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페이스북 광고주 500만 돌파 / 5월 광고경기 꽃폈어요! 온라인, 모바일 강세

오픈애즈

2017.04.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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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의 아침, 

5월은 광고 시장에도 봄이 올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 광고주가 500만을 돌파했는데요. 절반이 모바일 맞춤형 광고를 집행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페이스북 광고를 하고 계신가요? 

  

오늘의 키워드 
#페이스북광고주   #5월광고시장   #네이버 c-Rank   #왕홍마케팅    #구글앱마켓
 

1. 페이스북 광고주 500만 돌파

페이스북 광고를 집행하는 활동 광고주 수가 500만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활동 광고주의 절반이 모바일 맞춤형 광고를 집행한다고 하는데요. 

업종별로 보면, 전자상거래,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유통업계 기업의 집행 건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활동 광고주의 약 75%는 미국 이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 태국,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들이 빠른 성장세를 보였는데요.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을 거둔 상위 5개 국가는 미국, 브라질, 태국, 멕시코, 영국 순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광고 집행이 아닌 관련 페이지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전체 기업 수는 약 6천 500만 정도라고 하네요.


 


 

2. 5월 광고경기 꽃폈어요! 온라인, 모바일 강세

코바코의 5월 ‘광고경기예측지수(KAI)’ 124.9로 예측됐습니다. 

*KAI : 600대 기업을 상대로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 지수화한 것으로,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반대면 100미만이 된다.

 

매체별로는 온라인, 모바일이 127로 가장 높았고, 케이블 TV와 지상파TV, 신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온라인, 모바일 매체는 제약 및 의료, 유통, 수송기기 및 부동산을 비롯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광고비를 늘릴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특히, 제약 및 의료, 여행 및 레저, 수송기기 업종의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5월은 국내 자동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예정돼 있어 광고경기 호재로 작용할 것 같은데요.

 

광고경기 예측지수(KAI)는 방송통신광고 통계시스템(http://adstat.kobaco.co.kr), 코바코 홈페이지 (http://www.kobaco.co.kr)의 ‘정부 3.0 정보공개’, 스마트폰 ‘광고경기예측지수(KAI)’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한 번 확인해보세요.


 

3. 블로그 마케팅 울린 ‘C랭크’ , 지식인과 카페 적용

최근 네이버의 알고리즘이 콘텐츠 작성자의 신뢰도를 평가해 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C랭크’로 바뀌며, 상업 블로그의 상위노출이 힘들어졌습니다. ‘맥락, 내용, 연결된 소비/생산’과 같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계산하여, 고품질 블로그로 평가받으면 간단한 글도 상위에 랭크되고, ‘저품질 블로그’라고 낙인이 찍히면 상단 노출이 힘들어지는데요. 현재 C랭크는 블로그 검색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를 지식 In과 카페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네이버에서 상위노출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도 있겠네요.

 

[c랭크 관련 칼럼 보기]

- 블로그 최적화 기간 CRank를 통해 보면 답이 나온다

- [블로그전략] 우리에게 중요한 건 ‘블로그를 잘 운영’하는 게 아니고, ‘내 콘텐츠를 잘 노출시키는 것’이다. 

Crank 후폭풍 체험단 블로그 생태계도 변화하고 있다

 

 


 

4. 뜨겁던 패션뷰티 왕홍마케팅, 사드보복에 올스톱

지난해 뷰티, 패션 등 유통업계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왕홍 마케팅’이 사드 보복으로 인해 올스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국내 주요 뷰티, 패션 업계를 대상으로 ‘왕홍마케팅’ 관련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다수 업체가 “현재 잡힌 계획이 없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는데요. 한중관계 악화로 왕홍 초청 비용을 상쇄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실제 SNS 팔로워 100만명 이상을 거느린 왕홍을 한국에 초청하기 위해서는 국내 특급호텔 숙박, 쇼핑체험, 관광명소 관광 등 ‘부대행사 제공’이 필수이기 때문에 7000~8000만원에 이르는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데요. 

앞으로 당분간 뷰티업계뿐 아니라 패션, 유통 등 연관 분야도 소극적으로 상황을 지켜볼 것 같습니다.

 

 

5. 구글 한국 앱마켓 거래액4.5조

작년 국내 구글플레이 거래액이 4조 5000억원에 달했으며,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번째로 큰 규모라고 합니다. 거래액은 전년보다 6000억원이상 늘어난 수치이며, 올해는 거래규모가 5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하는데요. 구글은 구글플레이에서 발생한 매출 가운데 70%를 개발사에 제공하고, 나머지 30%를 수수료로 챙깁니다. 이에 따라 구글의 수수료 매출을 계산해보면 작년 구글은 앱마켓에서 1조 3500억원을 벌어들인 것입니다. 


구글의 유튜브 광고 매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국내 유튜브의 매출은 3000억원 규모로 추정되는데요. 동영상 광고매출로만 보면 약 1168억원이지만,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몹이나 GDN, 구글 검색광고를 모두 합치면 3000억원대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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