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
본 자료는 오드엠에서 4년 동안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애드픽(ADPICK)'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서입니다. 애드픽의 각종 수치 자료와 분석 자료를 담고 있으며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산업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예측하고자 제작되었습니다.
차례
Prologue
Influencer Marketing
Performance based Influencer marketing
Adpick Service Introduction
Analysis - Influencer
Analysis - Advertiser
Conclusion
About ODDM
Prologue
2016년 디지털 부문에 쓰인 광고비 총계는 약 3조 1천억원 정도이다. 지난 2000년 인터넷(디지털) 부문 광고비 총계는 약1360억원 이었다. 16년 사이에 24배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상파TV 광고비는 지난 2000년 약 2조 700억원 규모에서 2016년 1조 9700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특히, 모바일 부문만 떼어서 보면 2014년 8,400억, 2015년 1조 3천억, 2016년 1조 5천억원 등 큰 폭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이는 미디어 이용 행태가 과거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걸 의미한다. TV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채널 중심의 콘텐츠 소비가 아니라, 콘텐츠 자체가 중심이 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모바일 중심으로 소비되고 있다. 기업의 광고비 또한 새로운 매체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소비가 늘고, 그에 발맞춰 광고 시장이 커진 데는 새로운 광고 마케팅의 지속적인 등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인터넷 발전 초기에 배너 광고를 시작으로 이메일 광고, 블로그 마케팅, 소셜 마케팅 등을 넘어 새로운 광고 마케팅은 지속적으로 등장했고, 효과와 효율을 입증한 것은 지속적으로 성장한 반면, 그렇지 못한 것은 부지불식간에 사라져갔다.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어떤가? 2013년 12월 애드픽의 등장으로 국내에서 시작된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1위 사업자 애드픽의 등장 반 년 만에 새로운 시장 경쟁자가 탄생하며,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다.
애드픽 서비스 런칭 1년차인 2014년 매출은 18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2015년엔 46억원, 2016년엔 99억원으로 매년 두 배 수준의 성장을 만들어냈다.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브랜드(광고주)들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지표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지난 3년간 애드픽의 매출을 견인한 주력 광고 상품은 CPI(Cost Per Install) 즉 게임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광고주였다. 그러나, 2016년 하반기부터 광고주 및 광고 상품의 비중이 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Analysis-Advertiser 부분 참조)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산업의 특정 부문에서만 작동하는 광고 마케팅이 아니라는 방증이다.
2017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보고서는 이런 배경에서 제작되었다. ㈜오드엠(애드픽 서비스 운영사)은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이제 막 걸음을 떼고 있는 시장 진입 단계의 새로운 광고 마케팅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고, 어떤 효과를 내고 있으며, 어떤 부문에서 활용되는지를 이 자료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본 보고서가 아직까지 성과형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보지 못한 기업과 브랜드, 다양한 광고 마케팅을 집행하고 시도하는 대행사, 광고 마케팅 산업을 취재하는 미디어 종사자들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한 인식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