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 먼저 게시 되었습니다. 

광고비 0원이어도 통했다: 고객을 사로잡은 리얼 마케팅 사례

마케팅 예산이 한정된 브랜드에게 ‘광고를 덜고도 성과를 낸다’는 말은 모순처럼 들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실제로 고객을 직접 만나고, 브랜드의 진심을 전한 메이커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광고비 대신 ‘행동’을 택했고, 그 결과는 생각보다 강력했습니다.

1️⃣ 고객을 직접 찾아간 푸드 브랜드

한 푸드 브랜드는 광고비 대신 발품을 팔았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역에서 샘플을 나누고, 짧은 인사와 함께 QR 코드가 담긴 카드를 건넸죠.

단 1주일의 활동으로 약 5%의 수익 전환율을 달성했습니다.

정교한 타겟팅은 아니었지만, ‘직접 만난 경험’이 고객의 기억에 남았던 겁니다.

고객이 하루에도 수십 개의 광고를 보는 시대, 오프라인의 진심은 여전히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체험으로 신뢰를 얻은 반려동물 브랜드

한 반려동물 가전 브랜드는 ‘보여주는 마케팅’을 택했습니다.

고양이 보호자들이 모이는 오프라인 박람회에 직접 부스를 열고, 제품을 시연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프로젝트 알림신청을 유도하고, QR코드로 유입을 추적했죠.

3일간의 박람회에서 얻은 알림신청자는 평균 대비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디지털 광고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제품의 신뢰감’을 오프라인 체험이 대신해 준 겁니다.

3️⃣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펀딩은 평균 4주 동안 진행됩니다. 긴 기간 동안 고객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존재한다는 뜻입니다.

이 기간, 브랜드가 제품에 담은 진심을 스토리로 풀어내는 것이 곧 강력한 마케팅이 됩니다.

예를 들어,

• 시니어용 제품을 만든 브랜드는 “어머니를 위한 제품”이라는 제작 이유를 진솔하게 전하며 신뢰를 얻었고,
• 패션 브랜드는 제품 제작 과정을 공개하며 고객과 브랜드 철학을 공유했습니다.

고객은 완성된 제품보다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의 이야기에 더 오래 반응합니다.

💬 결국, 마케팅의 본질은 ‘소통’

고객은 인스타그램에만 있지 않습니다.

출근길 지하철역에도, 주말 박람회에도, 브랜드의 커뮤니티에도 있습니다.

결국 마케팅이란 기술이 아니라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고객과의 접점을 찾아가 직접 이야기하고, 브랜드의 진심을 전하는 일 말이죠.

그 작은 행동이, 때론 수백만 원의 광고보다 더 강력하게 고객을 움직입니다.

참고하면 좋아요!

👉 와디즈 트렌드 / 펀딩 강의 보러 가기

👉 와디즈 펀딩 전문가와 무료 1:1 컨설팅 신청하기

글 | 플랜브로
편집 | 정유진 / 김기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