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수익화 하지 않는 콘텐츠도 내년부터 광고 붙여

구글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가 내년부터 무료 서비스에 대한 광고를 더 늘립니다. 수익화를 하지 않는 유튜브 콘텐츠에도 임의로 광고를 붙이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구글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수익 창출 프로그램인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에 참여하지 않는 채널의 콘텐츠에도 광고를 넣을 수 있도록 약관을 바꿨습니다. 미국에서는 바로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내년 중 적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YPP에 참여하지 않는 콘텐츠엔 광고가 붙지 않았지만 이번 변화를 통해 YPP 참여 자격이 없는 채널의 콘텐츠에 유튜브가 임의로 광고를 붙여 넣을 수 있게되며 이를 통해 발생한 광고 수익은 채널 창작자와 나눠 갖지 않고 유튜브가 모두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이버, 일본 검색시장 재도전 

네이버가 지난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네이버 개발자 행사 '데뷰(DEVIEW) 2020'에서 네이버가 일본 검색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리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창업 초기부터 일본 진출을 꾀했으며, 일찍이 2001년 일본에서 네이버 검색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야후재팬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05년 철수했었습니다. 일본 검색시장에서 네이버는 수차례 실패를 맛봤지만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네이버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 간 경영통합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야후나 라인과 협업이 가능해진다는 점을 전했습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MZ세대 카페 이용 행태 조사 발표 

대학내일연구소가 MZ세대 식생활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MZ세대의 50.8%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91.2%가 3개월에 한 번 이상은 카페에 방문한다고 응답했습니다. M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카페 브랜드는 스타벅스(37.1%)였으며, 이디야커피(13.3%), 투썸플레이스(11.4%), 빽다방(8.4%), 메가커피(7.4%)가 상위 5개 브랜드안에 들었습니다. 한편, 디저트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브랜드는 투썸플레이스가 48.2%, 스타벅스가 18.4%, 빽다방이 4.5% 순이였습니다. 9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당시 수도권 MZ세대는 카페를 어떻게 이용했을까를 살펴보면 '음료나 디저트를 테이크아웃'했다는 응답이 49.7%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카페가 아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판매하는 음료/디저트 이용은 20.4%', '개인카페 등 매장 이용이 가능한 카페 방문', '배달 주문을 통해 카페 이용' 경험 등은 각각 15.2%, 15.0%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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