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는 블로그, 다음은 뉴스, 구글은 검색
인터넷 이용자들은 각각 네이버, 다음, 구글에서 즐겨 찾는 서비스가 다르다고 합니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주로 포털 서비스 중 검색, 뉴스, 이메일, 커뮤니티/카페, 쇼핑 순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요. 네이버에서는 블로그(21.3%)와 웹툰(11.8%)을 주로 사용하는 반면, 다음 이용자는 뉴스(56.3%), 이메일(61.2%)을, 구글 이용자는 검색(80.5%)과 소셜미디어(22.8%), 동영상(15.4%)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남성은 뉴스와 웹툰을, 여성은 쇼핑과 블로그를 많이 이용했으며, 20대는 커뮤니티/카페를 30대는 검색과 커뮤니티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페이스북,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
서울시가 페이스북과 함께 서울 유망 여성 창업가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지원, 육성에 나섰습니다. ‘#그녀의비즈니스를응원합니다(#Shemeansbusiness)’는 전 세계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페이스북이 개발한 교육 커리큘럼으로,현재 13개 국에서 7000여 명의 여성 창업가가 수료했는데요. 국내 공공기관으로는 서울시가 유일하게 참여하게 됩니다. 디지털마케팅 교육을 받게 되는 여성 창업가는 총 48명으로, 이들은 1년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무료로 받게 됩니다.
3. ‘카카오메이커스’ 설립하여, 소셜임팩트 사업 분리
카카오가 소셜임팩트 사업을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카카오메이커스’를 설립합니다. 소셜임팩트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특정 분야나 사회 전체 시스템의 변화를 추구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재무적 성과를 달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카카오메이커스’는 공동주문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신진 아티스트에게 상품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90%에 가까운 주문성공률로 월평균 매출이 20%씩 성장했는데요. 앞으로도 어떠한 분야로 확대될 지 기대됩니다.
4. 태국 정부, 구글, 유튜브 왕실 모독 게시글 감시
구글과 유튜브가 태국 국왕 서거 후 ‘왕실모독’ 게시글에 대한 감시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한 특별팀을 구성해 감시할 예정이며, 왕실모독으로 의심되는 게시물의 주소와 게시 시간은 24시간 이내에 게시물 차단을하거나 회원자격을 박탈하는 등의 조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왕실모독 처벌 규정을 갖고 있는 만큼 SNS 업체에서 잇따라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5. 페이스북 공용화, 루머일뿐
지난 주말, 국내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에서 ‘페이스북 개인정보 공용화’와 관련된 글이 떠돌았지만, 페이스북 측이 ‘근거없는 루머’라고 확인했습니다. 해당 루머 글을 게시하지 않을 경우, 모든 개인정보가 공용화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는데요. 페이스북 관계자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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