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와디즈 메이커센터에 먼저 게시 되었습니다. 

📸 제품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촬영법

- 제품 유형별로 달라지는 ‘시각 설득력’ 노하우

좋은 제품 사진은 단순히 예쁜 컷이 아니라, ‘구매를 이끄는 시각적 설득’이에요.

특히 음식·주얼리·화장품처럼 감각적 경험을 시각으로만 전달해야 하는 제품군은, 조명과 구도, 질감 표현 하나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죠.

이 글에서는 세 가지 대표 카테고리의 촬영 핵심만 콕 짚어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브랜드 콘텐츠 제작을 기획 중인 마케팅 실무자

 

• 상세페이지 퀄리티를 높이고 싶은 커머스 담당자

 

• 예산 제약 속에서도 설득력 있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은 소규모 브랜드/창업자

 

• 촬영 디렉션을 이해하고 싶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상팀 리더

 

 

 

🍝 음식 사진 촬영법 

- ‘보이는 맛’을 설계하라

 

• 빛의 방향 : 자연광 혹은 주광색 LED를 옆이나 뒤에서 비춰 질감을 살리세요.

 

• 연출 포인트

 

 

• 오일로 윤기를 더해 주목도를 높일 수 있어요. 

 

• 과일엔 물 스프레이, 치즈에는 목공용 풀을 활용하는 등 직접 만지지 않아도 질감과 신선도가 느껴지도록 표현해 보세요.

 

• 따뜻한 음식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연출이 필요하다면 드라이아이스나 물에 적신 면봉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온도를 시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요.

 

 

• 추천 구도

 

 

• 흔히 탑뷰 라고 불리는 상단 뷰는 피자나 샐러드 등 평면형 음식에 적합해요.

 

• 45도 각도는 대부분의 음식은 이 각도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입체적으로 보여요.

 

• 클로즈업 샷은 소스의 윤기나 고기의 질감 또는 익힘 등과 같이 디테일을 강조할 때 쓰면 좋아요. 

 

👉 핵심은 ‘맛있어 보이게’보다 ‘먹고 싶게’ 만드는 조명과 질감 표현이에요.

💍 주얼리 사진 촬영법

- 빛으로 만드는 ‘고급스러움’

 

• 조명 세팅 

 

 

• 최소 2개 이상의 조명을 사용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 메인 라이트는 옆뒤, 보조광은 반대쪽에서 반짝임 강화할 수 있어요. 

 

• 더 화려한 연출이 필요하다면, 너무 강하지 않은 조명을 제품의 수직 위쪽에 배치해 보세요. 

 

 

• 피해야 할 점

 

 

• 위 사진에서와 같이, 반사광으로 쓰일 광원이 충분해야 해요. 

 

• 조명을 정면으로 사용하는 것은 피해주세요. 정면 조명은 보석의 깊이감이 줄어 디테일을 헤칠 수 있어요. 

 

• 카메라가 반사가 적게될 수 있도록 중근거리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아요. 반사는 어쩔 수 없이 리터칭으로 해결해야 해요.

 

 

• 이상적인 각도 팁 

 

 

• 휴대폰으로 촬영한다면 → 최대한 짧은 초점거리에서 접사로 촬영해 보세요.

 

• 카메라로 촬영한다면 → 접사가 가능한 마크로 렌즈를 활용해 보세요.

 

• 디테일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면 → 조리개를 최대한 높은 수치로 세팅해 보세요.

 

•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 제품을 45도 이내로 틀어 촬영하면, 더 다양한 빛의 반사를 만들 수 있어요.

 

•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 부드러운 부드러운 패브릭, 대리석, 나무 등 질감이 있는 배경을 활용하여 탑뷰로 촬영해 보세요.

 

더 자세한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원문에서 확인해 주세요. 

👉 주얼리의 ‘가치감’은 조명의 각도와 반사 조절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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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품 사진 촬영법

-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전달하라

 

• 텍스처별 연출

 

 

• 묽은 제형 (세럼, 토너, 오일 등) :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강조해야 해요.
  - 투명 아크릴판에 제품을 적당량 떨어뜨리고 역광으로 조명을 비추면 맑고 투명하게 흐르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 스포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면 더 좋아요. 떨어지는 순간 혹은 스포이드 끝에 맺혀있는 제형의 방울을 클로즈업하면 느낌있는 연출이 가능해요. 

 

• 되직한 제형 (크림, 로션 등) : 부드러우면서도 탄탄한 질감을 시각적으로 살려보세요.
  - 스파츌라를 활용해 곡선과 결을 살릴 수 있어요. 
  - 또는 숟가락을 활용해 크림을 떠낸 뒤 숟가락 끝으로 밀듯이 연출해 유려한 곡선을 만들 수도 있어요. 

 

• 딱딱한 제형 (립스틱, 밤, 파우더 등) : 제품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단단한 텍스쳐와 표면의 매끈함 등을 강조해요.
  - 칼로 단면을 잘라낸 뒤, 실리콘 스파츌라나 손잡이가 얇은 스푼을 활용해 깔끔히 다듬을 수 있어요. 
  - 파우더 제품이라면, 브러쉬 등을 사용해 고체 파우더를 공기 중으로 날리게 연출할 수 있어요.
  - 이때 조명을 뒤에서 비추면 입체감이 강조되어 더 멋진 연출컷을 얻을 수 있어요. 

 

 

• 감성 표현

 

 

• 자연주의 컨셉이라면 물방울, 나무, 유리 오브젝트를 활용할 수 있어요.

 

• 모던한 컨셉이라면 후측광, 어두운 배경으로 제품을 돋보이게 만들어 보세요.

 

👉 화장품 촬영은 결국 ‘제형의 질감 + 브랜드 감성’의 시각적 균형이에요.

참고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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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지니클라우드

편집 | 전수연, 김기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