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회사는 왜 펭귄 캐릭터를 브랜딩 할까?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IP 중심 브랜드’ 가 뜨는 이유 NFT 캐릭터로 출시한 펏지 펭귄이 콘텐츠를 만나 슈퍼 IP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IP 중심 브랜드’ 가 뜨는 이유
NFT 캐릭터로 출시한 펏지 펭귄이 콘텐츠를 만나 슈퍼 IP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펏지 펭귄을 조카에게 사줬더니 저를 꼬옥 안아줬어요’
요즘 미국의 새로운 펭귄 캐릭터가 난리입니다. 펏지 펭귄이 처음부터 이러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아닙니다. NFT 캐릭터로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NFT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자연스러운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때 이 위기를 돌파할 사람이 영입되는데요. 바로 현재의 CEO인 루카 네츠입니다. 기존에 장난감 기업 등에서 실질적인 성장을 이끈 인물입니다. 이 회사는 캐릭터 그 자체에 주목합니다. 캐릭터를 키워 장난감 등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위기를 돌파하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놓은 해답 중 하나가 SNS 마케팅의 강화입니다. 실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GIF 기반의 귀여움을 강화한 숏폼 콘텐츠들을 업로드 했습니다. 최근 브랜드들은 자신들의 캐릭터 IP를 키우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브랜드 계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에서도 ‘벨리곰’의 경우도 유튜브 등 브랜드 계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캐릭터 IP를 마케팅한 후, 현재 게임 등 확산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펏지 펭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릭터 IP를 마케팅한 후 놀라운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채널 팔로워수는 200만 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600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오프라인 인형 등 실물 제품들을 통해 적극적인 상품화로 수익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NFT 캐릭터의 본분을 잊지 않고, 소유자에게 수익을 나눠주면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IP 중심 브랜드’라고 부를 정도로 IP 캐릭터가 사업의 중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