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트렌드

유저 반응 감지⚡ '골반통신'을 아세요?

2025.10.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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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트렌디한 마케팅, 그 중심에는 '밈'이 있다 😎 "내 골반이 멈추지 않는 탓일까? ㅠ_ㅠ" 인플루언서 '퐁귀'를 통해 알아보는 마케팅 전략 🔥

딴. 딴.

 

딴. 딴.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고 있었을 뿐인데, 대뜸 이별 통보를 당하는 릴스.

 

혹시 SNS에서 이 영상을 만나신 적 있다면, 축하합니다. 여러분의 알고리즘도 트렌디해졌습니다.

 

 

 

이게, 대체, 왜...?

 

 

 

 

 

 

 

[출처: 퐁귀 @ponggwi]

 

 

 

현재 시점 조회수 약 1205만회. 좋아요 약 22만개.

 

 

 

‘골반이 안 멈추는 병’에 걸린 이 여성의 이름은 ‘퐁귀’. 이미 '나 유행 좀 안다'하는 마케터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냅다 춤을 추며 눈물을 훔치고, 그러면서도 답장을 하고, 또 골반을 좌우로 열심히 흔들며 장소를 옮기고, 2000년대 감성의 말풍선과 폰트까지 가미된 이 영상을 처음 맞닥뜨렸을 때 본 에디터는 또 한번 생각했습니다. 유행 따라가기 참 힘들다, 하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영상 속 비트가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더군요...💫

 

 

 

이제 밈을 마주했을 때, ‘왜’ 유행하는가 의문을 가질 시대는 지났습니다. 밈이 밈이 되는 데에는 명확한 이유가 없습니다. 그저 시류에 적절히 맞아떨어지되, 묘한 중독성이 있고, 유머까지 가미된다면 밈이 되기 충분한 조건을 갖추게 되죠.

 

 

 

 

 

요즘 마케팅 트렌드, '밈'

 

 

 

들려주고자 하는 정보가 많아질수록 오히려 전달력은 반감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강한 메시지 하나에 집중한 마케팅이 대세입니다. 그 중심엔 ‘밈’이 있죠. 순간적인 집중 유도와 묘한 중독성 하나는 확실하니까요.

 

 

 

 

 

[출처: 고집돌우럭 도파민 @gozip_dopamine]

 

 

 

이 채널,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느날 소비자들의 알고리즘에 혜성처럼 나타나, 맥락 없는 식당 홍보 콘텐츠로 신선한 충격을 주던 채널인데요. 이번 퐁귀 밈 역시 놓치지 않고 활용해 유저들의 많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처: '하남시청 공식 인스타그램' @hanam_city]

 

 

 

‘요즘 공무원 컷 높다’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시청, 도청 공식 SNS에서도 각종 밈과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시와 같이 하남시청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골반 밈’과 함께 ‘K팝 댄스 챌린지’를 홍보한 바 있는데요.

 

 

 

‘밈’하면 또 빠질 수 없는 이들이 있죠. 바로 인플루언서입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뭐랭하맨' @whats._.mean]

 

 

 

실제 제주도민으로서, 실감 나는 제주 방언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플루언서 ‘뭐랭하맨’도 골반 밈을 빠르게 흡수했습니다. 그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감귤 밭에서 춤을 추며 팔로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죠.

 

 

 

 

 

[출처: 민대리ㅣ직장인 대변인 @liam_mmgz]

 

 

 

직장인 공감 콘텐츠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인플루언서, ‘민대리’는 또 어떻구요. ‘퇴사하세요’라는 묵직한 메세지와 상반되는 골반 춤과 함께 빠르게 유행 반열에 올랐죠.

 

 

 

‘뭐랭하맨’과 ‘민대리’ 채널 콘텐츠의 차별점은, 밈을 채널 고유의 ‘세계관’ 속에 녹여냈다는 데에 있습니다. 이는 결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본질과도 닿아있는데요.

 

 

 


 

트렌드의 중심, 인플루언서 마케팅

 

 

 

‘퐁귀’의 파급력이란, 단순 밈으로 치부하기에는 상당합니다. 보통 특정 영상 하나가 소위 ‘터지게’ 되면 해당 영상만 유독 높은 조회수를 보이기 마련인데요.

 

 

 

 

 

[출처: 퐁귀 @ponggwi]

 

 

 

그녀의 인스타그램 채널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릴스가 높은 조회수를 고르게 기록하고 있는데요. 맥락이 없는 듯 하면서도 콘텐츠만의 개연성이 있고, 선택지 별로 이어질 다음 행보에 대한 호기심까지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그러니까 단발성 밈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고 영상을 단순한 광고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써 소비될 수 있도록 하죠.

 

 

 

트렌디한 마케팅은 단순히 눈에 띄는 것에 그치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 잠재 소비자들이 무엇에 반응하고, 어떤 흐름 속에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죠. 앞선 예시와 같이, 인플루언서들은 누구보다 그 감도를 누구보다 빠르게 포착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데요.

 

 

 

그들은 유행을 따라가기보다, ‘퐁귀’와 같이 때로는 그 시작점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트렌드와 아주 밀접히 닿아있는 것이죠.

 

 

 

여러분의 브랜드에는 어떤 인플루언서가 어울릴까요?

 

어떻게 협업해야 가장 ‘트렌디한’ 마케팅이 될 수 있을까요?

 

 

트렌드의 중심에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싶으시다면, 아래를 통해 쉽고 빠르게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만나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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