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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애즈 작가가 된다는 것 02_마케터의 가장 쉬운 사이드 프로젝트, 글쓰기

오픈애즈

2020.07.1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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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애즈 작가가 된다는 것 

episode 02. 심두보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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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터의 가장 쉬운 사이드 프로젝트, 글쓰기

글쓰기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나의 글을 알려보세요.

 

 

사이드 프로젝트라는 단어가 점차 자주 쓰입니다.

그 단어의 무게가 취미보다 무겁고, 본업보다 가볍습니다. 때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회사를 떠나 홀로 혹은 소규모로 팀을 짜 누군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란 그리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는 좋아하는 빵을 주제로 뉴스레터를 보내고, 누군가는 재미있는 주제의 모임을 만들고, 누군가는 가볍지만 흥미로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들이 ‘짠’하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뚝딱 만들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여러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친 뒤 서서히 하나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그나마 모양새를 갖춰나갈 뿐이죠.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이드 프로젝트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이드 프로젝트로 연결하기 가장 수월합니다. 글은 그림 다음으로 가장 오래된 콘텐츠의 유형입니다. 즉, 사람들은 글을 통해 보편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여가를 즐깁니다. 

 

그럼 글의 강점에 대해 생각해볼까요?

첫째, 글은 진의를 담기 편합니다. 시각이란 하나의 감각을 통해 인지되는 글은 전하고 싶은 요지를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물론 훈련은 필요합니다만, 보통의 수준에 오르기까지 그리 오래 시간이 필요하진 않습니다.

둘째, 글은 전파력이 좋습니다. 영상의 시대가 도래했지만, 글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콘텐츠의 유형입니다. 영상조차 자막이 없다면 그 전달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SNS 시대의 글은 부담스럽지 않게 공유할 수 있으며, 또 추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생산하기 쉽습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만으로도 충분하지요. 카메라나 고가의 장비도 필요가 없으며, 어떤 프로그램 따위를 익히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렇다면 콘텐츠를 어떻게 사이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가장 흔한 경우가 출판입니다. 물론 출판만을 위한 글쓰기는 지양합시다. 우선은 글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습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블로그, 뉴스레터, 기고, 페이스북 피드 등에 글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지식을 꾸준히 전하면 좋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휘발되는 콘텐츠보다 더 오래 갈 수 있는 무형의 자산을 축적하게 됩니다.

 

저도 글쓰기가 사이드 프로젝트의 큰 축입니다. 직장인 커뮤니티 프로젝트인 <회사밖>을 알리는 데에도 카카오의 브런치가 큰 역할을 했죠. 그리고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역은 책 <사이드 허슬러>도 글쓰기를 통해 탄생한 사이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꾸준하게 저의 아이디어와 지식을 브런치 등을 통해 외부로 밝혀왔기 때문에 <회사밖>이나 <사이드 허슬러>와 같은 프로젝트를 더 원활하게 끌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오픈애즈에서 작가 활동을 하며 마케터가 모인 플랫폼에 저의 글을 기고하다보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를 알리고, 저의 글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글은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봐주는 것 역시 중요하니까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나요? 그런데 갈피를 잡기 어렵나요? 머리 속의 복잡한, 그리고 정리되지 않은 것들을 글로 풀어보세요. 도려내고 붙이면서 아이디어가 툭 하고 튀어나올 것입니다. 혹은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인지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글은 내 머리 속 가라앉은 아이디어를 머리 위로 떠오르게 하고, 그 떠오른 생각을 외부와 연결해주는 통로입니다. 


 

글쓰기부터 시작해보세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글을 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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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애즈 작가로 활동하면서 수 많은 사람에게 글을 알리고, 스스로를 알렸던 '심두보'님

어떤 기회들이 있었는지 인터뷰로 확인해보세요.

*이미지를 클릭하면 인터뷰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애즈에 글을 쓰면서, 더욱 많은 기회를 찾고, 스스로를 알릴 수 있었다는 심두보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지금 오픈애즈 작가가 되어보세요. 당신의 생각을 나누는 경험은 분명 더 많은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감히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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