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트렌드

구매대행 사업자도 OK! 택배비 지원 서두르세요

65
0
3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 11월 1주차 뉴스레터 헤드라인 토픽 1 🚚 구매대행 사업자도 OK! 택배비 지원 서두르세요 토픽 2 🌏 APEC 슈퍼위크, 한·미 협상부터 젠슨 황 회동까지
전체 뉴스레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토픽 1 🚚 구매대행 사업자도 OK! 택배비 지원 서두르세요

해외구매대행 사업자도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신청할 수 있나요?
해외구매대행 셀러분들께서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주제 중 하나예요. 많은 분들께서 본인도 ‘소상공인’에 속하는 지 모호하다고 느끼시는 듯해요. 그래서 지원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외구매대행 사업자도 신청 가능 해요. 윈들리에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사업 신청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드릴게요. 함께 최대 30만원까지, 놓치지 않고 절약해봐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지원사업이에요. 코로나19 이후 배달과 택배 물량이 급증하면서 부담이 커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한시적으로 시작됐어요. 배달이나 택배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의 물류비 일부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3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특히 온라인 판매자나 해외구매대행 셀러처럼 배송비 부담이 큰 업종일수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지원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신청 방법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 홈페이지

신청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전용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할 수 있어요.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기’를 클릭한 뒤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마치면 신청서가 생성돼요.

신청 정보를 입력한 뒤 제출하면 신청 절차는 끝나요. 며칠 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으로 안내가 발송돼요. 이때 ‘신속지급 대상자’와 ‘확인지급 대상자’로 구분되는데, 해외구매대행 셀러 대부분은 ‘확인지급 대상자’에 해당돼요.

따라서 택배비 관련 증빙 서류 제출이 필수예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의 배달 및 택배비 내역이 확인되면 되기 때문에 세금계산서(택배비 청구내역) 혹은 택배사 정산 내역서 중 하나의 서류를 선택해주세요. 자세한 증빙 서류 업로드 예시는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소상공인 배달 택배비 지원사업 증빙서류 업로드 예시
 
세금계산서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택배사 정산내역서는 이용 중인 택배사 홈페이지나 배대지(배송대행지)에 요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1. 해외배송비도 지원되나요? 
아니요. 해외배송비는 제외돼요. 해외에서 상품을 들여온 뒤 국내 고객에게 발송하는 국내 택배비만 인정돼요.

Q2. 매출이 적거나 휴업 중인데 신청할 수 있나요? 
가능해요. 폐업 상태가 아니라면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 사이 실적이 한 건이라도 있으면 신청할 수 있어요. 매출이 적어도 신청 가능하니 부업형 셀러도 꼭 확인해보세요.

Q3. 개인 카드로 결제한 택배비도 인정되나요? 
불가능해요. 개인 명의 결제건은 제외되고, 반드시 사업자 명의 카드나 계좌를 이용해야 해요. 세금 신고 시에도 사업자 카드가 유리하니 이번 기회에 등록해두는 것이 좋아요.


신청이 보류됐다면 매출신고 누락이나 금액 초과(3억 원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보완 서류를 제출하면 ‘의견제출’을 통해 재신청할 수 있고, 같은 사유로는 두 번까지 재제출이 가능해요. 신청 후 지급까지 약 한 달 정도 소요되고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되니,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토픽 2 🌏 APEC 슈퍼위크, 한·미 협상부터 젠슨 황 회동까지

한·미 관세 협상 요약
2025년 10월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세 인하 세부 이행 방안에 최종 합의했어요. 이 중 2,000억 달러는 현금 투자, 1,500억 달러는 ‘마스가 프로젝트’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형태로 진행돼요. 투자금은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집행되며, 외환시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어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번 합의에 대해 “일본의 5,500억 달러 금융 패키지와 유사한 구조지만, 한국은 연간 상한선을 둬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밝혔어요. 투자금은 2029년 1월까지 납입되며, 사업 진척도에 따라 조정될 수 있어요. 또한 원리금이 보장되는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프로젝트만 추진하고, 한·미 양국이 수익을 5대5로 나누되 손실이 예상될 경우 조정할 수 있는 조항도 마련됐어요.

이번 합의는 장기적이고 단계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커요. 이에 따라 미국의 한국산 자동차 관세는 25%에서 15%로 인하되고, 의약품과 목제품은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됐어요. 항공기 부품, 제네릭 의약품, 미국 내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은 무관세가 적용돼요. 반도체는 대만과 유사한 수준의 관세를 유지했고, 쌀·쇠고기 등 농업 분야 추가 개방은 막아냈어요.

 

치맥으로 시작된 AI 동맹
1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번 APEC 슈퍼위크의 ‘숨은 주인공’이었어요.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에서 젠슨 황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비공식 치맥 회동을 가졌어요. 단순한 친목 자리로 보였지만, 세 사람의 만남은 AI 반도체와 전장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기술 동맹의 신호탄으로 해석됐어요.

이튿날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함께 ‘반도체 AI 팩토리’ 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했어요. 엔비디아는 삼성전자를 HBM3E(5세대)와 HBM4(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핵심 공급사로 명시하며 양사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어요.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와의 동맹을 통해 HBM·GDDR·파운드리 등의 고대역폭메모리까지 협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어요.

엔비디아 한국 상호 협력 주요 내용


엔비디아는 이번 방한에서 한국에 GPU 26만 장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최신 블랙웰(GB200) 모델로, 공급 규모는 약 10조~14조 원으로 추산돼요. 정부와 삼성, 현대차, SK, 네이버클라우드가 각각 GPU를 도입해 ‘AI 팩토리’를 구축할 예정이에요. 이로써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GPU 보유국으로 도약하게 됐어요. 이 협력은 대기업 간 기술 제휴를 넘어, 국내 팹리스와 전장 스타트업에도 새로운 기술 수요와 투자 기회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돼요. 결국 삼성과 엔비디아의 동맹은 차세대 AI 생태계의 출발점이 됐어요.

 

다자무역 대신 AI 협력… 경주 APEC, 한국이 중심에 섰어요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일 마무리되며, 회원국들은 연대와 협력 정신을 담은 ‘경주선언’을 비롯해 ‘APEC AI 이니셔티브’, ‘APEC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등 3개 문서를 채택했어요. 올해 의제인 ‘연결·혁신·번영’을 중심으로 무역·투자, 디지털 전환, 포용적 성장 논의가 진행됐고, 특히 문화·창조 산업을 처음 공동 문서에 명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정했어요.

경주선언에는 기존 정상선언에서 반복되던 ‘WTO가 그 핵심을 이루는 규칙 기반의 다자무역체제’ 문구가 빠졌어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다자주의보다 자국 우선주의와 소다자 협력을 강화하면서, 이번 선언에도 이러한 기조가 반영됐어요. 다자무역 지지는 별도로 채택된 외교·통상장관회의(AMM) 성명에 담겼지만, 이전보다 표현 수위가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어요. 이에 따라 APEC 내부에서도 자유무역보다는 각국의 실익 중심 협력과 전략적 연대가 강화되는 추세로 보이고 있어요.

APEC 경주 선언 요약
 
한편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이 모두 참여한 첫 AI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주목을 받았어요. ‘모두를 위한 AI 생태계’를 목표로 한 이번 합의에는 AI 혁신을 통한 성장, 혜택의 확산,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담겼고, 한국 정부의 ‘AI 기본사회’ 비전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설립 계획도 반영됐어요. 또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프레임워크’ 채택으로 저출생·고령화 대응, 인적자원 개발의 현대화, 기술 기반의 보건·돌봄 강화, 포용적 경제참여 확대, 역내 정책 연계와 협력 촉진 등 방향을 제시했어요.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APEC이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번영을 향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평가했어요.

 

📢 7만명의 셀러가 선택한 윈들리 뉴스레터는 매주 화요일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를 무료로 정리해 드립니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원하신다면, 윈들리에 무료 회원가입하고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세요!

윈들리 뉴스레터에 전달하실 의견이 있으시다면, 해당 링크를 클릭해서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윈들리의 모든 콘텐츠는 사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일반적인 정보를 ‘참고 목적'으로 한정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사안에 관한 자문 또는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므로 콘텐츠 내용의 적법성이나 정확성에 대해 보증하지 못하며, 콘텐츠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해 직간접적인 손해가 발생해도 어떠한 법적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윈들리, 무단 전재 및 배포 금
#윈들리 #택배비 지원 #이커머스 #한미협상 #엔비디아
이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나요?
이 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수록 인사이트가 커집니다.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