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해외 바이어는 이미 Chat GPT에게 묻고 있습니다.

2026.06.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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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핵심요약
  • GEO는 돈을 내고 사는 광고가 아닙니다. AI가 우리 회사를 추천할 수밖에 없도록 믿을 만한 근거를 웹에 쌓아두는 일입니다. 그 뿌리는 SEO입니다.

안녕하세요. GEO 에이전시 바름입니다.

 

지난 한 해 수출바우처를 통해 예순 곳이 넘는 기업의 대표님, 담당자분들을 만났습니다. 업종도 규모도 달랐지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약속이나 한 듯 비슷한 고민으로 모였습니다.

 

“요즘 해외에서 Chat GPT를 그렇게 많이 쓴다는데 우리도 나올 수 있을까요?”

 

표현은 조금씩 달랐습니다. 어떤 분은 Perplexity를 말했고, 어떤 분은 Gemini를 말했습니다. 그래도 속뜻은 하나였습니다. 생성형 AI가 우리 회사를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것. 기업 입장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진 모르지만 온라인상에서 흐름이 그쪽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다들 분명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이 글은 그 막연함을 조금 걷어내고 GEO가 무엇인지, 왜 수출 기업에게 특히 중요한지, 그리고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려 합니다.

 


바이어를 만나는 자리가 바뀌고 있습니다.

 

B2B 비즈니스를 통한 수출 기업의 영업은 오랜 기간 오프라인이 중심이었습니다. 전시회에서 명함을 주고받고, 세미나에서 얼굴을 익히고, 그렇게 신뢰를 쌓아 거래로 이어졌습니다. 이 방식은 지금도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다만 그 앞단에 새로운 단계가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바이어가 온라인에서 첫 접점을 만든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박람회에서 처음 만난 회사를 그 자리에서 검토했습니다. 지금은 만나기 전에 미리 검토합니다. 링크드인에서 회사를 찾아보고, 구글에 검색해 보고, 최근에는 Chat GPT에 “이런 부품을 만드는 믿을 만한 한국 공급사가 어디냐”고 물어봅니다.

 

이제는 만나기 전 미리 어떤 기업들과 만나야 할지 후보를 추려놓습니다.

 

여기서 핵심은 바로 ‘질문’입니다. 해외 바이어가 Chat GPT에 영어로 던지는 그 질문에 ‘우리 회사가 노출되는가’ 이것이 중요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제품이나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도 답변에 노출되지 않는다면 검토 대상조차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등장한 개념이 GEO입니다.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형엔진최적화라고 합니다. Chat GPT나 Gemini 같은 생성형 AI가 답을 만들 때 우리 회사의 정보를 근거로 가져와 쓰도록 설계하는 작업입니다.

 

 

 

 

“GEO도 검색광고처럼 비용을 지불하면 되나요?”
“그래서 그건 어떻게 하는 건가요? 비용을 지불하면 상단에 노출되나요?”

 

GEO를 설명드리면 대표님들이 거의 빠짐없이 되묻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닙니다.’

GEO는 단순히 비용을 낸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검색 광고는 비용을 내면 결과 맨 위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Chat GPT에 “우리 회사 좀 추천해 줘”라고 OpenAI에 돈을 주고 부탁할 방법은 없습니다. AI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웹에 쌓인 정보를 읽고 그중 믿을 만하고 명확한 것을 골라 답을 만들 뿐입니다.

 

그렇다 보니 우리가 할 일은 AI가 우리 회사를 추천할 수밖에 없도록 근거를 웹에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입니다. 바름이 여러 프로젝트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이것입니다. GEO는 비용을 내서 올리거나 반짝 띄우는 마법이 아니라 구조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한 가지가 떠오릅니다.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죠. 맞습니다. SEO와 같은 원리입니다.

 

 

 

 

GEO는 SEO의 연장선입니다.

 

SEO와 GEO는 이름 그대로 ‘최적화’입니다. 검색엔진이든 생성형엔진이든 그들이 좋아하는 방식에 우리 정보를 맞추는 것이죠. 엔진이 보기에 읽기 쉽고 믿을 만하면 그만큼 우리 정보를 더 잘 가져다 씁니다.

 

검색엔진밖에 없던 시절을 기억하시나요.

 

예를 들어 “산업용 모터 제조사”라고 검색하면 구글은 수많은 페이지 중에서 검색 키워드와 가장 잘 맞다고 판단하는 웹사이트를 상단에 보여줍니다. SEO는 우리 웹사이트가 그 질문에 잘 맞는 곳이라고 엔진이 인식하도록 돕는 작업입니다.

 

생성형엔진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바이어가 Chat GPT에 “믿을 만한 한국 산업용 모터 공급사를 추천해 줘”라고 물으면 AI는 웹에 흩어진 정보 중에 가장 적합한 내용을 가지고 와서 답으로 정리합니다. GEO는 우리 정보가 그 답에 들어가도록 돕는 작업입니다.

 

결과를 목록으로 쭉 보여주느냐 요약해서 답해주느냐의 차이일 뿐 원리는 같습니다. 그래서 바름은 SEO 없이 GEO만 하겠다는 접근을 권하지 않습니다. 검색엔진조차 제대로 못 읽는 웹사이트를 AI가 갑자기 술술 읽어 갈 일은 없으니까요. 기초 체력이 안 됐는데 고난도 동작부터 잘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GEO를 잘하려면 SEO와 똑같은 작업만 해서는 안 됩니다. 검색엔진과 달리 생성형엔진이 원하는 구조가 따로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큰 줄기만 잡으면 헷갈릴 일이 없습니다. 그 줄기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봇이 우리 웹사이트를 잘 읽어가게 만드는 일, 다른 하나는 봇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일입니다.

 


첫째, 봇이 잘 읽어가게 만드는 일 (테크니컬 영역)

 

검색엔진과 생성형엔진은 ‘봇’이 웹사이트를 방문해서 페이지를 읽고 정보를 가져갑니다. 그런데 이 봇이 웹사이트를 제대로 못 읽고 돌아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한 수출 제조기업의 영문 사이트를 사례로 보겠습니다. 겉보기에는 디자인도 깔끔하고 별문제 없어 보이는 웹사이트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검색엔진과 생성형엔진의 봇이 본문을 거의 읽어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화면을 더 화려하게 보이려고 넣은 기능들이 오히려 봇의 인식을 막고 있었고, 봇이 데이터를 읽어가지 못하게 하는 코드까지 군데군데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생각보다 많은 기업에서 나타납니다. 웹 에이전시를 통해 웹사이트를 만들었더라도 SEO와 GEO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외관에만 치중할 경우 이런 현상이 생깁니다.

 

다행히 이런 문제는 빠르게 파악해서 개선하면 봇에게 노출될 수 있습니다. 다만 봇의 수집을 허용하는 것으로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웹사이트 구조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정비해 주어야 합니다. 사이트맵, llms.txt, 스니펫, 메타 태그 같은 작업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비로소 봇이 잘 읽어갈 수 있는 웹사이트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둘째, 봇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일 (콘텐츠 영역)

봇이 우리 웹사이트를 잘 읽어가게 만들었다면 그 다음은 무엇을 읽게 하느냐입니다. 바름은 SEO와 GEO의 진짜 차이가 여기에 있다고 봅니다.

 

테크니컬 영역을 정비해 봇이 페이지에 들어오더라도 정작 키워드나 질문에 대한 정보와 답이 명확하지 않으면 검색엔진, 생성형엔진 입장에서 굳이 우리 회사를 노출 시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많은 기업이 놓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키콘텐츠’입니다. 기업 웹사이트이다 보니 회사 소개와 서비스 소개만 올려두고 그 외 콘텐츠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근본적인 고객의 근본적인 문제나 궁금증을 해결해줄 수 있는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엔진에선 굳이 해당 웹사이트를 인용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근해보겠습니다.

 

고객이 검색엔진이나 생성형엔진에서 어떤 키워드나 질문을 던졌을 때 봇은 어떤 웹사이트의 정보를 가장 많이 인용할까요. 트래픽이 많은 웹사이트일까요? 댓글이 많은 웹사이트일까요? 아니면 콘텐츠 양이 많은 웹사이트일까요?

 

물론 트래픽이 많고 댓글이 활발하고 콘텐츠가 풍부한 웹사이트가 인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름의 레퍼런스상 고객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해결해 주거나 질문의 의도를 정확히 짚어 답해주는 콘텐츠를 갖춘 웹사이트에서 가장 인용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또한 해당 웹사이트는 트래픽이 적고 댓글이 없고 콘텐츠 양이 많지 않더라도 인용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죠.

 

예를 들어 “한국에서 플라스틱 사출 금형을 잘 만드는 기업을 추천해 줘”라고 검색하면 대기업이나 중견기업보다 강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먼저 노출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왜 그럴까요?

 

앞서 말씀드린대로 큰 기업의 웹사이트에는 회사 소개만 있을 뿐 고객의 의도에 맞는 콘텐츠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

 

기업의 대표님들이 GEO를 시작하려는 이유는 결국 하나였습니다. 시장이 그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먼저 자리를 잡고 싶다는 것이죠.

 

이 판단은 정확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GEO에는 선점 효과가 있습니다. AI가 어떤 질문의 답으로 우리 회사를 한번 신뢰하기 시작하면 뒤늦게 들어온 경쟁사가 그 자리를 빼앗기가 쉽지 않습니다. 좋은 정보를 먼저, 그리고 꾸준히 쌓아둔 회사가 유리한 구조입니다.

 

GEO는 돈을 내고 사는 광고가 아닙니다. AI에게 우리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하는 일도 아닙니다. AI가 우리 회사를 추천할 수밖에 없도록 믿을 만한 근거를 웹에 쌓아두는 일입니다. 그 뿌리는 SEO이고, 봇이 잘 읽어가게 만든 위에 봇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는 콘텐츠가 올라가야 비로소 완성됩니다.

 

바름은 13년 동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엔진최적화 SEO와 콘텐츠를 다뤄왔고 지금은 그 경험을 생성형엔진최적화 GEO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해외 바이어가 AI에게 던지는 질문 안에 우리 회사가 들어가게 만드는 일, 그 구조를 함께 설계하고 있습니다.

 

GEO나 SEO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풀어보고 싶은 고민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바름에 편하게 연락 주세요. 막연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의외로 또렷한 할 일 목록으로 바뀔 것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름의 GEO, SEO 마케팅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주세요.

⏩    바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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