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럭셔리 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자사의 2022년 F/W 시즌 패션쇼에 유명 인사들을 초대하기 위해 독특한 초대장을 발송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는 일반적인 초대장과는 달리 2015년에 출시된 애플(Apple)의 '아이폰(iPhone) 6s' 기기 중 파손되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공기계를 활용한 것으로, 해당 기기 뒷면에는 레이저프린터로 발렌시아가의 로고를 비롯해, 초대받은 각 게스트의 이름과 이벤트 일시 등의 내용이 새겨져 있다. 발렌시아가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공기계이지만 사용할 수는 없는 전시용 기기이며, 액정이 파손된 부분은 인위적으로 제작한 것이 아닌, 실제 소비자들이 수년간 해당 기기를 사용하다가 발생된 파손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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