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트렌드, Z세대가 주도한다
한국무역협회 상하이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비시장에서 Z세대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국의 Z세대는 아이돌 팬덤층, 서브컬쳐 팬덤층, 애국소비층으로 구분되며 아이돌 팬덤층의 78%는 여성입니다. 이들은 주로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등 콘텐츠 소비와 제품 거래가 동시에 이뤄지는 미디어 커머스 전문 앱을 통해 소비합니다. 반면에 서브컬쳐 팬덤층은 남성이 과반인 소비그룹이며 이들은 애니메이션, 만화, 온라인/모바일 게임 마니아들로 관련 콘텐츠에 열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애국 소비층은 가성비가 좋은 중국산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그룹이며 2000년 이후 정부의 국산 브랜드 장려 운동에 이어 최근 중국의 국제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애국 소비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면세업계, 무착륙 국제비행에 맞춰 마케팅 시동
코로나19 여파로 불황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가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도입에 맞춰 내국인을 대상으로한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무착륙 관광 비행은 내국인만 가능하며 이용객은 시내/공항/인터넷 면세점도 해외 출국 때와 똑같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면세점들은 저마다 개별 항공사와 제휴해 해당 항공사의 비행 상품 이용자에게 할인과 포인트 추가 적립, 사은품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무착륙 비행 편수가 많지 않고 1인당 면세 한도도 600달러인 만큼 당장 매출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그러나 일단 고객이 온다는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KT, 탈통신 조직개편, AI/마케팅 회사로 도약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빅테크 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이사를 단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해 AI 빅테크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AI서비스단은 AI&CO로 조직명을 변경하고 소비자들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Agent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이동통신 사업부는 9개 핵심 사업/상품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됐습니다. 9개 컴퍼니는 모바일, 구독형상품, MR서비스,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CO가 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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