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프] 환경의 달 특집! 지속 가능한 문화, 예술, 그리고 교육

이주의 기획 상품 #01
🍀지속 가능한 예술이란?
6월 5일이 세계 환경의 날이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되었습니다. 이 회의를 계기로 인간환경선언이 발표되었고, UN 산하 환경전문기구 유엔환경계획(UNEP)가 설치되었습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세계 각국에서는 매해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환경보호를 장려하고 있어요. 환경부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기도 했어요.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매년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열리고 있어요. 올해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었습니다. 세계 각국에는 다양한 환경영화제가 있어요. 그린 필름 네트워크는 세계 각국의 여러 환경영화제를 잇는 국제 협회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역시 그린 필름 네트워크 소속입니다.
환경영화제는 '한 편의 영화가 가진 힘으로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실천'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영화를 통해 지구와 인류의 공존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하나의 축제라고 할 수 있죠. 올해는 '기후위기 시대의 희망, ESG, 에코 공동체, 플라스틱 바다, 동물권, 동물격, 에코버스, 세계의 종말' 등 다양한 주제의 국내외 환경 영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식 포스터 (https://sieff.kr/)
단순히 공개되는 영화들의 주제만이 환경인 것은 아닙니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친환경영화제'를 표방해요.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해 📍에너지 📍제작물 📍폐기물 📍권리 📍교육 측면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어요. 영화제를 진행함에 있어 환경에 끼치는 부담을 최소화하자는 전략인데요. '최소한의 전력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 독려하기, 불필요한 인쇄 대신 전자문서화하기, 굿즈 제작 대신 기존 물품 활용하기' 등이 그 예시입니다.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공연·축제
환경영화제의 '친환경 축제 가이드라인'과 같은 노력은 다른 공연·축제에서도 점차 🔗논의가 확대되고 있어요. 하나의 공연이나 축제를 만들면서 발생하는 쓰레기나 탄소를 최소화하자는 것인데요. 예시로 영국의 'Pigfoot Theatre'는 '탄소 중립 극장'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작품을 제작하는 모든 과정의 탄소량을 계산하고 줄이고 있습니다.
영국 탄소 중립 극장 'Pigfoot Theatre'
한편 공연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의 약 80%가 공연관람을 위한 관객의 이동에서 발생한다고 해요. 또한 각종 축제에서는 수많은 일회용품 및 쓰레기가 배출되고 있죠. 이런 부분을 고려할 떄, 시민의 참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대중교통 이용 및 일회용품 발생 최소화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굿즈 및 인쇄물 제작을 최소화하는 것이 그 전략입니다.
🌐기후 위기 속 예술의 미래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기후를 위한 행동(Acting for Climate)'은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입니다. 그들은 "예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행동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바다를 항해하며 공연하는 그들은 구성원 모두가 하나의 예술가이자 액티비스트로서 '기후심리학, 환경윤리, 액티비즘'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을 통해 다루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기후를 위한 행동(Acting for Climate)'
기후 위기는 당장의 문제이며,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과거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려는 기조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 기업에서는 ESG가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며,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등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예술계 역시 변화하고 있는데요. 노르웨이 '기후를 위한 행동(Acting for Climate)'처럼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는 예술가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주의 기획 상품 #02
다시 찾아온 일상🌞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지난 5월 말에는 제11회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교육, 회복과 전환'가 주제였고, 다시 찾은 일상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조명하기도 했습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행사는 일상 회복을 맞아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전환점'을 탐색하는 자리이기도 했어요.
🔗이미지 클릭하여 해당 페이지 이동(http://www.arteweek.kr/)
🧐문화예술교육, 왜 필요한가요?
문화예술교육은 단순히 학교에서의, 혹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만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과거 정부는 문화예술 관련 예산을 편성할 때 주로 '소비'에 집중했던 경향이 있습니다. 쉽게 얘기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더 많은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소비 장려 위주의 정책'은 진정한 문화민주주의를 이끌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했습니다. 문화민주주의란 각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화민주주의 실현에 있어서 '문화예술교육'은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요.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문화예술교육이 각 시민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화와 문화예술에 참여하는 것의 밑거름이 되어주기 때문이죠.
🔗이미지 클릭하여 홈페이지 이동 (https://www.arte.or.kr/index.do)
실제로 정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의 유관 기관을 두어 문화예술교육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역·연령·계층 별 세분화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꿈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노인영상 미디어 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이 매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 실시되는 문화예술교육 주간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탄생하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전 생애 주기에 거친 긍정적 파급력
결국 문화예술교육의 핵심은 사람들을 '문화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게 한다는 것이죠. 문화와 예술의 주체가 된다는 것은 개인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이미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 파급력을 입증한 연구는 수차례 진행되어 왔어요. 특히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는 청소년 시기의 문화예술교육은 그들의 내적 성장에 있어 좋은 자양분이 되어줍니다. '균형있는 자아 계발, 공동체 내 조화 및 개인 정체성 정립, 문화적 감수성 발전, 비판 의식 및 미적 감각 함양' 등 여러 분야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모두에게 균등하게 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유관 기관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통해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입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각 지역에 거점기관을 두고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이 60% 이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지역 별, 계층 별 문화예술교육의 격차를 줄이고 최대한 많은 청소년들이 균등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누릴 수 있게 했습니다. 더 나아가 결과가 아닌 과정을 지향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들이 훗날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성장하고 자아존중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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