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를 품은 네이버, AI 이후를 준비하다.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 10월 1주차 뉴스레터 헤드라인 토픽 1 🌲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 AI 이후를 준비하다. 토픽 2 🚨 가짜 건기식 열풍, 대응방법은?
전체 뉴스레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토픽 1 🌲 두나무를 품은 네이버, AI 이후를 준비하다.
두나무를 품는 네이버

형식상으로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실질적인 주도권은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이 쥐게 될 가능성이 높아요. 시장에서 평가한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 가치는 약 5조 원, 두나무는 약 15조 원 수준인데요. 이 비율에 따라 두나무 주주들은 1주당 네이버파이낸셜 주식 3주를 받게 되죠. 이 구조가 완성되면, 네이버파이낸셜의 최대 주주는 결국 송치형 회장이 되겠죠. 그렇다면, 왜 두나무가 아닌 ‘네이버파이낸셜’을 앞면에 세운 걸까요? 이유는 하나예요. 두나무는 가상자산 기업이라는 꼬리표 때문에 새로운 금융사업 확장에 늘 제약이 있었어요. 반면 네이버파이낸셜을 전면에 세우면, 금융회사로서의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규제 부담 없이 신사업을 펼칠 수 있는 길이 열리죠.

그런데 스테이블 코인의 진짜 의미는 간편한 결제에서 그치지 않아요. 은행이나 카드사 같은 ‘중개 기관 없이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블록체인 네트워크(모든 거래 내역이 여러 컴퓨터에 동시에 기록되는 기술)가 일종의 ‘공개 장부’ 역할을 하며, 모든 거래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검증하죠. 덕분에 수수료는 거의 없고, 365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요. 이런 이유로 페이팔 같은 간편결제 플랫폼뿐 아니라, 쇼피파이 같은 글로벌 커머스 앱들도 스테이블 코인을 앞다퉈 도입하고 있어요. 지금은 ‘누가 먼저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장악하느냐’의 경쟁 단계죠. 한국은 아직 이런 흐름이 본격화되지 않았어요. 그래서 네이버는 스테이블 코인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위해 두나무와 손을 잡은 거예요. 네이버 이해진 회장이 “코인은 잘 모르지만 가만히 있어선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한 대목에서 네이버의 위기감을 엿볼 수 있죠.


둘째, 건기식의 접근성이 지나치게 높아진 점도 문제예요. 예전에는 약국이나 전문몰 중심으로 판매되던 제품이 이제는 다이소,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어요. 고물가 속에서 ‘가성비 건강관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5천 원 이하의 소용량 건기식이 쏟아지고 있어요. 실제로 다이소는 ‘3000원 건기식’을 출시했다가, 제품 원료의 함량과 용량 등을 명시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어요. 셋째, 건기식이 법적으로 애매한 위치에 있다는 점도 소비자 혼란을 키우고 있어요. 예컨대 의약품은 정부가 판매 전부터 사후 관리까지 엄격하게 통제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그보다 느슨한 규제 아래에 있어요. 물론 식약처의 인증을 받아야 하지만, 소비자들이 인증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마케팅 업계가 파고들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효과를 강조하되 위법은 아닌 듯한’ 회색지대 광고가 쏟아지고 있어요. 결국 정부는 제품이 시중에 풀린 뒤에야 위법 여부를 하나씩 대조하며 찾아낼 수밖에 없죠.
첫째, ‘건강기능식품’ 인정 마크를 확인하세요. 식약처는 인체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에만 이 마크를 부여해요. 이 마크가 없다면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건강식품’일 뿐, 기능성을 보장할 수 없어요.
둘째, 제품 뒷면의 ‘영양·기능 정보’를 확인하세요. 식약처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37가지 기능성 원료 중 어떤 성분이 포함됐는지를 확인하면, 실제 기능성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셋째, ‘표시·광고 심의필’ 마크를 확인하세요. 정식 건강기능식품은 각계 전문가가 평가하는 표시·광고 심의를 거쳐 심의에 통과하면, 심의필 마크를 제품과 광고물에 표시할 수 있어요. 이를 확인하면 과장 광고나 허위 광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요.
넷째, 해외 직구 제품은 ‘한글 표시사항’을 확인하세요. 온라인 직구와 구매대행 제품 중 일부는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성분을 포함하거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정식으로 수입돼 통관 검사를 마친 제품은 제조업체명과 원재료명이 한글로 표기돼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5만명의 셀러가 선택한 윈들리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를 무료로 정리해 드립니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원하신다면, 윈들리에 무료 회원가입하고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윈들리 뉴스레터에 피드백 보내기
윈들리 뉴스레터에 전달하실 의견이 있으시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해서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윈들리의 모든 콘텐츠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반적인 정보를 ‘참고 목적'으로 한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안에 관한 자문 또는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므로 콘텐츠 내용의 적법성이나 정확성에 대해 보증하지 못하며, 콘텐츠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해 직간접적인 손해가 발생해도 어떠한 법적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윈들리, 무단 전재 및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