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마케터의 아침 Sep 28_오프라인에서 동영상 볼 수 있는 ‘유튜브 고’ 공개

오픈애즈

2016.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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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라인에서 동영상 볼 수 있는 ‘유튜브 고’ 공개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성장성이 큰 지역이고, IT분야의 인재가 많아 구글이 관심을 보이던 국가인데요. 구글이 인도를 위해 ‘유튜브 고’를 내놓았습니다. 구글의 새로은 앱 ‘유튜브 고’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앱으로,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인도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유튜브에 있는 비디오를 온라인 상태에서 다운로드 받은 ‘유튜브 고’ 가입자는 오프라인에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을 친구들에게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 다른 나라에서 출시될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도 개편되면서 2G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을뿐 아니라 와이파이 연결시에만 앱을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2. 뜨고 있는 ‘비디오 커머스’_동영상에서 바로 주문 

뷰티팁을 알려주는 동영상인 줄 알았는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URL이 함께 노출되는 콘텐츠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쇼핑을 하는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나며,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비디오커머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MCN 스타트업에서는 직접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동영상을 보면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동영상 시청자에게 친숙한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기획 동영상을 제작하여 매출이 급증한 사례도 있었는데요. 한정된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비디오 커머스’는 광고업체와 전자상거래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게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3. 2년 동안, 스냅챗, 인스타그램 사용자 급증

2년 전에는 국내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20%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절반 이상인 52%로 2배 이상 늘었으며, 스냅챗 이용자도 8%에서 19%로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용자들이 온라인 광고에 영향을 받기보다 유명인들의 SNS 메시지에 더 많이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SNS의 주 이용층인 16~24세 이용자의 40%는 온라인 광고는 무시하지만 다른 온라인 이용자가 언급하는 브랜드 후기나, 정보는 신뢰한다고 합니다.

 

4. 1020 사로잡는 ‘감성채팅’_스노우와 카카오톡 치즈

최근 5초 이내의 짧은 영상 ‘움짤’을 촬영해 채팅으로 공유하거나,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 움짤 채팅이 가능한 스노우는 1020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이용자 수는 1억 5000만명에 달하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지난달 출시한 ‘카카오톡 치즈’는 다양한 애니메이션 필터를 적용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프로필로 지정할 수 있어 가입자 수 3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앱들이 사진 꾸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1020 이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켜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번역앱 정확도, 구글은 몇 위일까?

최근 번역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T업계에서 번역 앱을 내놓고 있는데요. 구글의 ‘구글번역’과 삼성전자의 S번역기, 한글과 컴퓨터의 ‘지니톡’, 네이버의 ‘파파고’를 비교한 결과, 지니톡의 번역 정확도가 65.2%로 가장 우수했고, 구글번역의 정확도는 27.2%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한국어는 특히 음성 인식이나 기계번역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언어이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번역 정확도가 더욱 높게 나타난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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