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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DMC미디어 인수, "디지털 광고시장 진출" / 네이버,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

오픈애즈

2017.09.0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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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BS, DMC미디어 인수, "디지털 광고시장 진출"

SBS가 디지털 마케팅·광고 전문기업 DMC미디어를 인수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에 진출한다고 합니다. 2002년 설립된 DMC미디어는 주요 매체의 디스플레이 광고를 대행하고 있으며 동영상, 소셜미디어 등의 광고플랫폼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는데요.

SBS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광고와 더불어 PC, 모바일, IPTV, 디지털 옥외광고 등 디지털 전반의 광고 역량을 확보, 급변하는 디지털 광고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는데요. 

SBS는 콘텐츠의 온라인 유통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DMC미디어의 디지털 광고 역량을 활용하여 광고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광고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2. 네이버,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 ‘에이아이템즈’ 공개  

네이버가 개인화 상품 추천 시스템인 ‘에이아이템즈(AiTEMS, Ai+items)’를 자체 개발해 모바일 쇼핑판에 시범 적용했습니다. 

에이아이템즈는 쇼핑, 검색, 뉴스, 네이버TV, 네이버스포츠 등 여러 네이버 서비스 도메인에서 활동한 이용자 개인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심사나 취향을 분석해 상품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인데요. 에이아이템즈는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에서 이뤄지는 사용자의 행동 이력과 상품의 메타 정보를 분석해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합니다. 

상품메타정보란 상품명, 카테고리명, 가격, 판매처명, 상품 아이디 등의 텍스트 정보와 상품 이미지 정보 등을 말하는데요. 

네이버에서 사용자의 구매 경험이 없어도 네이버의 여러 서비스를 이용한 이력이 있다면 이용자 개인에 적합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천에 활용하는 사용자 이력은 쇼핑 관련 로그와 그 외 검색, 콘텐츠 클릭 및 구독 활동 로그 등을 포함하는데요. 

네이버는 모바일 쇼핑판 첫 화면 중하단에 에이아이템즈가 적용된 ‘에이아이템즈 추천 쇼핑(베타)’ 영역을 구성했으며, 모바일 쇼핑홈과 모바일 쇼핑 MY 탭을 통해서도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3.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 새로운 앱 안 써"

미국에서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은 3개월 내내 새로운 앱을 쓰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컴스코어의 '2017년도 미국 모바일 앱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앱이 디지털미디어 소비의 50%를 차지하는데, 정작 스마트폰 사용자 절반은 1개월 내내 새로운 앱을 쓰지 않는 걸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일평균 모바일앱 사용시간은 2.3시간이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모바일앱으로 디지털미디어를 소비하는 시간 비중이 컸고 나이가 들수록 시간 비중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18~24세 이용자는 3.2시간으로 평균보다 높았고 65세 이상은 1.6시간으로 평균보다 낮았다고 합니다. 

한편 조사 기간동안 새로운 앱을 1개라도 내려받은 비중이 49%였으며, 1개만 내려받은 경우가 13%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18~34세 이용자가 새로운 앱에 더 관심을 갖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4. 배민프레시 새 이름 '배민찬'...'반찬' 특화

모바일 반찬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가 ‘배민찬’으로 이름을 바꾸고 반찬 시장을 아우르는 플랫폼 서비스로 확대, 진화한다고 합니다. 

배민프레시는 다양한 신선식품을 다루다가 작년부터 반찬에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조정한결과 1년 사이 반찬 주문량이 10배 이상 증가하고 모바일 주문이 80%에 달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성장세에 ‘배민찬’이라는 브랜드명 변경을 통해 반찬이라는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고객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고 합니다. 

배민찬은 새벽배송과 자체 냉장·냉동 차량을 활용한 콜드체인 물류 노하우를 바탕으로 밑반찬, 국, 찌개, 반찬 등 신선한 음식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하고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한 서비스가 될 전망이며, 고객 주문과 동시에 제품 제조에 들어간다는 점도 특징이라고 합니다. 

 


 

5. 코바코, 와이낫미디어와 광고마케팅 지원 파트너십 체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중소 콘텐츠제작사 와이낫미디어와 모바일콘텐츠 제작사 광고마케팅 지원 및 상생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합니다. 코바코는 지난 35년간 축적해 온 광고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광고 인프라를 활용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와이낫미디어 콘텐츠의 유통 플랫폼에 맞는 광고효과 측정지표 개발은 물론, 콘텐츠와 광고가 자연스럽게 결합한 브랜디드 콘텐츠와 같은 신유형 광고상품을 함께 기획해 나갈 계획인데요. 

코바코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등 중소 콘텐츠사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궁극적으로 우리나라 미디어 산업이 균형 있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와이낫미디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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