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글공식파트너사 바름입니다.

2025년 8월, 구글애즈 아카데미는 3일에 걸쳐 Next-Gen AI Solutions를 주제로 최신 광고 기술과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검색, 오디언스, 앱 마케팅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광고주의 ROI 극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방법을 가이드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름에선 3일간 진행했던 구글애즈 아카데미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출처 : Google Ads Academy 유튜브

1일 차: Next-Gen AI Solutions – Search

1일 차의 주제는 검색 광고의 진화였습니다. 핵심은 새로운 AI MAX for Search 캠페인입니다.   

사실상 PMAX 캠페인이 출시된 이후부터 '검색'캠페인만 사용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많이 줄어든 상태죠. 효율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 확실히 'PMAX'캠페인이 좋게 나타나다 보니 많은 기업이 사용하고 그에 따라 Google Ads에서도 PMAX 캠페인 업데이트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최근 업데이트 된 내역입니다.

•      키워드리스 구조: 구글의 AI가 검색어 매칭과 애셋 생성을 자동화
•      지면 컨트롤 가능: PMAX가 전적으로 자동화라면, AI MAX는 광고주가 원하는 지면을 선택적으로 운영 가능.
•      프로모션 모드: 3~14일 단기 집중 예산 집행으로 빠른 학습과 높은 효율 확보. SKU가 많을수록 유리.

이제는 PMAX를 통해 키워드를 직접 찾고 세팅하는 것이 아닌 AI를 관리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AI 검색어 매칭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게 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실제로 바름에서도 PMAX 캠페인을 활용하면서 검색엔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면을 늘려가면서 광고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출처 : Google Ads Academy 유튜브

2일 차: Next-Gen AI Solutions – Audience Strategy

2일 차는 오디언스 전략의 고도화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2일 자 강의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데이터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2일 차에서 강조했던 Audience Strategy 전략은 크게 3가지입니다.

•      OCI(Offline Conversion Import): gclid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매출과 온라인 광고를 연결.
•      1P 데이터 활용: 이메일·전화번호 기반 고객 일치 타겟팅.
•      전환가치 기반 입찰: 단순 전환 수가 아닌, 전환의 ‘가치’를 기준으로 입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데이터의 질이 광고 효율을 결정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병원·교육·리테일 업종에서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 전환으로 집계한다면 광고 집행은 효율적일 수 없습니다. 반면 전환가치 기반 입찰을 활용하면 신규 고객 확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반복 전환에는 낮은 가치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희 바름에서도 OCI나 1P데이터를 활용해 리타겟팅, 유사타겟팅을 했을 때 보다 효과적인 광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AI가 타겟팅해주는 광고는 1P데이터를 얼마만큼 잘 활용하는가에 따라 결과치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죠.

*AI타겟팅이 심화될수록 퍼스트파티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질 겁니다.

출처 : Google Ads Academy 유튜브

3일 차: Next-Gen AI Solutions – App

3일 차는 앱 마케팅 솔루션이 주제였습니다. iOS 정책 변화로 인해 앱 측정과 최적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강의에서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되었습니다.

1)ODM(On Device Measurement) : iOS 환경에서 1P 데이터 기반 전환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방식. APP SDK와 ODM SDK를 통해 광고 효율을 정밀하게 추적.

2) Web-to-App 전략 : 웹 방문자를 앱으로, 앱 방문자를 다시 웹으로 유도하는 교차 전략. SDK, 태그, 딥링크를 통한 정교한 연결. 앱 캠페인과 리마케팅을 통해 고가치 유저 확보에 집중.

3)신규 기능 : 클릭 가능한 동영상 소재 도입. iOS·Android 캠페인 확장으로 플랫폼 전환율 개선.  

3가지 사항을 잘 적용한다면 iOS에서도 확실한 광고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물론 강의 내용과 실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OS 환경과는 다르게 광고비 소진이 적게 나타난다든지 입찰 단가 자체가 많이 다르다 보니 예산에 따라 결과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강의 정리]

1일 차 – Search

검색 광고는 이제 키워드 세팅이 아닌 AI 기반 자동화(PMAX·AI MAX) 관리가 중심이 되었으며, 단기간 집중 학습과 지면 컨트롤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2일 차 – Audience Strategy

오디언스 전략은 이제 퍼스트파티 데이터와 OCI를 기반으로 전환가치까지 반영해야 하며, 데이터 활용의 정교함이 광고 효율을 좌우한다.

3일 차 – App

앱 마케팅은 ODM·Web-to-App·신규 기능을 통해 iOS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고, 고가치 유저 확보와 전환 최적화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구글애즈 아카데미는 'AI'타겟팅,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었지만 핵심 포인트는 사람이 '전략'을 어떻게 짜고 관리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동화가 되면서 모든 걸 AI에게만 맡긴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결국 전문가의 손길이 들어가야지 완성될 수 있다는 것을 말이죠.

이번 내용을 토대로 보다 효과적인 구글애즈 광고관리를 진행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