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고카페인 커피우유 TV광고 다음달부터 제한
카페인이 많이 든 커피우유, 카페라떼 등의 유가공품에 대한 TV광고가 다음달부터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잠을 깨기 위해 자주 찾던 고카페인 커피우유 등은 11월 23일부터 오후 5~7시 사이의 광고와 어린이 주시청 대상 방송프로그램 중간광고가 금지되거나 제한됩니다. 체중 60kg의 청소년이 하루 커피음료 1캔과 에너지 음료 1캔을 마셔도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인 150mg을 넘게 되어 주의해야 하며, 너무 많이 마실 경우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수면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02 9월 유통업체 매출 6.8% 증가
온라인 유통업체들이 매출 증가를 보이면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에도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인 20.2%나 증가했었는데요. 9월에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유통몰 등 모든 온라인 유통업종이 매출 증가를 보였습니다. 오픈마켓은 정보의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정책의 시행만료로 가전분야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소셜커머스도 추설 특수를 맞아 호황을 누렸습니다. 이에 반해,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편의점과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3.3% 정도만 증가하였습니다.
03 트위터, 6초 비디오 공유 앱 ‘바인’ 폐쇄
최근 인스타그램과 스냅챗이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트위터의 동영상 공유앱 ‘바인(Vine)’의 인기가 식자, 트위터가 바인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타 앱과 다르게, 바인의 문화는 실험과 창의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으며, 경쟁 앱들이 기능을 늘려가는 동안 현실에 안주했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결국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던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도 바인 폐쇄의 가장 큰 원인은 트위터의 매각이 실패하면서 독자적으로 생존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04 모바일 광고 시장에 불안해하는 구글
최근 구글의 주수익원인 검색광고 시장이 PC에서 모바일로 재편되며, 구글의 수익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전 세계 OS 사용인구가 87%를 넘은 시점에서 모바일 광고수는 늘었지만, 광고 단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구글검색이나 유튜브 광고를 본다고 해도 PC광고에 비해 훨씬 많은 사용자들이 광고를 클릭해야 광고비 총액이 줄어들지 않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구글 검색광고를 통한 수익이 더 이상 캐시카우가 되지 못할 수 있겠네요.
05 인터넷 세상 뒤덮은 ‘최순실’
최근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 이슈가 인터넷 상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네이버 ‘많이 본 뉴스’ 상위 10개 중 8개가 최순실 관련 이슈였으며, 다음도 비슷한 추세입니다. 특히, JTBC 보도가 나갔던 25일에는 ‘박근혜’라는 키워드가 10월 초 대비 12배 많이 검색되었으며, ‘최순실’은 50배 폭증했습니다. ‘팟캐스트’와 ‘팟빵’에서도 시사 관련 에피소드 순위가 올라갔으며, 상대적으로 문화 교양 등의 순위가 떨어졌습니다.
06 글로벌 모바일 광고회사 탭티카(Taptica), 지스타 참가
모바일 광고 플랫폼 회사 ‘탭티카’가 11월 17일부터 열리는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참여합니다. 올해 한국에 진출한 탭티카 코리아는 한국의 이커머스 및 게임 회사들이 국내외에서 새로운 이용자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요. 비디오, 소셜, 모바일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탭티카는 고객사들에게 적합한 유저를 찾아내어, 고객사의 광고를 앱,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등 가장 정확한 순간에 노출해줍니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원문을 변경하지 않고, 비영리 목적으로 활용하며, 반드시 저작자를 표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