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 투자
📣 현대백화점은 천연소가죽 소재의 커스터마이징 액세서리 스타트업 ‘스미스앤레더’에 2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입니다.
현대백화점은 MZ고객 타깃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지난해 더현대 서울과 판교점, 올해 목동점에 잇달아 입점한 스미스앤레더는 오픈 이후 매달 1만명 이상의 고객을 매장으로 유입시켰는데요. 전체 고객 가운데 60% 이상이 30대 이하 고객이었다고 합니다. 이 중 80% 이상은 현대백화점에서 구매 경험이 없는 신규 고객이라고 하네요. 투자금은 스미스앤레더의 영업망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제품경쟁력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고 연내에 대구점과 중동점 등에 매장을 신규 오픈하고 내년에는 무역센터점 등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합니다.
식품업계가 주목하는 ‘크라우드펀딩’
📣 식품업계가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한 마케팅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은 상대적으로 비용은 적게 쓰면서도 MZ세대 주목도가 높아 효과적인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바로 시장에 내놓기 까다로운 실험적인 제품을 미리 선보여 고객 반응을 보는 '테스트베드' 역할도 하고 있는데요. 특히 특정 소비층을 노린 타깃형 제품의 경우 일반적인 대중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 등에서는 정확한 평가를 받기 어렵지만 펀딩에서는 타깃 소비층이 구매를 하는 만큼 순도 높은 피드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
사례로 CJ제일제당은 지난달 말부터 크라우드펀딩 서비스 '와디즈'에서 비비고 치킨&고수 만두와 코리안비비큐 만두를 펀딩해 이날까지 3200만원 이상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이 미국에서 판매 중인 비비고 만두를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것인데요. 패키지에 비비고와 스폰서십을 맺은 NBA 팀 LA 레이커스의 유니폼을 이미지화한 한정판 제품이라고 합니다.
이디야커피 X 티몬, 마케팅 강화
📣 이디야커피는 고객 마케팅 강화를 위해 티몬과 제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입니다.
두 회사는 사회∙경제적 가치 확대를 위해 서로의 인프라를 활용한 파트너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이디야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몬 내 이디야 브랜드관을 신설하고 티몬의 컨텐츠 커머스를 활용한 브랜드 팬덤 구축, ESG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티몬과의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더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디야커피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