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미뤄뒀던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 좋은 시기, 지금이 바로 그런 순간입니다. 이번 Brandfolio에서는 이제 막 주목 받기 시작한 세 브랜드를 모았습니다.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공간부터, 마주하는 순간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까지—“아, 이건 기억해둬야지” 싶은 발견들을 만나보세요.

🍩 아임도넛 — 기다림 끝에 만나는 폭신한 행복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에서 ‘줄 서서 먹는 도넛’으로 유명한 아임도넛이 드디어 서울 성수에 상륙합니다. 히라코 료타 셰프가 만든 폭신폭신한 도넛은 이미 뉴욕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국내 1호점은 일본 본점의 맛과 콘셉트를 그대로 담아낸 2층 규모 매장으로 오픈했다고 해요. 이미 오픈 직후부터 긴 대기줄이 이어지고 있으니, 도넛 덕후라면 서둘러야 할 핫플레이스입니다.

이미지 출처: 아임도넛 인스타그램 (@imdonut.kor)

🐰 미피스토어서울 — 도시 한가운데, 미피가 머무는 집

거제, 부산, 경주에 이어 드디어 서울에도 미피가 집을 찾았습니다. 성수의 창고 감성과 찰떡처럼 어울리는 ‘미피스토어 서울’은 굿즈부터 전시, 그리고 지역 한정 에디션까지 준비 중이에요. 특히 11~12월 출시 예정인 성수 에디션은 벌써부터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추석 연휴 이후, 가장 설레는 오픈 소식 중 하나가 될 거예요.

이미지 출처: 미피스토어서울 인스타그램 (@miffy_store_seoul)

🧸 젤리캣 — 껴안는 순간, 행복해지는 이유

런던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젤리캣이 한국에 공식 런칭했습니다. 부드러운 촉감과 독특한 색감, 유머러스한 표정까지—한번 안아보면 누구든 빠져드는 매력이 있죠. 각 캐릭터마다 담긴 즐거움과 이야기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일상의 기쁨을 만들어줍니다. 이번 시즌, 포근한 친구들과 함께 잠깐의 기분 전환을 즐겨보세요.

이미지 출처: 젤리캣 인스타그램 (@jellycat)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건 결국 새로운 발견입니다. 막 시작되는 브랜드들의 첫 장면은,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죠.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를 만나면서, 오늘 하루가 조금 더 흥미롭고 감각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요. 그 작은 발견들이 쌓일수록, 평범한 하루도 조금 더 특별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