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만들기 위해 어떤 기준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를 선택해야 할까요?

수많은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중에서 우리 브랜드와 가장 잘 맞는 곳을 고르는 일은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이 핵심 선택 기준 4가지만 알아도 실패 없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 에이전시 고르는 기준 4가지

1. 데이터 분석 능력

에이전시가 ‘감(感)’이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를 제공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더 이상 단순히 유명한 사람에게 제품을 보내는 일이 아닙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행해야 합니다. 

인플루언서를 선택할 때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를 얼마나 제공해 주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피드 분위기나 인플루언서의 이미지, 팔로워 수만 보고 선정하면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확률이 낮습니다.

인플루언서를 선택하기 전에 실제로 게시물을 업로드했을 때 평균 몇 명에게 ‘도달’ 하는지, 평균 참여율(Engagement Rate)은 어떤지를 숫자로 알 수 있어야 해요. 이번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얼마나 증가할 것인지 기대 성과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플루언서의 팔로워들의 성별 비율이나 연령대도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가 타깃하는 고객층이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고 있을 때 우리 브랜드의 잠재 고객에게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종료 후

ROI(투자수익률), 전환율 등 실질적인 성과 지표를 투명하고 정확하게 리포팅해 줄 수 있는 시스템과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데이터가 곧 성과를 증명합니다!

단순하게 몇만 팔로워 이상의 인플루언서 몇 명이 우리 브랜드 홍보 콘텐츠를 올렸다는 걸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성과 측정이 불가하면 다음 캠페인에서 어떤 인플루언서를 선택해야 하는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계속하면 어떤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2. 인플루언서 풀(Pool)의 다양성

에이전시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깊이를 갖추었는지 확인하세요. 우리 브랜드의 목표와 예산에 맞춰 가장 적합한 영향력과 전문성을 가진 인플루언서를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섭외할 수 있는지가 에이전시의 진정한 능력입니다.

모든 브랜드가 메가 인플루언서(유명 연예인급)를 필요로 하진 않습니다. 진정성 있는 후기를 남기는 마이크로/나노 인플루언서와 협업해서 더 높은 효율을 낼 때도 많습니다. 에이전시가 메가 인플루언서부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까지 얼마나 넓고 다양한 풀(Pool)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 브랜드의 카테고리(뷰티, 게임, 푸드 등)와 일치하는 인플루언서와 얼마나 관계를 맺고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도 카테고리가 맞지 않으면 홍보 효과가 떨어집니다. 

3. 법적 리스크 관리 능력

명확하고 투명하게 계약 및 법적 리스크를 관리하는지 확인하세요. ‘뒷광고’나 부당한 계약 문제 등으로 법적 리스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브랜드에게 피해가 없으려면 에이전시의 투명하고 명확한 법적 리스크 관리 능력은 필수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모든 콘텐츠에 경제적 이해관계 표기(광고, 협찬)가 명확하게 이루어지도록 가이드 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협찬받고 잠적하거나 부정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업로드한다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죠..?

인플루언서 섭외 단계부터 최종 콘텐츠 검수까지 법적 문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거나 리스크를 제거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와 계약하는 에이전시를 선택해야 안전합니다. 

4. 콘텐츠 기획력

콘텐츠를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에 따라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 편차가 큽니다. 우리 브랜드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인플루언서의 스타일을 해치지 않도록 콘텐츠를 가이드 할 수 있는 기획력이 필요해요. 에이전시는 단순 섭외 대행이 아니라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사이에서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가이드 역할도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에이전시가 과거에 진행했던 캠페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브랜드 톤앤매너를 얼마나 잘 반영했는지, 단순히 제품 정보 나열이 아닌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제시했는지 확인해 보세요.

지금까지 살펴본 4가지 기준만 고려해도 최소한 마케팅 예산을 낭비하진 않을 에이전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4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일 잘하는 에이전시에서는 대행 수수료를 높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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