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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귀엽고 럭셔리한 장면이 대세인 인스타그램 속에서 새로운 인기 콘텐츠로 떠오른
#공스타그램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자.
Part 01. 콘텐츠가 된 공스타그램
- 2020, 공스타그램 언급량 급상승
스스로 공부하는 장면을 찍어 올리는 #공스타그램, 매년 연초에 의욕적으로 공부에 도전하는 이들은 #공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꾸준한 노력을 기록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다. 그러나 하반기로 갈수록 새해 다짐과는 달리 공스타그램의 언급량이 줄어들고 있다.하지만 2020년 2분기, 코로나로 여행과 외출이 어려워지며 #공스타그램이 1분기 보다 더 높은 관심을 받게되어 2020년에 #공스타그램의 언급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모양새다.
Part 02. 중학생도 공스타그램
- 고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전파된 공스타그램
원래 #공스타그램은 수능을 준비하는 재수생과 고등학생 중심의 콘텐츠였다. 하지만 요즘 공스타그램을 콘텐츠화하는 연령대가 훨씬 다양해지고 있다.지난 3년 동안 재수생, 수험생의 공스타그램 언급량은 크게 줄어든 반면, 어린 나이부터 치열한 경쟁에 뛰어든 중학생들의 #공스타그램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대학생과 취준생들의 #공스타그램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Part 03. 긍정의 언어로 승화시킨 공부 스트레스
- 학업과 취업 스트레스, 공스타그램 속 긍정의 언어로 승화하다
학업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은 시대 속에서도 인스타그램 속 ‘공스타그램’은 뿌듯함과 만족감을 표현하는 다양한 긍정적 언어들이 부정적 언어들보다 훨씬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교실이나 학원, 도서관에서 친구 및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기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공스타그램은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갑자기 늘어난 상황에서 나 스스로를 관리하고 의욕이 꺾이지 않도록 만들어주는 좋은 콘텐츠 활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모든 것이 불투명한 시기,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공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며 어려운 시기를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청년 모두를 응원합니다.
이예은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