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토리

[O'story] 세대를 잇는 맛,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끓고 있다

2025.10.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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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56년의 역사를 한 권으로 엮은 , 오뚜기의 이야기를 오스토리에서 만나보세요.




 

콘텐츠 하단에 선물을 드리는 이벤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ditor’s Note🧡

 오뚜기는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를 통해 지난 56년의 시간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습니다. 단순한 제품 소개서가 아니라,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 흘러온 오뚜기 카레의 역사이자 감성의 기록입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콘텐츠의 시대에 ‘책’이라는 매체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였어요, 오뚜기 카레가 남긴 시간의 향과 온기를 세대와 세대를 이어 전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의 첫 제품이자 상징인 ‘오뚜기 카레’가 어떻게 한 시대의 음식문화를 이끌고, 가족의 기억 속에 자리 잡았는지를 담은 이번 브랜드북은, 오뚜기에게는 ‘시간을 담는 그릇’이자 소비자에게는 ‘따뜻한 추억의 기록’으로 남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오늘도 오뚜기 카레』의 탄생 배경과 책에 담긴 이야기, 그리고 오뚜기가 그리는 브랜드의 미래를 함께 들여다 볼까요? 

 


1. 이번에 출간된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어떤 배경과 의도로 기획되었나요?

 

  

오뚜기의 신간 <오늘도 오뚜기 카레>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단순한 브랜드 소개서가 아니라, 지난 56년간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 온 오뚜기 카레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입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한국 카레 = 오뚜기 카레라는 정체성을 다시금 명확히 하고 싶었습니다.(한국 사람들은 카레 이야기할 때 오뚜기 카레또는 ‘3분 카레로 이야기 합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 추억으로 또는 현실로 스며든 오뚜기 카레의 시간과 감정을 담아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2. 보통 식품 브랜드는 광고나 캠페인으로 소통하는데, 왜 책이라는 형식을 선택하셨나요?

 

이번 브랜드북은 소비자에게 그동안 쌓은 오뚜기 카레의 자산과 이야기를 보다 편하고 쉽게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되었는데요, 동시에 지난 56년간 축적된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세대에게도 공유할 수 있는 형태로 남기려는 내부적인 필요도 있었습니다. 빠르게 소비되는 디지털 콘텐츠보다이라는 매체가 이러한 두 목적을 모두 충족하기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오뚜기 카레가 쌓고 펼처온 시간을 느낄 수 있고, 임직원에게는 오뚜기의 창립제품이고 시작인 오뚜기 카레를 다양하게 이해하는 교육 자료로서의 역할 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따뜻한 일상 속 동반자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는 매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카레 브랜드가 책을 낸다는 게 흔치 않은데, 내부적으로도 낯설거나 도전적인 부분이 있지 않았나요?

 

물론 처음에는과연 고객들이 브랜드북을, 그것도 카레 브랜드북을 읽을까?”라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오뚜기 카레가 한국 식품사에 남긴 발자취와 식생활 향상에 기여해온 부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난 56년간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 온 브랜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지 않더라도, 오뚜기 카레의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고객들에게 많이 읽히지 않더라도 내부 활용 및 아카이브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많이 읽으시면 좋겠지만요..)

 

 

 

4. 오뚜기 카레가 1969년 출시된 이후 반세기 넘게 사랑받아온 비결을 어떻게 보시나요?


 


제조 공장 이야기도 담겨있는 오뚜기의 신간

 

 

카레를 만드는 원료부터 제조공정, 영업/마케팅 까지 하나 하나가 모두 비결이고 노하우 입니다. 그런 내용을 브랜드북에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특히 책속에 있는 카레 제조공장 이야기는 임직원들에게도 업무 담당자가 아닌 이상 공개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브랜드북을 통해 처음으로 취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뚜기 카레는 시대 변화에 맞춰 맛과 형태를 발전시켜왔죠.(3분카레의 등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있을 때 백세카레 등장, 최근 글루텐 프리 제품인 비밀카레 등장 등) 그리고 어린 시절 엄마가 해주던 카레에서, 지금은 아이와 함께 만드는 카레까지 세대를 잇는 친근함이 오뚜기 카레의 가장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이번 책을 통해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늘 우리 곁에 오뚜기 카레가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한 식품이 아니라 스위트홈, 즉 가족의 추억과 일상의 위로, 따뜻한 한 끼의 상징으로서 오뚜기 카레를 다시 바라보게 되길 바랍니다. 

 

 

6. 책 속에 담긴카레와 함께한 세대의 추억가운데,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56년간 축적된 브랜드 역사를 가진 오뚜기

 

고객들이 전달해 준 에세이 중에 신혼 때는 오뚜기카레 매운맛을 먹다가 아이가 태어난 후 순한맛으로 바뀌었는데 부모가 되면 바뀌는 우리의 인생의 모습을 보는거 같아서 공감이 되었습니다. 순한맛이 우리의 식탁을 차지했고 아쉬었지만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기쁨이 되었다는 부분도요. 또한 책속에 누군가의 카레, 누구나의 카레내용 중에 한식의 대가조희숙 선생님의 카레 떡볶이가 소개되었는데 실제 인터뷰 현장에서 시식을 했는데 그 맛이 너무나 깊고 좋아서(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정말 깊이있다는 표현으로 밖에 할 수 없을거 같습니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7. 단순한 레시피북이 아니라문화 아카이브라고 표현하셨는데, 브랜드북이 오뚜기에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오뚜기 카레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한국인의 식문화 일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브랜드북은 그 흐름을 기록하려는 시도이기도 합니다.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이 일상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만나 스며들었을 때  비로소문화로서의 브랜드가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8. 책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지속성과 기록성이 오뚜기 브랜드에는 어떤 가치를 남긴다고 보시나요?

 

  

시간을 담는 그릇인 오뚜기의 브랜드북 

 

브랜드북은 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닌시간을 담는 그릇입니다. 오뚜기의 정체성과 경영철학이 기반이된 카레 라는 창립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놓았다는 자체만으로도 브랜드에게는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

 

      

9. 앞으로 오뚜기가 콘텐츠를 통해 시도해보고 싶은 새로운 방향이나 계획이 있다면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오뚜기는 창립 제품인 카레를 시작으로 스프, 케챂, 마요네스 등 오랜 시간 소비자 곁을 지켜온 헤리티지 자산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브랜드 유산을 다양한 형태로 꾸준히 소통해 나갈 계획입니다.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오뚜기가 우리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함께할 브랜드임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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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토리 #오뚜기 #브랜드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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