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1101을 함께했던 교육
교육사 _ 모비아카데미
일자 _ 2019년 10월 21일
장소 _ 드림플러스 강남점
최근 직무를 바꾼 4년차 마케터의 후기
1. __입니다.
안녕하세요! NHN AD에서 AE로 근무중입니다.
2. 일과 일 사이에 어떤 시간이었나요?
제가 들은 교육은 '반드시 성공하는 마케터 맞춤형 이직전략' 이라는 강의였습니다. 당장 이직을 고민하는 부분은 아니지만 업무를 어느 정도 해낼 수 있는지 문득 제 자신을 돌아볼 계기가 필요하다 느낄 때 운명적으로 수강신청을 받았던 강의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솔깃한 제목이라 신청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고요ㅎㅎ)
강의의 내용은 마케터에게 친숙한 용어들로 이직전략을 4단계로 나누어 설명해주었는데요,마케팅 직군에 대한 시장분석, 나 자신의 경쟁력 키우기, 이력서 작성요령과 유리한 연봉협상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자칫 뻔할 수 있는 내용 구성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제 나름대로는 그동안의 업무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 약간의 협상 팁을 얻게 되었던 것 같아요.
3. 강의에서 가장 깊게 남았던 점 3가지를 공유해주실래요?
①트렌드 흐름 파악
변화하는 광고업계 시장, 원하는 인재상이 더 다양하고 세분화 되는 요즘. 업계의 수많은 직군과 이제 막 성장하는 다양한 스타트업 회사들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②커리어를 관리하는 객관적 시각
저는 첫 입사를 B&P팀으로 하게 되어, 콘텐츠 기획/제작 부분에서 업무를 진행하다 올 초 DA,SA를 다루는 팀으로 전배를 와서 10개월간 실무를 맡고 있는데요. 컨텐츠 기획부터 광고 세팅과 데이터 분석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누리고 있지만 막상 이 분야에서 저의 연차만큼의 깊은 전문성도 갖추고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배워야 부족한 것 투성이고 플랫폼은 매번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이니까요. 회사를 다니면서 가끔씩 본인의 위치와 성과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부족한 역량이 무엇인지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은지 고민한다면 더 나은 커리어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③포지션의 중요성
2번과 조금은 비슷할 수 있겠네요. '나는 어떤 마케터가 되고 싶은가?' 에 대한 방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커리어를 쌓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모든 광고를 섭렵할 수 있는 마스터가 되면 참 좋겠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원하는 포지션에 맞춰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것 같아요.
4. 모비아카데미의 강의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네. 이직 전략에 대한 내용이 주된 부분이지만, 강의명이 '마케터 맞춤형 이직전략'인 만큼'마케터' 라는 이름을 포괄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나의 명확한 포지션을 인지하고 '나는 어떤 마케터인가?'정의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강점, 보완해 나가야 할 부분을 생각해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라 제게는 유의미한 시간이었습니다.
5. 앞으로 모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또 다른 1101 강의들을 들어보실 생각이 있나요?
네, 현재 진행중인 강의들 중에서도 듣고 싶은 강의가 많이 있는데요! 실무에 적극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데이터 분석 기술이나, 각종 툴(컨텐츠 제작, 검색광고 엔진 최적화 등)을 다루는 강의가 눈에 띄네요. 모쪼록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오픈애즈에게 감사 말씀드립니다.
4년차 마케터의 후기
1. __입니다.
안녕하세요, NHN AD 온라인 마케팅 AE로 근무하고 있는 차승원입니다. 현재 제가 어떠한 위치에 있으며, 어떤 인재로 마케터 사회 안에서 평가될 수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제가 쌓아올린 커리어가 어떤 업체에 적합하며, 앞으로 커리어 개발 방향을 어떻게 잡고 업무에 임해야 하는지 이러한 향후 제 성장의 구체성을 피드백 받고 싶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 일과 일 사이에 어떤 시간이었나요?
마케터로 업무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마케팅분야로 커리어를 확장할 것인지 / 현재 커리어의 전문성을 심화시킬 것인지 기본적인 물음부터 시작하여 점차 해당 물음에 대한 자문자답 형식으로 구체성을 확보해나가는 강의 특성이 인상깊었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이직 전략에 실제 헤드헌터의 레퍼런스를 살려 실감 나게 전달해주면서 나의 위치와 나의 방향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 강의에서 가장 깊게 남았던 점 3가지를 공유해주실래요?
①첫번째로는 연봉협상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저의 위치와 업무능력 대비하여 얼마나 적합한 연봉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이직을 희망하여 회사를 옮기고자 할때 어떻게 연봉 인상률을 높일 수 있는지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주셨습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대안 마련"이라는 단어가 가장 인상에 남습니다. 다른 대안 (ex. 다른 회사 합격, 기존 회사 연봉 재협상 등)에 따라 부담감이 줄어들고 희망 연봉을 보다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②두번째로는 이력서 작성 방법입니다.
이력서는 안에 기재되어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유 이력서 양식 부분도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며, 해당 부분을 "인사담당자가 읽기 쉽도록" 보다 간결하고 깔끔하게 작성하는 표현방법이 적합하다는 내용이 인상깊었습니다. 마케터의 경우 가장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부서인만큼 88년도식 각진 이력서 양식, 긴 문장 나열형 소개 방법 등은 최대한 지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③세번째로는면접 합격 전략입니다.
자신감 삼각형과 일명 ㄱㅅ삼각형을 적절하게 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자신감 삼각형은 대안 / 명확한 강점 어필 / 회사에 대한 이해와 정보 이며,ㄱㅅ 삼각형은 겸손한 태도 / 공손한 표현 / 잠깐의 가식 이었는데, 너무 자신감이 있거나 너무 겸손하더라도 회사는 해당 인재를 더 이상 보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중용의 자세로 해당 삼각형의 중심을 잘 다스리는 것이 성공적인 면접임을 배웠습니다.
4. 모비아카데미의 강의가 업무에 도움이 될 것 같나요?
사실 업무에 도움 된다기 보다는 개인적 질문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여태까지의 나 자신에 대한 물음에 대한 어느정도의 답이 되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가적으로 현재 실무면접관으로 간헐적으로 투입될 때 신규면접자분들의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파악해야 하는지도 좀 더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5. 앞으로 모비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또 다른 1101 강의들을 들어보실 생각이 있나요?
GTM 및 GA의 연동방법에 따른 다양한 세그먼트 제작실무를 배우고 싶습니다. 틀에박힌 입찰가 전략, 단순한 매체 전략에서 그치지 않고 개발자와의 협업을 통해 Scroll Depth 혹은 네이버에 국한되지만 이전 검색어 찾기 기능 (Oquary) 혹은 광고주 홈페이지 내에서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는지에 대한 데이터인 Search Keyword 등 Hack을 만들어 소스 값에 심고, 쌓이는 해당 데이터를 마케팅 모수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