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시장 현황 

1. 시장규모

1) 국내 인테리어 시장 규모 

국내 인테리어1) 시장규모는 2018년 기준 28조원대에 달하며 건축자재와 생활 소품에 대한 수요와 인테리어, 리모델링 관련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0년에는 약 41조 5,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홈퍼니싱2) 시장의 경우 통계청 전망에 따르면, 2010년 8조원에서 2017년 13조 7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3년에는 1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출처 : 매일일보, 인테리어업계, 40조 시장 잡기 혈안. 2019.07.21.

중앙일보, 옷은 안 사도 집은 꾸민다…홈퍼니싱 시장 연 13조 성장. 2018.10.16.

통계청 공식 블로그, 내 집 마련은 어렵지만, 셀프 인테리어는 쉽다. 2017.06.19.

1)인테리어 산업 

: 주택용 소규모 리모델링, 가구와 생활소품 등 홈퍼니싱, 그리고 이와 연관된 디자인, 자재, 시공 등 기존 주거공간 개선과 집 꾸미기 관련 사업을 망라한다.(출처: 이코노미 조선 2018. 06. 20)

2)홈퍼니싱(Home furnishing)

‘집’과 ‘단장하는’을 뜻하는 단어가 합쳐진 신조어. 가구나 조명, 간단한 소품 등으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제품을 통징함.(출처:삼성뉴스룸, 1인가구 증가, 리모델링 유행…’이유있는’ 홈퍼니싱 열풍. 2018.12.20.)

2) 글로벌 인테리어 시장 현황

글로벌 홈 인테리어 시장은 매년 평균 4.9% 증가하여 2025년까지 약 7,92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영국을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니즈가 높아졌으며 개발 도상국은 다기능 가구가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거주 환경이 라이프 스타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제한된 공간에 유연성을 부여하여 개인화 & 맞춤화된 인테리어 서비스가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출처 : Business Wire, Insights into the Global Home Décor Market 2019-2025…. 2019.06.20.

Technavio, Global Interior Design Services Market 2019-2023. 2019.06.

2. 인테리어 시장 트렌드

1) 과하지 않게 필요한 부분만, 부분 인테리어

통계청에 따르면 건축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우리나라 전체 주택수의 약 47% 차지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동산 규제, 재건축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부동산 경기는 침체되었고 이로 인해 주택 거래량은 줄었지만, 살고 있는 집 또는 노후 된 집을 구해 꾸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즉 집을 새로 구하기 보다 낡은 집을 고쳐 쓰는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전부 다 바꾸기 보다는 욕실과 주방과 같이 물기와 기름때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테리어 니즈가 발생하는 부분만 진행하는 ‘부분 인테리어’를 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보통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고 집 전체를 바꾸는 공사가 대부분이였다면 최근 소비자들은 부담은 낮추고 깨끗하고 편리한 공간에서의 휴식을 원하기 때문에 필요한 장소의 인테리어를 잘하는 업체를 직접 선정하거나 셀프로 진행하는 등 부분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부분 인테리어와 함께 ‘모듈 인테리어’ 개념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데, 가구나 인테리어 자재를 공간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거나 확장이 가능하여 작은 노력으로 큰 변화를 줄 수 있는게 장점입니다 .

 출처 :  이데일리, "내 집 아니어도 고쳐살자" 부분 인테리어 바람 분다 2019.10.27.

조선비즈, '새집' 대신 '헌집'...가구업계, 리모델링 시장 정조준. 2019.10.05.

트렌드모니터, 2017 집의 의미 및 홈인테리어 관련 인식 조사. 2017.09.01.

2) 성장하는 인테리어 O2O 서비스

인테리어를 할 때 과거에 소비자들은 주변 업체나 잡지, 부동산,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곳 등을 통해 발품을 팔아왔지만 온라인 채널이 발달함에 따라 정보를 전달받는 채널이 바뀌었습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집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공유하는 방식 또한 IT 기술이 융합되어 보다 방대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보가 많은 만큼  소비자들은 선택을 할 때 또 다른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조건에 맞는 업체를 소개시켜주고 관련 물건을 판매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이 속속 등장하게 됩니다. 

 최근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은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Online to Offline)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아무래도 인테리어 업종은 그 특징상 온라인으로만 서비스 제공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시공 사례, 제품 후기 등이 공유되고 관리되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되었고, 접근의 편의성과, 다양성, 인테리어 시공 과정의 투명성 등의 장점으로 더욱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또 인테리어 업체를 소개하고 후기를 공유할 뿐 아니라 인테리어 용품 쇼핑까지 가능하여 점점 그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서비스 업체로는 집닥, 오늘의집, 집꾸미기, 인스테리어, 하우스텝, 뚝딱 등이 있습니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 O2O 플랫폼,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2019.10.19.

이투데이, 경쟁 치열해진 인테리어 플랫폼 시장…사업영토 확장에 박차. 2019.04.24.

ACE DMP 유입&구매 분석

1. 월별 분석

2019년 1년간 인테리어 업종의 월별 유입1) 과 구매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업종*의 월별 유입과 구매 흐름을 보면 1월에 유입이 가장 높고, 봄이 시작되는 3월에 구매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사 성수기가 ‘봄’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집을 단장하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연중 인테리어 성수기는 유입이 높은 1월, 구매가 가장 활발한 3월, 이전달 대비 유입과 구매가 상승하는 시기인 10월을 꼽을 수 있습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1) 유입 : 직접유입 및 검색엔진, 광고 등 링크를 통해 방문한 수치

*유입과 구매분석에 적용된 ‘인테리어’업종은 가구, 인테리어소품, 조명, 디자인 등 집꾸미기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음.

2. 요일별 분석 

2019년 1년 동안 인테리어 업종의 요일별  수치를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모바일 유입의 주말, 특히 일요일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그와 대비하여 모바일 구매는 주말보다 주중이 높고, PC의 유입과 구매 모두 주중 수치가 눈에 띄게 높습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주로 주말에 이루어지는 영향으로 주중 유입과 구매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3. 시간대별 분석 

2019년 인테리어 업종의 시간대별 유입과 구매 추이를 분석하였습니다. 유입의 경우 모바일과 PC의 추이가 다르게 나타나는데 모바일은 22시 이후에 급상승하여 24시까지 최고조에 이르며, PC는 14시부터 17시까지의 수치가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구매 수치는 모바일과 PC의 큰 흐름은 같으며 모바일은 14시, PC는 15시부터 16시까지 수치가 하루 중 가장 높은 시간대로 나타났습니다. 인테리어 업종은 오후 2시 이후의 오후 시간대에 유입과 구매 수치가  비교적 좋은 편이며, 밤 10시 이후에는 모바일을 공략하는 것이 효과가 좋을 것 입니다.

출처 :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4. 구매 가격대 비교 및 소요시간 분석

1) 구매 가격대 비교

: 10만원 대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음

2019년 1월 한달 간 인테리어 업종의 구매 가격대를 분석하였습니다. 1월은 인테리어 업종의 연중 유입과 구매가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2019년 1월 한달 간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두 디바이스 모두 10만원 금액대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PC와 모바일 모두 5만원 미만 금액대와 10만원대 상품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으며 100만원 이상 구매는PC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반적으로 20만원 미만까지는 모바일 금액대 비중이 높고, 그 이상의 금액대는 PC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인테리어 업종의 경우 금액대가 큰 물품일 수록 PC를 공략해보는 것도 좋을 것 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2) 첫 구매까지 소요된 시간

: PC 당일 구매, 모바일은 좀 더 심사숙고

2019년 1월 한달간 인테리어 업종의 첫 구매까지 소요된 시간을 분석하였습니다. PC와 모바일로 구분하여 비교하였으며 두 디바이스 모두 당일 구매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PC의 경우 절반 이상은 유입 후 당일 안에 구매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바일의 경우 11일 이후 구매 비중이 당일 구매 비중 보다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입니다. 인테리어 제품의 경우 광고를 본 후 가격비교를 한다던가 오프라인 매장 방문 등의 제품 비교를 통해 구매하는 비중이 높아서 11일 이후의 구매 전환이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 구매를 좀더 효과적으로 일으키게 하려면 ACE DMP에 있는 인테리어 업종 구매예측 모델을 활용해 유의미한 이용자가 유입되게 한 후, 리타겟팅을 진행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5. 유입이 높은 키워드

2019년 1월 한달간 인테리어 업종의 유입이 높은 키워드를 분석하였습니다. 각 브랜드 키워드를 제외하였으며, 시기별 유입이 높은 키워드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각 디바이스별로 유입과 구매가 가장 높았던 1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살펴 본 것이므로 키워드 타겟팅을 할 때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할 것 입니다.

출처: 에이스카운터 내부 로그분석 자료

ACE DMP 이용자 분석

1. 데모 분석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이용자를 데모별로 분석하였습니다. 여성 이용자가 남성 대비 약 34.4% 더 많으며, 연령대는 30대 분포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성별/연령 통틀어 30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출처 : ACE DMP 데모 데이터

2020년 1월 기준. 데이터 추출 시점에 따라 결과가 상이할 수 있음.

2. 관심사 분석

.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이용자의 상위 관심사를 분석하였습니다. 이전의 데모 분석에서 보았듯이 30대 여성의 이용자 분포가 높은 영향을 받아 결혼 관련 관심사가 상위에 나타났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은 ‘웨딩준비’, ‘홈데코’, ‘미용서비스’, ‘성형외과’, ‘피부과’ 관심사가 높은 반면 광고클릭 이용자의 관심사는 ‘유학/연수’, ‘미용서비스’, ‘건축/인테리어’, ‘컨설팅’ 등의 관심사가 상위 관심사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ACE DMP 데모 데이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