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는 3가지 원칙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광범위하게 활용되는 인터뷰 콘텐츠, 딱 3가지만 지켜서 작성해도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인터뷰 콘텐츠는 다양한 유형의 기업에서 여러 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 활용되는 대표적인 롱폼 콘텐츠입니다. 특히 B2B 기업에서는 고객의 신뢰를 얻고 직접적인 리드 수집에 큰 영향을 주는 콘텐츠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제가 50건 넘는 인터뷰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이것만은 지키면 좋다!’라고 느낀 세 가지 원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원칙1. 목표부터 정의하세요.
모든 마케팅 활동이 그렇듯 인터뷰 콘텐츠 또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부터 정해야 합니다. 목표를 정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글에 담겨야 할 키워드가 나오고, 키워드가 나오면 인터뷰이에게 해야 할 질문도 자연스럽게 정리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B2B SaaS 기업의 마케터이고 인터뷰 콘텐츠의 목표가 ‘리드 수집’이라면 인터뷰이에게 우리 서비스를 통해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느낀 서비스의 장점은 무엇인지 등을 물어봐야겠죠. 반면 인터뷰 콘텐츠의 목표가 채용 브랜딩을 통해 뛰어난 인재풀을 확보하는 것이라면 인터뷰이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 완전히 달라져야 할 겁니다.
출처: 포디움 공식사이트
원칙2. 가능하면 서면 인터뷰는 피하세요.
인터뷰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며 진행하는 대면 인터뷰, 대화를 한다는 본질은 동일하지만 화면으로 마주하는 화상 인터뷰, 마지막으로 질문을 보내면 인터뷰이가 답변을 적어서 보내주는 서면 인터뷰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인터뷰이가 불편할까 봐, 시간이 많이 들어서, 이 정도면 충분하니까 라는 이유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물론 서면 인터뷰로도 인터뷰 콘텐츠의 목표가 일정 부분 달성될 수 있지만 서면 인터뷰는 ‘재질문’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질문의 퀄리티가 중요한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터뷰이가 답변한 내용에 대한 재질문이 가능하다면 더 깊이 있고 유의미한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서면 인터뷰의 경우 인터뷰이가 업무를 진행하는 중에 적당히 적어서 보내줄 확률이 높지만 대면 인터뷰나 화상 인터뷰는 최소한 인터뷰 시간만큼은 집중해서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퀄리티의 답변을 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포디움 공식사이트
원칙3. 인터뷰이에 대해 미리 공부하세요.
인터뷰 콘텐츠는 사람과 사람이 긴 시간 대화하며 만들어지는 콘텐츠입니다. 그렇기에 인터뷰이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 상태에서 기계처럼 질의응답만 반복한다면 풍성한 내용을 담기 어렵습니다.
인터뷰이의 직무는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해왔고, 과거에 어떤 회사에 있었는지, 심지어 공통의 지인이 있는지 등 링크드인같은 SNS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부를 해가면 좋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인터뷰 전후에 가볍게 인사를 나누며 인터뷰이의 활동 중에 감명 깊게 봤던 점을 말하거나 공통분모를 얘기하면 인터뷰 분위기는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유쾌해지겠죠. 자연스럽게 인터뷰이는 경계를 풀고 질문에 대해서 원래라면 굳이 알려주지 않았을 디테일한 부분이나 TMI까지도 말해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출처: 포디움 공식사이트
전문가에게 인터뷰 콘텐츠를 맡겨보세요.
인터뷰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특별한 스킬이나 능력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누구라도 인터뷰이에게 컨택해서 질문하고 답을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인터뷰 콘텐츠는 사람과 사람의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는 콘텐츠이다 보니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맡겼을 때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혹시 회사에서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달성하기 용이한 목표가 있다면 지금 바로 포디움에 콘텐츠 제작을 문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