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폴리오의 매거진

영상제작을 도와주는 서비스 모음

비드폴리오

2020.03.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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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영상 제작을 도와주는 도구가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제작자의 도구로서 비용을 절감시키고 효율을 높여주는 데에 도움 주지만, 일부는 특정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상을 최종 단계까지 제공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특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들은 대체로 제한적인 장르에 국한된다는 것, 부분적인 제작만 가능하다는 것, 퀄리티가 아주 높아질 순 없다는 등의 한계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제작에 앞서 진행되어야 하는 기획 업무는 이런 도구로 대체될 수 없기 때문에 역할의 대체가 불가능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영상을 제작하는 데에 큰 비용을 사용할 수 없거나, 작품보다는 소재로서의 영상이 필요하거나, 아래 서비스들이 제공하는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분이라면 이런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제작하는 방안을 찾아보세요.

 

이런 서비스로 원하는 영상을 만들 수 없다면 적합한 업체를 찾으셔야 합니다. 비드폴리오의 영상기획전문상담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비드폴리오는 300곳의 영상제작사가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영상제작 거래중개 플랫폼입니다. (바로가기)

 

 

| 템플릿 솔루션


이미지와 텍스트로 구성된 영상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템플릿을 선택하고 수정해서 사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조작난이도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구현할 수 있는 구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움직이는 PPT’ 혹은 ‘영상 전단지’정도로 여기는 편이 좋습니다.

 

단순한 구성의 한계 때문에, 이런 유형의 서비스들은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 영상, 음악, 템플릿의 수를 확보해 제한적인 템플릿 속에서도 자유도를 최대한 높이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목적의 구분에 따라 템플릿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키고 있습니다.

 

 

애니모토(https://animoto.com/)

 

영상 편집 경험이 없어도 문제없는 드래그앤 드롭 비디오 메이커


2007년 실리콘밸리에서 큰 주목을 끌며 시작했으나 2011년 이후 큰 개선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모(https://promo.com/)


귀사의 사업을 프로모에서 1분만에

​ 

고객의 활용방안에 따라 템플릿을 분류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제작을 도와주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에서, 더욱 사용자의 목적에 가깝게 서비스를 재구성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비디오몬스터(https://videomonster.com/)


고르고 얹고 입력하면 끝

 

비디오몬스터는 국내 스타트업이며, 레디메이드 템플릿 솔루션 중에서 가장 최근에 론칭된 서비스입니다. 템플릿이 많이 판매될수록 디자이너의 큰 수익을 분배 받기 때문에 디자이너 마다의 독특한 컨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벨로소피 (https://www.velosofy.com/)


 

짧고 인상적인 인트로나 타이틀시퀀서를 누구나 무료로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게시자도 무료로 파일을 제공하기 때문에 웹사이트 상에서 수정, 출력을 하는 등의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프로젝트 파일을 선택해서 다운받는 식인데, 대부분 에프터 이펙트 프로젝트 파일이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있어야 수정 후 재사용이 가능합니다.

 

 

 

플레이스잇 (https://placeit.net/)


 

아름다운 디자인과 마케팅 자료를 즉시 만들 수 있는 목업 디자인 툴

 

플레이스잇은 원조 온라인 디자인 제작 툴인 칸바와 비슷한 서비스로 출발했으나 비디오 영역까지 빠르게 제공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 썸네일 제작이나 SNS최적화 광고소재, 트위치 게임 방송화면 등의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하며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렵고 복잡한 디자인과 레이아웃 문제를 말도 안될 정도로 쉬운 툴로 만들어내는 것에 자부심을 가진다고 말합니다. 세계 최고의 디지털 자산 온라인 마켓인 엔바토에 2018년 인수되었습니다.

 

 

| 두들 애니메이션


어떤 것을 설명할 때, 이미 그려진 도식을 보는 것보다 도식이 그려지는 과정을 보는 것이 더욱 전달력이 좋습니다. 정적이지 않고, 직접 그려가며 설명하는 느낌이 드니 몰입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장르는 화이트보드 애니메이션 혹은 두들 애니메이션으로 불립니다.

 

주로 쓰이는 요소나 모션(움직임)들을 모듈화시켜 반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합니다. 최근 이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보기)도 생겼습니다.

 

 

비디오스크라이브(https://www.videoscribe.co/)


화이트보드에 손으로 직접 그림그리듯 설명


이미지를 선택하고 음악을 얹히거나 내레이션을 입히는 간단한 작업과정을 통해 한 편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두들리(https://www.doodly.com/)

 

전문적이고 사실적인 두들 비디오를 몇분만에


화이트보드, 블랙보드, 그린보드, 유리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설정되어 있는 요소들을 사용해도 되고, 내기 직접 이미지를 올려 draw path를 설정해 요소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요소의 개수가 늘어갈 때마다 비용이 추가청구되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는 불만이 있습니다.

 

 

| 애니메이션, 인포그래픽 솔루션

 

인포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영상은 복잡한 주제를 단순하게 설명하기 좋은 장르입니다. 하지만 제작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한 것이 문제입니다. 가장 고퀄리티의 모션그래픽 영상이 얼마나 복잡한 제작과정을 거치는지 이 영상(클릭)을 참고해보세요. 아래 서비스들과 같은 개념의 작업입니다.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사람도 조작법을 배우지 않고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툴이 쉬워지면 구현가능한 범위가 줄어들고, 구현가능한 범위를 넓히면 툴은 다시 복잡해진다는 딜레마에선 벗어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제작솔루션의 도움을 받더라도 기획이나 구성(콘티, 대본, 스크립트 등) 작업은 대체될 수 없습니다. 예산이 충분하지 않고, 영상의 기대퀄리티가 높지 않으며, 시간은 많이 남는다면 이런 툴을 배워서 직접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서비스들은 대체로 자유도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학습기간이 요구되며, 준전문가를 위한 툴이라고 보아야 하겠습니다.

 

 

위데오(https://wideo.co/ko/)

 

파워포인트 제작하듯 영상을 제작하세요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되었고, 특이하게도 2015년도 한국시장을 겨냥해 진출했습니다. 2017년도 이후로는 별다른 업데이트와 활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툰리(https://www.toonly.com/)



툰리는 이 장르를 카툰세일즈비디오, 설명영상(Explainer Video)이라고 부릅니다. 일반 편집 소프트웨어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들리와 툰리는 같은 회사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파워툰(https://www.powtoon.com)


프로페셔널 애니메이션 영상을 20분 만에


12년도에 시작된 이 서비스는 18년도 중순 대대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졌습니다. 유사 서비스 중에서 인터페이스가 가장 깔끔하며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기업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보입니다.

 

 

애니메이커(https://www.animaker.kr/)


이미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동작


애니메이션 제작 솔루션 중에서 가장 장르적인 구현 범위가 넓습니다. 6가지 인기 스타일이 제공됩니다. 입체감있는 2.5D, 핸드메이드 스타일, 타이포그래피, 화이트보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마케터를 위한 솔루션


수년 전부터 퍼포먼스 마케팅이 일반화되면서 광고영상에 대한 관점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광고를 한 편의 작품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고객을 전환시킬 소재로 여기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 시대의 마케터들은 다양한 가설을 세우고 그에 따라 광고집행데이터를 통해 성과 분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저 비용으로 최다수의 광고 소재를 바리에이션해야 합니다. 기존의 영상제작 시스템이나 업체에 맡겨선 작업과정이 너무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이며 비용도 높아질 것입니다.

 

아래 서비스들은 저예산으로 광고소재를 만들 수 있거나, 매체별로 최적화된 바리에이션을 도와줍니다.

 

 

타일(https://tyle.io/)


메시지만 적으면 카드뉴스와 동영상이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카드뉴스 제작 툴로 시작된 타일은 2017년 동영상 제작 기능도 출시했습니다. 카드뉴스에서 시작된 서비스인만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영상을 구성해나갈 수 있도록 절차를 차근차근 친절히 안내합니다. 한 컷의 화면을 한 장의 카드처럼 분리시켜 설정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입니다. 타일의 디자인 엔진이 다양한 채널에서 요구하는 사이즈와 비율에 맞춰 메시지를 자동으로 바리에이션합니다.

 

 

쉐이커(https://www.shakr.com/)



비디오가 데이터를 만나 맞춤형 비디오가 됩니다


쉐이커는 2012년도부터 레디메이드 템플릿 솔루션을 제공한 선두 스타트업입니다. 최근 급속도로 늘어난 새로운 광고 채널, 제각각의 규격을 요구하는데요. 2019년 쉐이커는 이런 영상 사이즈 바리에이션과 광고 집행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마케터를 위한 솔루션으로 거듭났습니다. 자동화된 영상제작 엔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클릭 한 번으로 수백 가지 사이즈의 영상을 생산할 수 있으며 게시과정까지 연동시켜 자동화가 가능합니다.

 

 

| 강의 및 자막 솔루션


브류(https://vrew.voyagerx.com/ko/)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중 가장 대표적인 보이저엑스에서 출시한 서비스입니다. 영상을 업로드하면 음성인식을 통해 문장 단위로 컷이 쪼개집니다. 이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과정입니다. 작가가 직접 영상 클립을 보고 들으며 녹취했는데, 보통 클립의 길이보다 3배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과정이 인공지능의 힘을 통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녹취의 결과물은 참고용 문서에 그쳤다면, 브류를 통해 문서화된 정보는 동영상의 시간정보와 동기화되어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이 컴퓨터화된 정보를 통해 우리는 텍스트화된 대본만 가지고도 컷 편집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동으로 싱크가 맞춰진 자막도 생성할 수 있습니다.

 

 

디디캐스트(https://didicast.com/)


누구나 쉽고 빠르게 고퀄리티 교육영상 제작

 

디디캐스트는 영상 강의 제작을 필요로하는 사람을 위해 특화된 서비스입니다. 촬영-편집-자막-번역의 과정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클라우드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서 제작한 강의를 온라인으로 퍼블리싱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뱁션(http://www.vapshion.com/)


예능 자막을 손쉽게! 영상 편집을 빠르게! 


자막 스타일링에 최적화된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초기에는 방송국 직원들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다양하고 트렌디한 자막 스타일을 쉽게 얹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고, 최근 유튜브의 콘텐츠 제작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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