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매거진 엘르, 이제 Z세대 의식해 모피 사진 안 싣는다
패션 매거진 엘르가 변화하는 고객들의 취향에 맞춰 더 이상 모피 사진을 매거진에 노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모피 금지 조치는 전세계 모든 엘르 잡지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엘르의 임원인 발레리아 베솔로 로피즈에 따르면 “모피는 이제 시대에 뒤떨어졌다. 패션 산업의 주요 고객인 Z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없다. Z세대는 패션 산업이 좀 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이 흐름에 맞춰 구찌도 2017년 사용을 중단했고 뒤이어 발렌시아가, 알렉산더 맥퀸, 샤넬, 프라다, 생로랑 등의 명품 브랜드 또한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케팅뉴스
MZ세대 유입에… 치킨업계 골프마케팅 경쟁 치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후원시장에 노랑통닭을 운영하는 노랑푸드가 뛰어들면서 교촌, bhc치킨에 이어 치킨업계의 골프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촌에프엔비는 2014년 ‘교촌 허니 레이디스’ 대회를 시작으로 7년째 골프에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Bhc치킨은 올해 4월 골프단을 창단했고 후원사로 새롭게 합류하는 노랑통닭은 내년인 2022년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전에는 골프가 기업 간의 마케팅이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한정되었으나 지금은 대중에게도 어필이 가능한 성공 보증 마케팅 채널이 되어 투자 금액 대비 4~5배의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업계에서는 판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동향
eMarketer가 선정한 2022년 미국 디지털 광고 트렌드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eMarketer에 따르면 미국의 디지털 광고비는 영상, 커넥티드TV(CTV), 전자상거래 광고, 프로그래매틱 채널 사용 증가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이 팬데믹 이전에 전망한 규모를 뛰어넘을 것이다. △프로그래매틱 방식의 디스플레이 광고비 비중이 급증할 것이다. △어드레서블TV 광고비중도 소폭 증가할 것이다 △광고 지원 주문형 비디오(AVOD) 시장이 성장할 것이다. △현재의 TV 및 비디오 광고 측정 방식은 변동될 것이다. 해당 원본 기사는 eMarkete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