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마케터 vs. 소비자 인식 비교 분석 보고서 - 인터넷 쇼핑편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서(2021.07)에 따르면, 2021년 5월을 기준으로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6.0% 증가한 16조 594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 서비스(2조 1,417억 원)나 음/식료품(2조 425억 원), 가전/전자/통신기기(1조 8,528억 원) 등 팬데믹 초기부터 주목받은 업종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여전히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한편으로는 이와 같은 비대면 소비가 지난 1년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뉴노멀’로 언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세 업종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이러한 업계의 성장에 맞춰 기존의 이커머스 업체 외에도 대기업이나 IT 플랫폼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자가 인터넷 쇼핑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기업들의 인수합병과 같은 공격적인 움직임까지도 활발하게 나타나면서 업계의 불확실성과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 결과, 제품뿐만 아니라 쇼핑 플랫폼이나 관련 서비스 등도 파편화되면서 소비자의 구매 여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마케터의 고민을 더하고 있다.
이에 본 보고서는 마케터가 생각하는 소비자의 인터넷 쇼핑 행태 및 구매 여정과 실제 소비자의 인터넷 쇼핑 이용 행태나 인식 등을 비교하고 그 간극을 좁히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러한 시도가 모쪼록 마케터와 소비자의 인식 차이가 주로 어느 측면에서 발생하고 있는지를 조명하고 그 의미를 탐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향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적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