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나면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 때 놓쳐선 안될 중요 사항은 바로 검색엔진최적화입니다. 콘텐츠를 기획할 때부터 검색엔진최적화(SEO)를 염두에 두어야 하죠. 콘텐츠 마케터가 알아야할 SEO용어 정리했습니다.
인바운드 링크
인바운드 링크는 다른 웹사이트에서 우리 웹사이트로 접속하는 링크입니다. 우리 웹사이트 콘텐츠가 다른 웹사이트에 인바운드 링크로 많이 걸려있다면 검색엔진은 ‘오! 믿을 수 있는 콘텐츠인가봐!’라고 인식하고 검색순위도 높아집니다. 인바운드 링크는 백링크(Back Link), 인커밍 링크(Incoming Link), 인링크(Inlink), 인워드 링크(Inward Link)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링크구축
인바운드 링크를 쌓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인바운드 링크를 거는 건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링크구축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우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작성하는 겁니다. 일단 콘텐츠가 좋아야 다른 웹사이트에서 아웃바운드 링크를 걸어줄테니까요.
인바운르 링크를 얻기 위해 좋은 콘텐츠는 리서치나 서베이 콘텐츠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콘텐츠 기고입니다. 예를 들어 콘텐타 매거진에 콘텐츠를 기고하며, 우리 웹사이트를 아웃바운드 링크로 거는 것이죠.
아웃바운드 링크
인바운드 링크의 반대말입니다. 우리 웹사이트에서 외부 웹사이트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아웃바운드 링크가 SEO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는 논란이 있습니다. 다만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아웃바운드 링크라면 오히려 SEO에 유리하게 적용한다는 게 대세예요. 반대의 경우라면 SEO에 불리할 수 있고요.
아웃바운드 링크를 걸었다면, 링크가 깨지지는 않았는지 종종 확인해야 해요. 아웃바운드 링크가 SEO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걱정된다면, nofollw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follw 속성
아웃바운드 링크는 걸지만, 페이지 평가에는 반영하지 않게 하는 속성입니다. Nofollow를 설정하면 인바운드 링크로 인한 SEO의 긍정적 영향도 받지 못합니다. 또한 아웃바운드 링크의 리스크도 줄일 수 있습니다. Nofollow 속성은 어쩔 수 없이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로 아웃바운드 링크를 걸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앵커텍스트
링크를 걸 때, 어떤 링크인지 독자와 검색엔진에 설명해주는 텍스트입니다. 예를 들어 SEO에 관해 더 자세한 설명이 있는 콘텐츠로 연결하고 싶을 때, SEO란? 이렇게 텍스트를 쓰고 그 텍스트에 링크를 걸죠. 이때 쓴 텍스트를 앵커텍스트라고 합니다.
링크를 달아도 검색엔진은 이 링크가 어떤 내용인지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텍스트로 어떤 내용의 콘텐츠로 연결되는 링크인지 설명해주는 겁니다. 종종 ‘여기’를 클릭하세요와 같은 앵커텍스트를 볼 수 있는데요, 어떤 내용의 콘텐츠로 연결되는지 앵커텍스트로 검색엔진이 파악하기 어려우니 좋은 앵커텍스트는 아니죠. 아웃바운드 링크를 설정하거나, 링크구축을 할 때 앵커텍스트도 신경쓰셔야 하겠네요.
301리디렉션
기존 웹사이트 페이지의 주소가 변경된 경우, 기존 웹사이트 페이지 주소로 접속한 이용자를 새 웹사이트 페이지 주소로 이동시키는 방법입니다. 301 리디렉션을 사용하면 검색엔진이 새 웹사이트 페이지 방문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캐노니컬 URL(Canonical URL)
중복 또는 유사한 서로 다른 URL을 하나의 웹페이지로 통합하는 설정 태그입니다. 구글의 경우, 콘텐츠가 유사한 서로 다른 페이지가 있으면, 임의로 하나의 페이지를 표준 버전으로 선택해 크롤링합니다. 이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는 우리 콘텐츠를 그대로 다른 사이트에서 복사해 사용할 때, 우리 콘텐츠가 아닌 복사한 콘텐츠를 표준 버전으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 사이트보다 복사해 간 사이트가 검색엔진결과(SERP)에서더 높은 곳을 차지할 수 있어요. 따라서 케노니컬 태그로 어떤 URL이 표준인지 검색엔진에 알려줘야 합니다.
SERP(Search Engine Results Page)
검색 결과 페이지입니다. 검색엔진 검색창에서 검색하면 검색 결과 페이지가 나옵니다. 바로 그 페이지입니다.
크롤링
검색엔진이 웹페이지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입니다. 웹사이트를 방문한 후 웹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를 다니며 정보를 수집하는데요, 이때 링크가 깨진 것 등도 정보에 포함됩니다. 이미지나 플래시 정보는 인식할 수 없고 텍스트만 읽습니다.
인덱싱
크롤링을 통해 모은 정보를 검색엔진은 색인에 저장합니다. 이렇게 정보를 검색 색인에 저장하는 것을 인덱싱이라고 합니다. 페이지의 콘텐츠와 메타데이터를 분류해 저장하는 작업을 합니다. 우리 웹사이트가 검색 결과에 노출되기 위해서는 크롤링과 인덱싱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메타데이터
검색엔진에게 우리 콘텐츠가 어떤 정보를 담고 있는지 알려주는 데이터입니다. 이용자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메타태그, 메타설명, 메타키워드 등으로 구성됩니다.
알트텍스트/태그(ALT Text/Tag)
검색엔진은 크롤링 과정에서 이미지에 관한 정보는 파악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미지를 텍스트로 설명해 검색엔진이 이미지에 관한 정보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이미지를 설명하는 텍스트를 알트텍스트라고 합니다. 알트텍스트는 구체적이고 짧은 게 좋습니다. 콘텐츠와 관련된 키워드가 포함되면 좋습니다.
롱테일키워드
롱테일키워드는 검색량은 적지만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 키워드입니다. 단어 3개 이상의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경쟁이 적어서 검색 결과 상단에 위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검색 자체를 안 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마케팅 전략에 따라 활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카니발라이제이션(cannibalization)
카니발라이제이션은 자기 잠식을 의미합니다. 같은 키워드를 두고 우리 콘텐츠끼리 경쟁을 하다가 두 콘텐츠 모두 검색순위에서 뒤쳐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에, 기존의 우리 콘텐츠를 살펴보세요. 새로 만들려는 콘텐츠의 키워드를 가진 기존의 콘텐츠가 있다면, 기존의 콘텐츠를 보완하는 것이 낫습니다.
프루닝(Pruning)
성과가 좋지 않은 콘텐츠를 정리하는 작업입니다. 프루닝을 통해 우리 웹사이트의 콘텐츠 품질 평균을 높일 수 있죠. 또 다른 효과로 카니발라이제이션도 막을 수 있습니다.
블랙햇(Black hat)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인위적으로 순위를 높이기 위한 비윤리적인 행위입니다. 키워드 스터핑, 클로킹, 링크파밍 등이 있습니다.
키워드 스터핑(Keyword Stuffing)
같은 키워드를 반복해서 적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내용이나 맥락과는 상관없이 말이죠. ( 한 때 이런 콘텐츠들이 넘쳐났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진 듯해요)
클로킹
검색 결과의 정보로 보여지는 페이지와 실제 접속했을 때 페이지를 다르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우선 콘텐츠 마케팅과 관련된 콘텐츠가 있는 것처럼 검색엔진을 속입니다. 그럼 검색 결과는 콘텐츠 마케팅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요. 그래서 사용자는 해당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그런데 막상 접속하고 보니, 전혀 상관없는 내용의 콘텐츠가 있는 것이죠. 타이틀과 메타설명(메타 스크립션) 등에서 콘텐츠 주제나 내용과 상관없는 키워드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링크파밍
앞에서 인바운드 링크에 관해 설명했는데요, 인바운드 링크를 만들기 위해 새 사이트를 만들어 링크를 걸거나, 기존 사이트에 타깃 사이트의 링크를 많이 다는 방법입니다.
SEO용어 관해 알아봤어요. 우선 용어의 뜻을 알고 다음 검색엔진최적화(SEO)가 왜 중요한지 확인해 보세요. 를 위해 꼭 알아야할 사항들을 의로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오늘 함께 알아본 간단하게 정리한 기초 SEO용어를 바탕으로 콘텐츠 마케팅의 퍼포먼스를 더 끌어올시기 바랍니다.
추천 콘텐츠: 검색 엔진 최적화를 위한 콘텐츠 최적화 Step by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