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폐쇄형 쇼핑몰 오픈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가 지난 9월 회원 전용 폐쇄형 쇼핑몰을 열었습니다. 블라인드는 대기업 직원 등 직장인들이 이용하는 앱으로 익명성이 보장돼 직장생활의 고충이나 회사 내부 문제 등의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는 커뮤니티입니다. 블라인드 쇼핑몰은 전자제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크게 3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460여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습니다. 상품 중에서는 한우, 홍삼과 주방용품의 인기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네이버 쇼핑 '잼라이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방송 시청부터 제품 구매까지 모두 블라인드 모바일 앱에서만 할 수 있으며, 직장인 퇴근시간을 고려하여 매일 저녁 8시에 진행합니다.
#카카오페이, 브랜드 캠페인 진행
카카오페이가 결제 서비스 개편을 맞아 '결제는 카카오페이'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브랜드 공개와 함께 대규모 결제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광고 영상에 나오는 17개 브랜드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100만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할인 쿠폰은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 생성된 '캠페인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범용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언택트 시대, 가장 좋은 결제 솔루션이 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의 편리함을 더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간편결제 서비스, 작년 마케팅비 1000억 초과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간편결제사업자들의 마케팅비 지출이 지난해에만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가장 많은 마케팅비를 지출한 기업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로 2016년 대비 약 26배 증가한 800억원 가량을 사용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카카오페이가 237억9300만원, NHN페이코가 176억4300만원, 쿠팡이 81억6000만원, 네이버파이낸셜이 13억7900만원 순이였습니다.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소비자 이용금액도 올랐습니다. 간편결제사업자 주요 5개사의 지난해 이용금액은 52조3103억원으로 2017년 11조 1796억 대비 5배 증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