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번에는 테린이... 테니스에 꽂힌 MZ세대
코로나19 이후 운동 인구가 늘어난 상황에서 등산, 골프에 이어 테니스가 그 인기에 올라탄 분위기에요. 젊은 테니스 인구가 증가하며 테니스장 이용과 관련 용품 매출이 늘어나고 SNS에는 관련 게시물 업로드 수가 급증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테린이(테니스+어린이)와 #테니스를 언급한 게시물은 총 100만 건을 넘어섰고 이 중 젊은 여성의 게시물이 상당수입니다. G마켓에서는 테니스화 17%, 네트 57%, 용품 153% 급증했고 SSG닷컴에서도 작년 관련 매출이 2019년 대비 75%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과거에는 귀족 스포츠라는 이미지가 강해 장벽이 높았던 테니스가 오히려 이제는 고급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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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뉴스
크리테오의 쿠키 없는 시대 대비한 TV광고 캠페인
애드테크 기업 크리테오가 슈퍼볼 광고를 시작으로 ‘오픈 인터넷’ 참여를 독려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요. 오픈 인터넷은 폐쇄형 디지털 플랫폼과는 달리 참여하는 누구나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생태계로 기업과 소비자가 소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크리테오가 이 오픈 인터넷 개념을 활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소비자, 마케터, 매체에게 화두를 던지기 위해 제작한 광고 캠페인을 볼 수 있어요. 크리테오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66%는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같은 폐쇄형 플랫폼이 아닌 오픈 인터넷 공간이지만 할당된 마케팅 비용은 3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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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동향
욕먹던 아프리카, 이제 네-카 다음으로 잘나간다
BJ(1인 방송 진행자)와 별풍선으로 연일 구설수에 올라 대중으로부터 욕을 먹던 아프리카TV가 BBIG K-뉴딜 지수에 8.3% 비중으로 편입됐어요. 이로 인해 기존 인터넷 업종 3위였던 더존비즈온의 편출로 아프리카TV는 네이버와 카카오에 이어 인터넷 업종 3위가 됐어요. 이제 아프리카TV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월 500만명의 이용자수를 보유한 대형 미디어 플랫폼으로 지난해 메타버스 플랫폼도 출시했고 광고 매출 증대와 NFT 등의 미래 먹거리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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