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의 아침,
네이버 부동산이 결국 O2O 서비스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제 직방과 다방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네이버 부동산과 경쟁해야겠네요.
1. 유튜브 광고 부적합 콘텐츠 가이드라인 발표
구글이 유튜브 광고 게재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습니다.
구글이 밝힌 유튜브 광고에 적합하지 않은 콘텐츠는 다음 세 가지로 분류되는데요.
- 혐오성 콘텐츠 : 인종이나 고향, 국적, 장애, 나이, 경력, 신체•문화적 성별 등과 관련된 차별이나 소외, 굴욕감이나 폄하 표현이 반영된 콘텐츠.
- 가족 캐릭터를 부적절하게 다루는 콘텐츠 : 코미디나 풍자 등 콘텐츠 목적에 관계없이 가족 구성원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폭력적, 성적, 불쾌한 부적절한 행동을 나타내는 콘텐츠.
- 선동하거나 모욕적인 콘텐츠 : 개인이나 그룹을 모욕하거나 모욕의 의미가 담긴 불필요한 언어를 사용하는 비디오 콘텐츠.
구글이 이번 기준을 마련한 이유는 유튜브 광고주들의 보이콧 사태가 일어나면서 사회적 책임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지난 3월 극단주의 단체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 대형 브랜드의 광고가 삽입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타벅스, 월마트 등 대형 광고주들이 보이콧 선언을 하는 등 유튜브 광고 거부 사태가 이어졌고, 구글은 이에 대해 브랜드 이미지를 해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사항을 변경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유튜브 광고 게재 전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2. 네이버부동산, O2O 피터팬의 좋은방과 손잡아
네이버부동산이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를 통해 직거래 매물정보 받는다고 합니다. 피터팬의 좋은방 구하기는 240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최대 부동산 직거래 커뮤니티로 차별화 전략으로 안심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또한, 일반 부동산 중계료 10%의 비용과 보증금 1억까지는 7만원 이라는 금액으로 직거래 시장의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서비스 전략을 취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매물 정보 유통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매물정보 서비스의 혁신적 발전에 기여한 네이버 부동산의 서비스 정책을 발전시키고 다른 한편으로는 안전한 부동산직거래 저변확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는 직방과 다방이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경쟁자 네이버 부동산과 경쟁할 전략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3.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 보는 광고에서 느끼는 광고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콜로니에서 2017년 연중 캠페인으로 'Hand to Heart'를 진행합니다.
애드콜로니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부각시키려는 것은 사용자의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한 새로운 모바일 비디오 광고인데요.
애드콜로니가 선보인 새로운 광고는 지난 3월 출시한 Aurora SDK를 통해 Playable Video, Explorable Video, 360도 Video 등을 지원하고 터치, 틸팅, 진동 등 스마트폰의 고유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는 광고인데요.
이를 통해 광고의 교감 수준이 '보는' 수준에서 '느끼는' 수준으로 향상되는 만큼 사용자 참여가 늘어 퍼블리셔의 수익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Hand to Heart 캠페인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 시장이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모바일에서의 사용자의 광고 경험이 얼마나 진화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합니다.
4.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 월이용자 1000만 돌파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의 월간 이용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네아로는 외부 사이트나 앱을 이용할 때 네이버 계정만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과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4200만명이 보유한 네이버 계정을 활용하기 때문에 다른 소셜로그인 서비스보다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의 강력한 보안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되는데요.
간편하고 안전한 장점 덕분에 쇼핑 외에도 공공기관, 병원,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아로를 도입하고 있으며, 네아로가 활용되는 사이트 및 앱은 매주 150~200개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페이', '톡톡' 등 네이버의 다른 서비스와 네아로를 연계하는 중소 사업자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네아로, 설치하셨나요?
5. 애플 앱스토어 매출 규모 9년간 112조원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 1천억 달러(약 112조2천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애플은 앱스토어 매출의 30%를 수익으로 얻고 있는데요. 앱스토어 다운로드 수는 지난해 7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사진, 비디오 등 관련 앱의 다운로드 수는 같은 기간 약 90%, 액티브 유료 구독수는 58% 늘었는데요.
애플은 최근 개발자들에게 앱스토어의 부정적인 리뷰에 직접 응답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를개선하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최근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다운 받는 앱은 무엇인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