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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성과를 내는 루틴을 설계하는 방법

부키

2021.01.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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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에 입학하지 않고 1년 만에 MIT 컴퓨터과학 4년 과정을 독파한 것으로 유명한 스콧영은 자신의 독학 비결은 루틴이라고 했다. 스콧영은 건강, 일의 능률 발전과 모두 의식적 선택이 아니라 매일 행하는 루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의지력이 실천을 이끌게 하라.

스콧영도 처음부터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은 아니었다. 10년 전, 그는 스스로 세운 목표를 번번이 실패했다. 대개 그렇듯 실패 원인을 나태함이나 동기 부족으로 돌렸다. 그런데 마침 그때 습관과 루틴은 의지력이고, 의지력은 쓸수록 고갈되는 한정된 자원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 '자아 고갈'로 알려진 이 현상은 한 곳에 의지력을 몰아 쓰면 다음 일에 몰두할 에너지가 소진된다는 의미다. 이럴 때는 루틴의 창조가 매력적인 선택이 된다. 의지력을 고갈시키는 일을 파악하여 그 일을 무의식적으로 루틴으로 점차 변화시켜 나간다면, 자신의 의지력이 가진 힘을 다른 일에 끌어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스콧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루틴을 어떻게 설계했을까?

 

그는 루틴을 설계할 때 초기에 제일 공을 들여 집중 원칙을 세운다. 집중 원칙은 한 번에 루틴 하나씩만 바꿔 나가는 것이다. 최소 한 달은 루틴 하나를 바꾸는데 몰두하고, 다음 루틴으로 넘어가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일찍 일어나고 자주 운동하는 루틴을 만들고 싶고, 더불어 회사 조직의 개편까지 꾀한다고 치자. 사람들은 보통 한 번에 3가지 습관을 모두 바꾸려고 한다. 이 방법이 단기간에는 효과적일지 모르지만 한두 주가 지나면 교정하려던 습관이 하나 이상 삐걱대기 시작한다. 루틴을 만드는 초반에 이런 문제를 의지력으로 해결하려고 들면 이전으로 되돌아가기 쉽다.

 

스콧영의 전략은 루틴을 하나씩 천천히 교정해 나가는 것이다. 매달 새로운 루틴 하나에만 주력하면 된다. 첫째 달은 일찍 일어나기, 둘째 달은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셋째 달은 회사 조직 개편 달성하기, 이런 식으로 말이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더디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실제로 한 달에 루틴 하나만 바뀌어도 1년간 12개 루틴을 만드는 것이다.

 

 

 

 

습관을 바꾸기 위한 스콧영의 두 번째 전략은 일관성이다. 일관된 실천으로 루틴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일의 루틴을 정하거나 까다로운 작업을 능숙하게 해내야 할 때를 생각해 보자. 당신은 일주일에 세 시간 정도 그 일에 몰두하길 원한다면, 일주일 중 3일을 정해 하루 한 시간씩 그 일을 하는게 방법이 될 수 있다. 일과 시간 전후 또는 평일이나 주말에 짬을 내서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지속하기 어렵다. 반사적으로 루틴이 발휘되려면 오랜 세월이 걸린다.

 

그러나 일관성 있게 매일 퇴근 후 35분 정도 그 일에 시간을 쏟는다고 가정해보자. 매일, 같은 조건, 정확히 같은 방식으로 일어난다. 퇴근 후 루틴처럼 이어지던 그 일은 머지않아 당신도 모르게 하루의 일과가 될 것이다.

 

 

집중력과 일관성을 지닌다면 루틴을 바꿀 수 있다. 습관을 교정하는 건 인생 전반을 지배하고 성공을 좌우하는 행동 양식을 재설정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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