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분기 DOOH 광고 캠페인 인사이트 리포트 (by. KT바로광고)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KT바로광고 플랫폼을 통해 2025년 3분기 동안 실제 집행된 광고 데이터를 업종별, 지역별, 매체별로 분석한 리포트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OOH의 진화를 이끄는 통합 애드테크 기업, 플랫브레드입니다.
KT바로광고 플랫폼을 통해 2025년 3분기 동안 실제 집행된 광고 데이터를
업종별, 지역별, 매체별로 분석한 리포트 결과를 공유드립니다.
이번 3분기에도 역시 2분기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옥외광고 (Digital Out-of-Home) 광고의
주요 트렌드와 광고주들의 전략적 방향성이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1. 업종별: 서비스업이 절반 이상! B2C 중심의 광고 니즈 반영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서비스업 광고가 전체의 51.3%를 차지하며 절대적 비중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이는 음식 배달, 뷰티,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등 B2C 서비스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유입 유도 목적의 캠페인이 활발했음을 시사합니다.
그 외에도 IT(컴퓨터) 및 정보통신(8.7%), 관공서 및 단체(6.2%), 금융/보험/증권(4.8%), 패션(3.9%),
가전 및 전기전자(3.6%), 제약/의료(3.6%), 유통(3.6%) 등 다양한 산업군이 일정 비율로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유입과 브랜딩 노출이 중요한 서비스 중심의 B2C 산업이 DOOH 광고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광고 효율을 기대하는 업종과 아직 진입하지 않은 업종 간의 집행률이 상당히 차이나는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2. 지역별: 서울이 압도적, 수도권 집중 현상 여전
지역별 광고 집행 비중을 보면, 서울특별시가 약 80%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DOOH 매체의 밀집도, 유동 인구, 광고 도달 효율성 등을 고려할 때 당연한 결과이지만,
여전히 지역 분산 전략이 미흡함을 방증하기도 합니다.
뒤를 이어 경기도(12.59%), 부산광역시/인천광역시(각 1.6% 대) 등
수도권+광역시 중심 구조가 이어졌으며, 기타 지방 지역은 대부분 0.50% 이하의 낮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광고주의 예산과 도달 효율을 고려한 수도권 집중 전략이 우세하나,
동시에 지방 거점 도시에서의 브랜드 구축 기회가 잠재되어 있음을 시사하기도 하며,
특히 지역 기반 브랜드, 프랜차이즈, 지자체 홍보 캠페인에서의 활용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매체별: CM보드-지하철-엘리베이터 삼각축 형성
매체별 분석에서는 CM보드 디지털(25.51%)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하철 디지털(16.40%), 메트로라이브(15.72%), 엘리베이터(15.26%), 버스정류장 디지털(13.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매체는 공통적으로 일상 속 반복 노출이 가능한 고빈도 접점이라는 특징을 지닙니다.
특히CM보드는 영상+조명 매체로, 지하철 기둥면에 설치돼 주목도가 높고,
그외 지하철 디지털은 스크린도어서부터 디지털캐노피까지 설치된 다양한 매체들을 포괄하여
마찬가지로 지하철 동선에서 주목도와 노출도가 우수합니다.
지하철 매체(메트로라이브)는 역사 환승구간을 알려주는 열차 내부 영상 매체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노출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분기에 없었던 새로운 매체가 KT바로광고를 통해 3분기에 새롭게 집행되었는데요,
그 매체는 바로 KT스퀘어(12.07%), 이스트폴(0.46%), S-Vision(0.23%) 입니다.
KT스퀘어는 광화문광장에 KT WEST 빌딩에 설치된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로,
플랫브레드가 해당 매체의 모든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제 시스템을 통솔하고 있습니다.
이스트폴은 쇼핑몰/상업공간을 위한 대형 사이니지로 메인 광장 Central Square에 위치한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입니다.
S-Vision은 쉼터 외부에 설치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영역으로, 주로 지하철 및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매체입니다.
효율 중심에서 전략 중심으로 진화하는 디지털 옥외광고 (DOOH)
KT바로광고의 3분기 데이터를 통해 볼 때, DOOH 광고는 여전히 서비스업 중심, 수도권 집중, 고빈도 접점 중심이라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는 나날이 새로운 매체 도입 및 다양한 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광고주들이 타겟 오디언스에 맞는 전략적 분산 캠페인을 기획하기 유리한 시장이 되어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디지털 옥외광고는 이제 단순 도달 효율이 아니라, 어디서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느냐에 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채널입니다.
광고주는 데이터 기반의 집행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지역별/매체별 최적 조합을 찾는 것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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