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스토리, ‘스토리텔러’ 콘텐츠 오픈
카카오스토리가 최신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스토리텔러’ 콘텐츠를 새롭게 제공합니다. ‘스토리텔러’란 카카오스토리에서 일상의 이야기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이용자로, 이번 오픈과 함께 총 16명의 스토리텔러가 주제별로 선정됐습니다. 스토리텔러는 대체로 요리, 사진, 여행 콘텐츠를 풀어내는 이용자들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요리가 도드라지고, 레시피를 소개하는 스토리텔러도 눈에 띄는데요. 콘텐츠 구독을 원하는 이용자는 스토리텔러 메뉴를 통해 콘텐츠를 확인 후 ‘+’ 버튼을 눌러 소식 받기를 신청할 수 있고, 스토리텔러가 이미 친구 관계이면 ‘보러가기’ 버튼이 자동 생성됩니다.
스토리텔러 콘텐츠는 카카오스토리 버전 4.1.0으로 업데이트 후 볼 수 있으며, 모바일 앱과 PC 버전 모두 지원됩니다.
2. 네이버, ‘커넥트 2017’ 개최
네이버가 11월 22일, 광고주, 스몰비즈니스 사업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관계자를 대상으로 ‘NAVER CONNECT 2017’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NAVER CONNECT 2017’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서비스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가 될텐데요. 특별 세션으로 네이버 ‘프로젝트 꽃’의 주인공인 스몰 비즈니스 대표들의 성장 스토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 30대 이상은 카톡만 사용, 사용시간의 95% 점유
국내 모바일 메신저 사용시간 점유율은 카카오톡이 95%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로 네이버 라인이 2%, 페이스북 메신저, 위챗, 텔레그램이 각 1%로 나타났습니다. 30대 이상은 사실 카톡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10대는 1.3개, 20대는 1.2개의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4. 배달의민족, PB상품 판매하는 ‘배민문방구’ 개설
위트있는 PB상품을 출시하기로 유명한 배달의 민족의 온라인 판매점 ‘배민문방구’가 자체 온라인 사이트를 마련합니다. 이전에는 기존 유통사이트에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했지만, 이용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자체 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했다는데요. 11월 초 베타서비스를 오픈하고, 50~60개 제품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현재 배민문방구 판매 수익금의 10%는 혼자 사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5. 구글 플라이트,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
‘구글플라이트(Google Flights)’에 항공권 가격 변동 예측 기능이 도입되어, 가격 인상을 예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플라이트는 구글의 비행편 검색 서비스로 항공권 가격의 변동 추세, 요일별 가격을 볼 수 있는 기능인데요. 새로운 버전이 출시되어 가격이 언제쯤 바뀌고, 지금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얼마를 절약할 수 있는지까지 알려줍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미국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앱인 ‘하퍼(hopper)’와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은데요. 최근 구글은 ‘구글 트립’을 출시하는 한편, 구글 플라이트, 구글 호텔등의 서비스와 기존 구글 캘린더, gmail의 연동 수준을 강화하며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6. 네이버-카카오 서로다른 ‘미래전략’
네이버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해외 사업 무대를 확장하기 위해 신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략하는 반면, 카카오는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성장을 위해 기존 사업(콘텐츠/광고)에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미래기술 투자라는 장기 계획을 수립해 구글과 페이스북을 따라잡기 위해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카카오는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메이커스위드카카오 사업을 확대하는 등 당장 수익으로 직결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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