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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몰아 듣는다... 코로나가 가져온 Z세대 자기계발 / 패션계의 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이 변하고 있다

2022.0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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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강의 몰아 듣는다... 코로나가 가져온 Z세대 자기계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022년인 올해에도 대학의 비대면 수업은 3년째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Z세대는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점을 적극 활용해 학교 강의보다는 자기 계발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수업을 하루에 몰아 듣고 나머지 날에는 공인회계사(CPA) 시험을 공부하거나 인턴으로 근무하는 등 일찍부터 취업을 준비하거나 반수를 병행하는 경향이 늘어났다고 해요. 이런 현상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회 진출 경로가 점점 좁아지면서 상당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Z세대의 현실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마케팅뉴스

패션계의 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이 변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패션 시장으로 자리 잡은 중국 시장을 점령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의 현지 공략이 점점 더 현지화되고 있어요. 할리우드 배우를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하던 전과는 달리, 중국에서 인기 있는 아시아계 연예인을 기용하고 현지 제작사와 협업하는 것입니다. 최근 캘빈클라인의 경우 블랙핑크의 제니와 광고 촬영을 진행하면서 중국의 신생 에이전시가 캠페인을 담당했습니다. 이는 2018년 돌체앤가바나의 영상 광고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문화권을 비하했다는 의혹으로 소비자 불매운동의 타겟이 된 후,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패션계가 현지 사정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취하는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업계동향

은행권, MZ세대 잡기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쟁

 

빅테크 기업들이 금융시장으로 넘어오면서 은행들은 생활금융플랫폼의 자리를 선점하고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신한은행은 배달 플랫폼 ‘땡겨요’를 운영하며 라이더 대상의 신용대출을 내놨고, SOL 앱에서는 반려동물용 중고장터와 양육정보를 제공합니다.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을 통해 통신데이터 기반 신용평가를 토대로 금융상품을 제공하거나 ‘리브 부동산’ 플랫폼으로 부동산 가격정보 조회와 세금 계산 등을 서비스하고 있어요. 또 우리은행은 택배와 병원 업무를 서비스하고 있고, 하나은행은 중고차 직거래 서비스, NH농협은행은 화훼 서비스 등을 운영 중입니다. 이는 앞으로 비대면 소비가 점차 큰 소비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는 가운데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자기계발 #Z세대 #중국 #은행권 #마케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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