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에 대하여

기회가 찾아오는 퍼스널 브랜딩

비스타

2020.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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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는 최고의 수단, 퍼스널 브랜딩

 

저는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수단으로 퍼스널 브랜딩을 공부했습니다. 동시에 제 삶에 적용시킨 결과 원하는 삶의 모습에 조금씩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즉, 퍼스널 브랜딩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일단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야 합니다. 동시에 그것은 ‘경쟁력’이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경쟁력 있는 내 능력을 찾거나 만들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터이고, 잘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잘 하는 것이 여러 개라면, 남보다 더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능력이 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진 않습니다. 그 능력을 ‘시장에서 필요한 그 무언가’로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는 재주만 보면 먹고살기 힘들어 보이지만, 예술적 감각을 활용하여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을 잘 파악하고 그에 맞게 내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딩이 되어야 합니다. 브랜드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줍니다. 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상품이라도 브랜딩이 잘 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를 제대로 브랜드로 만든다면, 퍼스널 브랜딩이 잘 된다면 조금 더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물론 지속가능성도 생깁니다. 

 

이제 더 이상 브랜딩은 기업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이나 1인 기업에게 브랜딩이 더욱 더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전문가가 아니어도, 아직 방황중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지금부터 퍼스널 브랜딩의 개념을 제대로 알고 나에게 적용한다면, 여러분이 꿈꾸는 삶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회가 찾아오는 퍼스널 브랜딩     

 

연예인과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지?     

 

저는 퍼스널 브랜딩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꿈이 없어 방황하는 대학생, 20대에 관심이 많아 이들을 대상으로 코칭과 교육을 진행했으나 최근에는 전문가나 CEO 등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언젠가 한번쯤은 연예인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는데요, 무대포 정신에 실행력 1000% 가지신 분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서 노력할 수도 있었을테죠. 저는 그런 성격이 못되어 그저 언젠가 그렇게 되면 좋겠다 라는 바람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배우 김나운 선생님과 일을 할 기회가 생긴 것입니다. 포토그래퍼로 활동 중인 친구가 종종 연예인들을 촬영하곤 했는데, 우연한 기회에 김나운씨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30년 가까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연예인들 사이에서는 ‘손맛이 좋은 배우’, ‘정이 많은 배우’ 등으로 알려진 김나운씨는 ‘김나운더키친’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그와 관련하여 브랜딩과 콘텐츠, 블로그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고, 그 순간 친구는 저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는 김나운씨와 함께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많고, 실력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위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정확히 기억하게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나의 이미지를 제대로 활용한다면 일을 얻기 위해, 기회를 찾기 위해 정신없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됩니다. 내 갈 길을 가는 데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온 기회를 잘 잡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는 능력을 평소에 쌓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요.

 

 

 

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면?

 

‘내가 일 한 것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고 있는가?’ 많은 사람이 No! 라고 답을 합니다. 하루 중 절대적인 시간을 투자하면서 죽어라 일을 하지만 회사와 대표만 돈을 버는 것 같습니다. 나는 그저 일개 부속품같이 느껴지기 일쑤죠.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하면 내 가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도 충분히 받을 수 있습니다.

 

똑같은 커피 같지만 브랜드가 입혀지면 가격이 달라집니다. ‘누가 돈 주고 물을 사먹어?’ 라고 말했던 게 엊그제 같지만 어느새 사먹는 물이 당연해졌습니다. 심지어 특정 브랜드의 물은 꽤 비싼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상품도 브랜드마다 그 가치가 달라집니다. 잘 만들어진 브랜드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으로 꽤 비싼 가격에 거래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브랜드 가치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나의 몸값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배우들의 몸값은 천차만별입니다. 회당 출연료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만약 연기력을 기준으로 한다면 대학로에 있는 실력파 배우들의 몸값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 입장에서는 나보다 실력이 못한 배우가 훨씬 많은 출연료를 받는 것에 배가 아프고 마음이 상할 순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배우는 연기력도 중요하지만 대중에게 얼마나 사랑받을 수 있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나보다 능력이 부족한 누군가가 훨씬 더 좋은 조건으로 일을 하고 있다면 단순히 배 아파 할 문제가 아닙니다. 억울해 하기보다 나도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나의 가치를 부풀리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내가 가진 가치, 내가 한 일만큼 제대로 인정받자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바로 ‘퍼스널 브랜딩’입니다. 즉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나의 가치를 상대에게 제대로 전달하여 그 가치를 인정받고, 그에 걸맞는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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