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케팅
랄프로렌 로고가 핑크색으로 바뀐 이유
2025.10.10 08:40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브랜딩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랄프로렌의 핑크 포니(Pink Pony) 캠페인이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랄프로렌의 꾸준한 메시지는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랄프로렌의 핑크 포니(Pink Pony) 캠페인이 25주년을 맞았습니다. 핑크 포니 캠페인은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한 캠페인입니다. 매년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관련 단체와 의료 기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영상 보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reel/DPkehZNj071/
올해 한국의 국립암센터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랄프스 커피 서울에서 ‘라즈베리 헤이즐넛 라테’를 마시면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입니다.
기업의 브랜드 캠페인의 핵심은 지속성입니다. 지속적으로 이어져야만 진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랄프로렌은 해당 컬렉션을 단순한 시즌 상품으로만 소비하지 않고, 암과 관련된 꾸준한 기부로 연결해 왔습니다.
단순 기부뿐 아니라 ‘Live Well. Be Well.’이라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 지속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제 암을 이겨낸 스케이트보더 케이트 톰슨 등이 직접 출연해 스스로의 몸을 돌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핑크 포니를 입은 출연자들은 스스로의 몸을 가꾸기 위해 운동과 함께하는 삶을 보여줍니다.
*유튜브 캠페인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c7POfoKjN5g
많은 브랜드들이 수많은 브랜드 캠페인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ESG 경영을 위한 착한 메시지의 캠페인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고객을 향한 진정성입니다. 브랜드의 마케팅을 위한 착한 캠페인인지, 진정성을 담은 캠페인인지. 요즘 고객들은 이 지점을 빠르게 간파합니다.
랄프로렌의 ‘핑크 포니’는 25년째 본인들의 목소리를 꾸준히 전달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며 그 메시지의 핵심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매년 신상품들을 출시하고 25% 등 높은 금액을 실제 기부하면서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습니다. 랄프로렌의 캠페인으로 세상은 조금 더 행복해지고 건강해집니다.
저는 앞으로 랄프로렌의 옷을 입은 사람을 보면 ‘세상 사람들이 더욱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렇게 브랜드 캠페인의 진정성은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냅니다. 브랜딩은 감성의 영역입니다. 사람을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랄프로렌처럼 진짜 마음을 보여줘야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이치와 같습니다.
랄프로렌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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