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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 실리콘밸리서 1조 유니콘 된 한인기업 / 미국 기업들, 광고 효과 어려워진 아이폰 대신 중국과 손잡는다

오픈애즈

2021.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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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 몰로코, 실리콘밸리서 1조 유니콘 된 한인기업

 

인공지능(AI) 광고 솔루션 스타트업 몰로코가 10억 달러(약 1조 117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유니콘에 등극했습니다. 몰로코는 구글 엔지니어 출신인 안익진 대표와 오라클 엔지니어 출신인 박세혁 공동창업자가 2013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한인 창업자가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해 유니콘이 된 첫번째 회사입니다. 현재 전자상거래 광고로도 진출할 예정이라 국내 전자상거래 회사들과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실리콘밸리 외에도 시애틀, 서울, 런던, 자카르타, 도쿄, 싱가포르에 사무실을 두고 있고 약 200명의 규모입니다. 이번 투자는 프리 IPO 라운드로, 2~3년 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업 – 미국 기업들, 광고 효과 어려워진 아이폰 대신 중국과 손잡는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과 손잡고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책에 대한 ‘우회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지난 6일, 애플은 앱 추적 투명성 정책을 발표하며 앞으로 사용자 동의 없는 앱 추적을 통한 맞춤형 광고를 차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정책에 페이스북이 가장 크게 반발하며, 이와 같은 조치는 소상공인들에게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CAID 기술은 알고리즘을 활용해 앱 이용자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의 주요 기술기업들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커머스 – ‘지그재그’, 예비 유니콘 앞두고 카카오가 품을까

 

여성의류 플랫폼 1위 업체 지그재그 인수전에 카카오가 뛰어들었습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한 절차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그재그는 이용자가 취향을 제시하면 인공지능(AI)이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옷을 골라주는 큐레이팅 방식으로 10~20대 여성 사이에서 인기있는 플랫폼입니다. 지난해 거래액을 7500억원을 넘기며, 차기 유니콘기업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만약 지그재그를 인수한다면 새롭게 선보인 쇼핑 탭에 커머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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