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 나만의 키워드를 정하는 법

감성노마드 차녹

2021.09.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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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브랜딩을 하기 위해서는 페르소나의 정의가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그 페르소나를 나타낼 ‘키워드’인데, 키워드를 정해 놓으면 사람들이 나를 기억하기도 쉬워지고 보다 간단하게 자신을 설명할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의 페르소나 키워드를 찾기 위해 "내가 가진 키워드는 무엇일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어쩌면 이는 꽤 깊은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고민이 있는 입문자라면 이 글을 참고해서 자신의 키워드를 도출해보길 바란다.

 

 

 

퍼스널 브랜딩 나만의 키워드를 정하는 법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자신에게 맞는 키워드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1) 스스로에 대한 고민

2) 타인이 보는 나의 이미지 인식 이 두 가지를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 스스로에 대한 고민

 

이력서 써보기

우리는 회사에 지원할 때 '이력서'라는 것을 쓰는데 이를 자신을 위해 써보는 것이다. 꼭 회사에 지원하는 용이 아니라, 나를 발견하는 이력서를 써보는 것이다.


그동안의 경험, 경력 등 이력서를 써보는 것은 자신의 경험을 파헤쳐 볼 수 있게 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력들을 정리해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나의 이력들 속 도출되는 키워드들을 적어보고 여기서 대표적인 혹은 키워드들을 묶어줄 수 있는 상위 키워드가 없는지 생각해 보도록 하자.

 

원하는 나의 모습에서 키워드 도출하기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적어보는 것은 욕망을 발견하고 따르는 것이다. 현재의 내 상태가 내가 바라는 그 모습이 아닐지라도 괜찮다. 내가 결국 되고 싶은 모습을 그리고 그 안에서 도출된 키워드를 자신의 페르소나 키워드로 설정할 수 있다.

 

그렇게 방향(목표)을 설정한 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결국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타인이 보는 나의 이미지 인식

 

타인에게 질문하기

보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인식하기 위해서는 타인이 생각하는 자신에 대한 키워드를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결국 브랜딩이란 나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나를 인식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 대한 질문을 해보자. "나를 생각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어떤 단어가 떠오르는지" 등이다.

 

물어볼 땐 다소 민망할지라도 듣고 나면 훨씬 명쾌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어보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키워드도 많아질 수 있겠지만 분명 그 안에서 공통된 단어나 느낌의 키워드가 한~두 개는 나오게 된다. (정말 다양한 관계와 상황 속 엄청난 멀티페르소나를 구사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것들을 힌트 삼아 자신의 페르소나 이미지를 구축해 보자.

 

내가 생각한 나와 타인이 생각한 나 사이 일치하는 지점이 있는가?

위에서 말한 두 가지 고민과 실행을 해보았다면 그 속에서 일치하는 지점을 찾아 페르소나를 구축해 보자. 그럼 훨씬 수월하게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

 

혹은 내가 생각한 나와 타인이 보는 나 그 사이의 간극을 파악하고, 어떤 강점에 집중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도 있다.

 

자신의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이밖에도 자신의 가치관, 대중성 등 고려해볼 사항들이 많겠지만 처음부터 거창하게 시작하고자 부담 느낄 필요는 정말 없다.

 

여러 번 피보팅(pivoting) 후 반응이 오는 것들을 더욱 강화시켜가면서 브랜딩을 뚜렷하게 만들어가는 것도 방법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퍼스널 브랜딩을 위한 자신의 키워드 찾기가 어려운 분들이라면 글에 나온 세 가지 방법을 꼭 한 번 생각해보고 종이에 적어보길 바란다. (생각만으로는 부족함, 반드시 써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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