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장 내 '이슈'는 이렇게 만듭니다! X를 활용한 인지도 확대 프로모션 최신 사례 모음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일본내 X는 6,800만 MAU와 강력한 확산력을 바탕으로 하며, 팬덤 문화와 결합하여 스테디셀러 재조명, 세계관 몰입 등 '체험 가치'를 강조한 프로모션으로 TV CF급 화제성을 창출하는 것이 가능한 매체입니다.
개요
한국과 달리 일본 시장에서는 ‘X(구 트위터)’가 가장 강한 확산력을 가진 SNS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확산력 덕분에 캠페인 설계에 따라 TV CF 못지않은 화제성을 실현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일본 시장 진출 및 프로모션을 검토 중인 한국 기업 담당자님들을 위해, X를 활용해 성과를 낸 일본 기업 및 콘텐츠의 최신 성공 사례 3가지를 소개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당사의 사례가 아닌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일본 시장 내 X의 중요성
X(구 트위터) 캠페인 사례
사례① 해시태그 × 투표로 스테디셀러의 매력을 재발견!
사례② 작품과 동일한 "카운트 업"으로 기대감 고조!
사례③ 몰입형 콘텐츠로 작품의 세계관을 연출!
결론
일본 시장 내 X의 중요성
일본 시장에서 X(구 트위터)가 가진 최대 강점은 압도적인 정보 확산력과 실시간성입니다. 특히 리포스트 기능을 통한 순간 확산력은 타 SNS를 크게 상회합니다.
일본 법인 대표 마츠야마 아유무씨가 발표한 'Web 담당자 Forum 미팅 2025 스프링'에 따르면, 일본 국내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6,800만 명(2025년 5월 기준)에 달합니다. 이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X가 일본 기업의 주요 프로모션 매체로 활용되는 핵심적인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X는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시너지를 내기 좋은 SNS입니다. 팔로우, 답글, 인용 등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며 이는 팬들끼리 소통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합니다. 이에 따라 애니메이션·게임·영화·아티스트 등 확산력이 높은 팬덤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아울러 '오시카츠(推し活, 최애를 응원하는 활동)' 문화와 친화성도 높아,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UGC가 만들어지기 쉬운 점도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X는 단순한 정보 발신을 넘어 ‘팬과 브랜드가 상호작용하며 함께 키워나가는 SNS'로 기능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일본에서 실제로 화제를 모은 X 캠페인의 최신 사례를 소개합니다!
X(구 트위터) 캠페인 사례
사례① 해시태그 × 투표로 스테디셀러의 매력을 재발견!
- 트렌드 해시태그 활용
(출처: 로손 공식X)
일본 3대 편의점 중 하나인 로손의 공식X는 2025년 5월 스테디셀러 상품인 ‘L치킨’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L치킨 레귤러와 레드중 어느쪽? (エルチキはレギュラーとレッドで悩みます)’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유저들에게 어떤 맛을 더 선호하는지 투표하게 하는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이 기획의 포인트는 평소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익숙한 상품이라도 "당신은 타입은?”라는 질문과 함께 비교 및 투표를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상품의 존재와 매력에 주목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도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이러한 '밸런스 게임' 기획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주로 MZ세대가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산되는 편이기 때문에 텍스트보다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상품이나 화제성 있는 아이템에 이목이 쏠리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일본의 X(구 트위터)는 텍스트로 소통하며 비교하는 문화가 강하고 기존 상품에도 충성도가 높은 팬이 많습니다. 따라서 "당신의 취향은?"과 같은 비교 형식의 게시물은 UGC가 생성되기 쉽고, 일상적인 상품이라도 설계에 따라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합니다.
즉 한국의 소셜 미디어는 신상품을 중심으로 이슈가 확산되는 케이스가 많은 편이나, 일본은 스테디셀러 상품이라도 커뮤니티의 팬심을 활용하여 이슈화 및 재구매 유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사례② 작품과 동일한 "카운트 업"으로 기대감 높이기!
- D-day 카운트 다운&티저 전략
(출처: 영화 [8번출구] (공식))
통상적으로 영화나 엔터테인먼트 작품의 개봉 전 프로모션에서는 "D-DAY까지 n일"과 같은 '카운트다운' 형식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025년 8월 29일 개봉한 영화 [8번 출구]는 원작인 게임의 특징을 살려, 색다른 "카운트 업" 티저 기획을 전개했습니다.
[8번 출구]는 무한 루프 하는 지하 통로에서 8번째 출구인 '8번 출구'를 찾아 탈출한다는 독특한 워킹 시뮬레이터 게임이 원작입니다. 게임 컨셉에 맞춰 X 공식 계정은 캐스트 및 포스터 비주얼 공개까지의 디데이 9일간 역으로 ‘0’, ‘1’, ‘2’, ‘3’...으로 숫자를 늘려가는 게시물을 매일 업로드했습니다.
이런 게시물 투고 방식은 게임 컨셉인 ‘같은 장소를 반복하며 힌트를 찾아내 탈출’과 매우 흡사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SNS상에서도 팬들의 "다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지?", "정말 탈출할 수 있겠어?"라는 반응과 함께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화제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일본의 X 유저들 사이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분석하고 복선을 읽어내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비슷한 문화가 있지만 국내에서는 텍스트 위주의 정보 확산이 X 이외에도 네이버 카페나 블로그, Threads 등으로 분산되는 한편 일본에서는 X가 텍스트 정보 확산의 중심 포지션으로 자리잡고 있어 더 많은 유저가 한 곳에서 상호작용하며 정보가 확산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사례③ 몰입형 콘텐츠로 작품의 세계관을 연출!
- 작품 세계관 소구
2025년 발매된 멀티플레이 액션 게임 [FREEDOM WARS Remastered]는 "태어난 순간, 징역 100만 년"이라는 작품의 독특한 설정을 살린 참여형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유저가 화면 탭으로 "징역 연수"를 줄여나가는 챌린지형 콘텐츠나, 전투 장면 영상과 연동된 탭 체험 등, 단순한 캐릭터 비주얼 노출에 그치지 않고 작품 세계 그 자체에 몰입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였습니다.
본 건은 확산력과 실시간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X Amplify 스폰서십 (IVS)패키지’를 활용한 사례입니다.
X Amplify 스폰서십(IVS)은 X의 공식 콘텐츠 파트너사 중 한 곳을 선정하여, 해당 파트너와 타이업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X의 광고 상품입니다.
특히 플래그가 제안하는 X Amplify 패키지는 영화나 애니메이션 같은 IP 콘텐츠와 시너지가 매우 뛰어나며 작품 고유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장 덕분에 현재 다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고객사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플래그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입니다.
X Amplify 스폰서십에 대한 상담은 플래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결론
트렌드 해시태그 활용, 카운트 업 게시, 몰입형 콘텐츠 등 3가지 프로모션 사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일본의 X는 팬들이 자발적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문화가 강하고, 게시물에 대한 반응이나 UGC가 확산의 기점이 되기 쉽기 때문에 타 SNS와 비교해도 화제성으로 이어지기 쉬운 특징이 있습니다. X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사 상품이나 콘텐츠의 스토리성과 체험 가치를 발신하며 새로운 팬층 형성 및 이슈화로 연결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사 내부 리소스나 X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 앞서 언급한 세계관을 중시한 크리에이티브에 흥미가 있으신 분은 당사와 X가 공동 개발한 Amplify 특별 패키지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엔터테인먼트 관련 프로모션에 강점이 있는 당사가 확실한 '이슈'를 창출하는 프로모션을 제안해 드립니다!
X Amplify Sponsorship PKG 소개
플래그의 [X Amplify Sponsorship PKG]는 X의 광고비 안에 프로모션 서비스를 포함한 특별 패키지입니다. 사례③에서 소개한 작품 세계관에 몰입하게 만드는 전략 외에도 리치나 LP 콘텐츠에서는 퀴즈 형식의 페이지를 제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고객사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안이 가능합니다. 플랜의 가격이나 상세 내용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은, 부담 없이 여기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