘만져보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켜요.

푸드코어 감성을 활용해 식감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도 WHIPPED의 특징이에요.

휩드는 “휩드만의 고유의 질감을 주인공으로 만든 비주얼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TENSE – 오브제로서의 제품, 시간의 미학

 

TENSE는 제품을 하나의 ‘뷰티 오브제’로 정의합니다.

패키지부터 톤, 소재감까지 모두 ‘시간을 담은 오브제’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맞물려 있죠.

특히 제품별 콘셉트에 따라 어울리는 비주얼 톤과 소품, 모델을 선택해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 브랜드로 유명해요.

모델을 선정할 땐, 제품별로 어울리는 얼굴형, 헤어길이, 피부톤까지 세밀하게 그려내서 모델을 선정해요.

덕분에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브랜드가 설계한 미학적 경험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직관적으로 공감을 할 수 있게 됩니다.

 

 

 

 

cheriexx – 오브제 디자인과 패션적 무드의 결합

 

cheriexx는 오브제적 디자인을 무기로 삼습니다.

총알 모양의 ‘더 불렛 루즈’는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처럼 소비자에게 다가왔어요.

최근 선보인 글리터 밤과 글로우웨어 하이라이터도 씨딩 박스와 무드컷을 통해 브랜드 무드와 연결되었죠.

cheriexx의 디자인은 패션적 오브제와 뷰티 제품의 조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볼 수 있어요.

이로써 소비자는 화장품을 넘어서, 브랜드가 설계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경험하게 됩니다.

 

 

 

 

 

마치며

 

지금의 K-뷰티는 독창적인 비주얼을 통해 경험을 제안하는 단계에 와 있어요.

SKIT의 합성 연출, Arencia의 컬러 감각, WHIPPED의 질감 강조, TENSE의 오브제 미학, cheriexx의 패션적 해석

이 다섯 가지 사례는 모두 “제품이 어떻게 보이느냐”가 곧 브랜드 정체성이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앞으로 뷰티 씬에 새로움과 과제를 남겨주고 있습니다.

 

📷 @tense , @skit, @arencia, @whipped, Cheriexx

카드뉴스 출처 : @dailybeauty.dr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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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t #뷰티 #비주얼 #감도 #db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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