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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 코스트코도 새벽 배송 시작

오픈애즈

2022.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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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도 새벽 배송 시작 


📣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지난달 30일부터 새벽 배송 서비스에 해당하는 ‘얼리 모닝 딜리버리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코스트코 관계자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경기·인천)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코스트코는 온라인에서 5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고, 오후 5시 전까지 결제를 완료할 시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으로 물건을 무료로 배송해줍니다. 배송은 CJ대한통운이 하며 새벽 배송 취급 품목은 과일·채소 등 신선제품, 치즈·버터·우유 등 유제품, 베이컨·소시지 등 가공 육류 제품, 두부·샐러드·간편식 등 웰빙 식품 등에 한정됩니다.  

업계의 반응은 분분합니다. 코스트코가 새벽 배송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쿠팡·마켓컬리 등 새벽배송을 진행하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가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과 함께, 다른 한편에선 아직 새벽 배송 지역이 한정적이고 취급 품목이 제한돼 있다는 이유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 인사이트 더하기

새벽배송 전문 이커머스 업체들의 본격적인 상장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SSG, 마켓컬리, 오아시스마켓 모두 각기 상장 주관사를 선정하고 내년엔 상장한다는 계획인데요. 알고 보면 이들의 사정은 매우 절박합니다. 상장 성공 여부에 플랫폼의 생존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가장 높은 나라는?

  

📣 스태티스타의 보고서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와 자유롭게 삶을 공유하고 적어도 우리의 지인처럼 느껴지는 인플루언서를 신뢰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흥미로운 것은 인플루언서에 대한 영향이 국가에 따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중국, 인도에서 인플루언서가 사람들의 구매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은 브라질과 인도에서 더 커졌지만, 최근 중국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은 22%가 유명인사나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광고했기 때문에 구매했다고 2022년 조사에서 대답했습니다. 반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약한 나라도 있는데요. 일본과 덴마크는 인플루언서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구매에 영향을 받았다는 사람은 10%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간 소통 위한 '릴스' 기능 업데이트

   

📣 인스타그램이 릴스 내 이용자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고,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릴스 영상 길이를 최대 90초로 확대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릴스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설문, 퀴즈, 이모티콘 슬라이더 총 3종으로, 그간 스토리(24시간 후 사라지는 인스타그램의 게시물)에서 사용 가능했던 스티커인데요. 모두 다른 이용자들과 반응을 주고받으며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입니다. 설문, 퀴즈, 이모티콘 슬라이더 스티커를 통해 팔로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변과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스티커 추가와 더불어 릴스의 영상 길이도 기존 60초에서 최대 90초로 늘어났습니다. 인스타그램 관계자는 “인스타그램의 숏폼 영상 서비스 릴스는 현재 인스타그램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포맷”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릴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더 많은 이용자에게 발견되고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지속 업데이트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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