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채용 JD 작성법 5가지 | 업무 정의서 잘 쓰는 법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프리랜서 채용 실패의 90%는 업무 정의서(JD) 작성 문제입니다. 목표 설정부터 필수 역량, 협업 방식까지 JD 잘 쓰는 법 5가지를 통해 우리 기업에 딱 맞는 전문가를 찾아보세요.
💬 프리랜서 채용, 왜 실패할까요?
혹시 주변에서 프리랜서 채용했는데 기대와 다르다는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가 원한 것과 결과물이 다르다",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중간 산출물이 방향과 너무 다르다" 같은 이야기들이요. 이런 이야기들을 들으면 프리랜서 채용도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죠.
그런데 이런 문제의 원인 90%는 프리랜서 문제가 아니라 업무 정의서(JD, Job description) 작성이 잘못됐기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아무리 좋은 전문가를 매칭해도 업무 정의서가 막연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실패 없는 프리랜서 채용을 위해 JD를 잘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비단 프리랜서 채용뿐만 아니라 정규직 직원을 뽑을 때도 도움이 되는 꿀팁만 담아왔어요!🙌
📌 업무 정의서(JD)가 프리랜서 채용 성공을 좌우하는 이유
JD가 중요한 이유는 이 문서가 프리랜서 채용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이에요.
가령 우리 회사에서는 메타 내 소재 최적화를 통해 실질적인 매출을 만들어 낼 퍼포먼스 마케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가정해 볼까요? 이때 JD 잘 쓰는 법을 몰라 업무 정의는 막연하게 ‘업무 범위 : 퍼포먼스 마케팅 전반’이라고만 적으면, 검색 광고 전문가부터 리타게팅 광고 전문가 등 정작 우리가 필요한 업무에 맞지 않은 프리랜서들까지도 공고에 지원하게 되죠.
그래서 JD 내 업무 정의를 구체적으로 적을수록 채용 성공률이 높아지는 거예요.
✍️ JD 잘 쓰는 방법 5가지
그렇다면 JD를 잘 쓰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어야 할까요? 저희 원포인트에서 채용 성공률이 높았던 JD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핵심 5가지를 정리했어요.
1️⃣ 업무 목표와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 주세요!
여기서 ‘구체적’이라고 하면 숫자와 기간이 명확한 걸 뜻해요. 예를 들면 이렇게요,
❌ 막연한 목표 : 매출 증대
✅ 구체적인 목표 : 3개월 내 월 매출 5천만원 달성
현재 상황도 마찬가지예요. 지원자가 회사의 전체 상황과 필요한 업무의 맥락을 이해한 후 ‘내가 이 팀에 적합한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내부 인원 구성, 운영 중인 매체, 월 예산 규모, 현재의 문제점 등을 최대한 상세히 적어주는 게 좋아요.
👍 JD를 잘 쓰는 기업들은 이렇게 작성해요!
내부 인원 구성 : 콘텐츠 마케터 1명, 디자이너는 없음 운영 매체 : 메타 광고만 집행 중, 네이버 검색 광고 6개월 전 시도했으나 성과 없어 중단 예산 규모 : 월 광고비 300만원 현재 문제점 : ROAS 1.5에서 정체2️⃣ ‘필수 역량’에는 꼭 필요한 내용만 적어주세요!
간혹 너무나 좋은 사람을 채용하고 싶은 마음에 필수 역량에 굉장히 사소한 것까지 꾹꾹 눌러 적는 회사들이 있어요. 그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이렇게 되면 적합한 전문가들이 대거 스크리닝 될 수 있어요. 또 지원자 입장에서도 본인이 부족한 역량이 필수로 적혀 있으면 지원 자체를 포기해 버리곤 하고요.
그래서 JD를 적을 때는 필수 역량과 우대 역량을 구분해서 적어주는 게 좋아요. 우리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꼭 필요한 것만 필수 역량으로 적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은 우대 역량으로 분리하는 거죠.
🙅♀️ 잘못 쓴 JD 예시 |
🙆♀️ 잘 쓴 JD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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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역량] - 메타, 구글, 네이버, 카카오 모먼트 광고 집행 경험 각 1년 이상 - Google Analytics, Adobe 고급 활용 능력 - SQL 쿼리 작성 가능자 - 데이터 시각화 툴 능숙자 - A/B 테스트 설계 및 통계 분석 능력 - 광고 소재 기획 및 카피라이팅 능력 - 월 5천만원 이상 예산 운영 경험 - 커머스 업종 경험 필수 - 영어 비즈니스 레벨
[우대 역량] - 시스템 체계 구축부터 진짜 성과까지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분 - 개발자, 디자이너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신 분 |
[필수 역량] - 메타 광고 집행 경험 1년 이상 - ROAS 3.0 이상 달성 경험
[우대 역량] - 구글 광고 집행 경험 - 커머스 업종 경험 - Google Analytics 활용 가능자 - 월 5천만원 이상 예산 운영 경험 |
3️⃣ 우리 회사의 현 스테이지를 명확히 공유해 주면 좋아요!
이제 막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업과 본격적으로 브랜드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기업은 필요한 업무와 전략이 모두 달라요.
📌 기업 스테이지별 필요 역량
제로투원 (Zero to One)
: PMF 찾기 → 인하우스와 긴밀한 협업을 통한 전략 수립 및 성장 체계 구축 경험
원투텐 (One to Ten)
: 검증된 PMF 확장 → 탄탄한 실행력 기반 스케일업 경험
아무리 네임드 기업 출신이더라도 스타트업에서 제로투원 스테이지를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이제 막 브랜드를 런칭한 우리 기업에는 안 맞는 전문가일 수 있어요. 이런 부분을 JD에 명확히 해둬야 진짜 우리의 성장을 만들어낼 사람을 골라낼 수 있죠.
👍 JD를 잘 쓰는 기업들은 이렇게 작성해요!
우리 회사는 5명 이하 인원의 기업으로 이제 막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케팅뿐만 아니라 제품 전략을 함께 고민하며 PMF를 찾는 과정에 동행해 주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 스타트업의 제로투원(Zero to One) 단계를 경험해보신 분을 우대합니다.
4️⃣ 필요한 업무 범위는 구체적이면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프리랜서를 채용하고 협업을 시작했는데 ‘이것도 제가 해야 하나요?’와 같은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런 불편한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JD에 진행해야 하는 업무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주는 게 좋아요. 필요한 업무와 산출물의 형태, 커뮤니케이션 빈도 및 의사결정 권한 등을 상세히 공유할수록 서로의 기대가 명확해지면서 실무 과정에서 마찰을 줄일 수 있죠.
예를 들어 퍼포먼스 마케터를 채용한다면, 단순히 ‘퍼포먼스 마케팅 전반을 진행해 주세요’ 보단 이렇게 적어보세요,
🙌 우리 기업에 필요한 업무를 정확히 정의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면?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주요 업무 : - 메타/구글 광고 집행 (월 500만원 예산) - 주간 리포트 제출 (매주 금요일, 구글 시트) - 월 1회 전략 미팅 참여 (1시간, 온라인) - 광고 소재 기획 (실제 제작은 디자이너 협업) 의사결정 권한 : - 일 예산 30만원 이하 자율 조정 가능 - 신규 캠페인 오픈 시 사전 승인 필요
5️⃣ 원하는 협업 방식이 있다면 함께 말씀해 주세요!
채용한 프리랜서와 전략부터 함께 고민하며 긴밀히 협업하길 원하시나요? 아니면 목표만 정해주고 프리랜서가 알아서 진행해 주길 바라시나요?
기업이 원하는 협업 스타일을 명시하지 않으면, 프리랜서가 기대하는 협업 방식과 실제 기업의 방식이 어긋나 협업 마찰이 생기기 쉬워요. 그러니 바라는 바가 명확하다면 이런 부분도 JD에 적어주세요. 필수는 아니지만, 가이드가 분명할수록 우리 기업과 핏이 맞는 사람이 지원할 확률이 높아지거든요.
📌 주요 협업 유형
협업 유형 |
특징 |
적합한 상황 |
협업형 |
전략을 함께 짜고, 중요 의사결정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진행 |
내부 인력과의 시너지, PMF 탐색 단계 |
위임형 |
목표만 공유하고, 프리랜서가 대행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진행 |
명확한 목표 달성, 전문성 기반의 실행력 필요 |
👍 실제 JD에는 이렇게 써보세요!
저희는 프리랜서님을 팀원으로 생각합니다. 긴밀하게 협업하며 전략 수립 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주 1회 온라인 미팅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주요 의사결정은 사전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길 희망합니다.🤔 JD 작성, 혼자 하기 어렵다면?
지금까지 JD를 잘 쓰는 것의 중요성과 실제로 JD를 잘 쓰는 방법까지 같이 알아봤어요.
그런데 저희가 여러 브랜드 대표님을 만나보면, JD 작성 이전에 당장 우리에게 필요한 업무와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업무를 정의 내리는 것부터 어려워하시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원포인트는 오랜 기간 축적된 수천 건의 매칭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무를 정확하게 정의하는 과정부터 돕고 있어요.
💡 원포인트가 이렇게 도와드려요!
✅ 리텐션율 80%,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한 매칭!
: 원포인트는 기업이 정확히 필요한 업무 및 역량 정의를 내리고 JD를 작성하는 것부터 지원해요. 그 결과 원포인트는 리텐션율, 즉 매칭된 전문가와 한 달 협업 후 계약을 지속하는 비율이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이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저희가 매칭 정확도를 높여 기업에 딱 맞는 전문가 매칭을 지원한 덕이죠.
✅ AI 매칭 컨설턴트가 JD 작성 지원
: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고민은 이제 그만. 원포인트 웹사이트에서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원포인트가 다년간 운영하며 쌓은 매칭 데이터를 학습한 AI 매칭 컨설턴트가 JD 작성을 도와드려요. 이를 통하면 우리 기업도 업무 목표부터 필수 역량, 협업 방식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된 JD를 빠르면 10분만에도 작성할 수 있는 거죠.
🎯 정확한 JD 작성, 채용 성공의 시작입니다
JD를 구체적으로 쓸수록 우리 기업과 딱 맞는 지원자를 찾을 확률이 높아져요.
하지만 막상 JD를 잘 쓰려니 막막한 것도 사실이죠. 그럴 땐 원포인트 AI 매칭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것만으로 지금 우리에게 딱 맞는 전문가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