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불러온 새로운 ‘아나바다’ 운동
코로나 시대 이후 경제,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중고 제품을 사고팔고, 심지어 무료로 나눔 하는 현상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Part 01. 식을 줄 모르는 중고거래 열풍
- 특히 2020년 이후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
중고거래에 대한 관심은 과거부터 이어져 왔지만, 코로나 시대 이후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이 새 제품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닌, 중고거래에 대한 수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상품들을 거래하는 상황도 증가하게 되었다.
Part 02. 의류와 생활용품으로 확장된 중고거래 상품들
- IT 기기를 주로 거래하던 시장에서 생활용품까지 확장하게 된 중고거래
중고거래되는 제품에도 변화가 발생했는데, 과거 주로 거래되던 제품은 IT 기기 위주로 스마트폰, 카메라 등이었다. 그런데 2020년에 들어 IT 기기 보다는 옷, 가방과 같은 의류제품과 책, 장난감, 인형 등 유아 용품에 대한 거래가 더 많이 이뤄졌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의 생활이 늘고 또한 자녀들이 집에 오래 머물다 보니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 발생한 현상으로 해석된다.
Part 03. 주부들의 놀이터 당근마켓, 여전히 건재한 중고나라
- 유아용품,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거래가 많은 당근마켓과 달리 중고나라는 여전히 IT 기기에 대한 수요가 높음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의 연관 키워드를 비교해보면, 당근마켓은 책, 장난감, 문제집 등 자녀와 연관된 제품들과 화분, 침대, 의자 등 가구/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반면, 중고나라는 시계, 카메라, 피규어 등 과거에 주로 거래되었던 제품들에 대한 니즈가 여전히 높게 나타난다. 그러한 가운데 당근마켓은 동네, 무료 나눔 등 생활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언급되는 반면, 중고나라는 사기꾼, 실명인증 등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게 나타난다.
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득템하는
1석2조의 소비 생활을 누려보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중고거래,당근마켓,중고나라 평판분석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