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액티브 시니어’ 잡기 쟁탈전 

📣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에서 새로운 소비 강자로 떠오른 5060세대를 잡기 위해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전유물처럼 여겨진 라이브방송에서 중장년층 전용 코너가 생기고, 패션 플랫폼에서도 50대 이상 의류 카테고리가 확대되는 등 ‘액티브 시니어’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11번가가 지난달 28일 처음 방송한 중장년층 라이브 방송인 ‘할렉스(할아버지·할머니 플렉스)’는 누적 시청수 39만회를 넘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할렉스는 자신을 꾸미거나 즐기는 데 돈을 아끼지 않는 중장년층에게 화장품과 건강식품, 여행 상품을 판매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는데요. 첫 방송에선 60대 이상의 쇼호스트들이 출연해 중장년층 수요가 높은 ‘새치염색샴푸’ 정보를 소개하고 판매했습니다. 

KT, 인스타그램서 'AI-D 캠페인' 전개

📣 KT는 인스타그램 릴스를 활용해 'KT AI-D(에이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번 캠페인은 'KT의 인공지능(AI) 기술로 세상을 돕는다'라는 사회적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데요. KT는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릴스 콘텐츠 1000개 이상이 모이면 양로원이나 공공 어린이 도서관 등에 'AI 서비스로봇'과 'AI 방역로봇'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KT 인스타그램 공식계정에 공개된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해 집, 사무실 등에서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을 찍어 업로드하면 되는데요. 업로드시 #KT에이드, #서비스로봇, #방역로봇 등 필수 해시태그를 함께 게재해 응모하면 참여가 완료 된다고 합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메타버스' 이용 현황 분석해준다

📣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 어도비는 단일 워크스페이스에서 메타버스와 스트리밍 미디어를 포함한 모든 미디어 유형의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통합할 수 있는 '어도비 애널리틱스' 신규 서비스를 발표했습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채널 간 경험 및 마케팅 캠페인 효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해준다고 하는데요. 몰입형 및 3D 경험에 눈을 돌리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어도비는 메타버스 분석에 대한 지원을 선공개했습니다. 기업은 메타버스에서 3D 개체 및 몰입형 경험의 참여량과 같은 특정 이벤트에 대해 측정 및 분석을 할 수 있고, 여러 메타버스에 걸친 상호작용도 수집 가능하다. 해당 데이터를 웹, 앱 등 다른 채널 정보와 결합해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도를 이해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분석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로 소셜 미디어, 웹사이트, 오프라인과 같은 채널 내에서 디지털 미디어를 소비하도록 연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령 유통 업체는 소셜 미디어 참여와 매장 내 활동을 유도하는 콘텐츠 유형을 파악해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