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보이스DM 테스트
음성 기반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가 일부 국가에서 음성으로 다이렉트메시지(DM)를 보내는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인도, 브라질, 일본 등 3개 국가 이용자들에게 적용되었습니다. 보이스DM의 길이는 '보이스 트윗'과 동일하게 최대 140초로 제한되며, 트위터는 현재 iOS 앱에만 새롭게 보이스 트윗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 연내 안드로이드 앱과 PC 웹까지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식 큐레이션 '피큐레잇' 투자 유치
지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타트업 피큐레잇이 IBK기업은행과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큐레잇은 인류의 정보과잉 문제를 AI기술로 해결하는 스타트업으로 미국에서 MVP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특허 출원을 하였으며 한국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오픈베타 서비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피큐레잇은 온라인에서 찾은 소중한 정보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지식 저장소' 서비스를 기업과 개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검증된 정보만 선별하여 제공하는 '분권화된 집단지성 큐레이션 서비스'가 정보과잉 시대의 검색 비효율성을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부당한 차별 않는 AI 만들겠다
인공지능 챗봇 '이루다'사태가 정보기술업계의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스캐터랩이 개발한 이루다는 차별/혐오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개인정보 유출 의혹까지 받으며 출시 20여일만에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이에 IT 업계들이 AI 윤리 준칙을 자체적으로 매련해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네이버는 서울대 AI 정책 이니셔티브와 공동으로 웨비나를 열고 '네이버 AI 윤리 준칙'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SAPI와 협업한 결과물로, AI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네이버의 기업철학을 통합적으로 반영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공개한 윤리 준칙에는 사람을 위한 AI 개발, 다양성의 존중, 합리적인 설명과 편리성의 조화, 안전을 고려한 서비스 설계, 프라이버시 보호와 정보 보안 등 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